"『초고감도여행의 실현을 통해 한국에서 영원히 필요로 하는 여생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0년 「새농업 기술로 새농촌 건설하자」라는 취지로 농협중앙회가 출자해 설립한 여행사인 농업기술교류여행사인 농업기술교류센터의 초대 이사장 김병두씨(63)는 뚜렷한 목적여행상품 취급을 고수하면서도 단기간내에 인·아웃바운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이사장은 우리 농촌의 선진화를 위해 농민들의 해외연수상품의 세심한 기획을 통해 선진농엽을 전수토록 하고 다수의 농민들에게 연수내용을 담은 비디오등을 보급해 외화
"여행업계가 국민관광욕구 충족과 외래관광객 유치촉진에 있어 자율적인 윤리규범을 제정해 시행키로 함에 따라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금융실명제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고 관광진흥법상에 여행업의 기본이념을 충실히 이행함과 아울러 여행업자 상호간의 발전과 엽계의 건전한 거래질서확립을 위해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윤리규범을 마련했다.우선 일반여행업자와 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엽계의 비중을 감안할 때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윤리규범에는 여행업자는 건전한 여행상품
"한화항공직업흡수 내년중 전환할 듯일본에어시스템(JAS)이 한국지점(지점장 카지무라)의 본사직영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JAS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JAS는 한국 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한화항공(대표이사 이건)측과 일부 관리부서의 본사직원들로 양분돼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GSA직원들을 모두 흡수해 본사직영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또한 『현재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중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밝
"CPA요하네스버그도 주2회로 증편캐세이패시픽 항공(CPA)은 오는 17일부터 홍콩-모리셔스간을 B747-200으로 단독 운항하는 한편 19일부터는 홍콩-요하네스버그노선을 주2회 증편 운항한다.10일 CPA에 따르면 홍콩-모리셔스간은 현재 에어모리셔스와 주1회 공동운항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7일부터 단독 운항키로 했으며 남아프리카의 수도 요하네스버그를 19일부터 주1회에서 주23회로 1회 증편키로 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 모리셔스는 물론 요하네스버그까지 한층 편리한 스케줄로
"지난 2일 완공된 마카오 뉴페리터미널이 개장돼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카오 홍콩사이를 운항하는 페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페리터미널 근처 초현대식 시설로 건설된 뉴페리터미널 개장식에는 비에이라 마카오 총독을 비롯 포르투갈 소아레스 대통령이 직접 참석, 아시아 태평양을 향하는 새로운 관문이자 홍콩간 다양한 교류의 진폭제 구실을 할 뉴페리터미널의 개장을 축하했다고 전했다.매달 3백만 파타카의 뉴페리터미널 운영 에너지가 소요되는 이곳은 포르투갈 엔지니어 회사인 소멕이 공사를 맡아 8억파타
"금융실명제 이후 여행업계의 각종 거래가 양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및 사증발급 수수료 징수를 의무화함으로써 업계 전체가 수입증대를 위해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및 광주등 일부 지방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권 및 사증발급을 대행해 주고도 수수료를 받지 못하는 관행이 만연돼 있어 여행사 수익저하는 물론 업무전반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또는 한국관광협회등의 주도하에 관계당국과 협의, 수수료 징수 규정을 명문화함으로써 합법적으로 정
"해외여행의 필수요원인 에스코트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면서 성수기가 되면 각 여행사들은 에스코트 부족으로 관리직 종사자까지 인솔자로 나서게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스코트를 여행업계에 공급해 주는 전문 회사가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파트서비스(대표 김영빈)는 대한항공 여승무원(스튜어디스)출신 29여명으로 구성된 정예화된 서비스우먼들의 집합체.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KATA 동우회 소속인 파트서비스 직원들은 기내서비스 경력이 5∼10년인 서비스 면에서는 내노라하는 재원들.특히 이들은 해
"최우수작, 진설희씨 「나를 찾아가는 여행」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올바른 관광의식 제고 및 우리나라 자연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제6회 건전 관광수필공모에서 진설희씨(35, 교사)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수필 공모전에는 모범이 될만한 국내·외 여행경험 및 국민의 건전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 2백91편의 작품이 지난 9월25일까지 접수돼 문학계와 관광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8일 1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일본에 속한 하나의 섬이지만 오히려 중국문화와 열대지방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오키나와현이 그들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오키나와 관광문화의 밤을 지난 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해 한국관광객의 오키나와 관광유치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오키나와관광국장을 위시한 24명의 관광사절단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아웃바운드담당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정확한 오키나와관광정보를 얻기도 했다.이들은 한국과 오키나와의 역사적 관련지역 및 신혼여행지로써의 오키나와의 매력등에 대한 질문을 나누었다.오키나와 관광에 대한 간략한 기자회견이
"지난 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27년만에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른 안재학사장(52).삼성물산 입사후 이사 및 상무로 뉴욕지점장을 맡는등 비교적 통상분야에서 남다른 경영수완을 발휘한다는 평. 해외근무로 인해 승진은 다소 늦었지만 삼성전자 전무 및 삼성중공업, 삼성코닝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하는등 그룹내에서도 비교적 비중있는 계역사에서 활약해 왔다.호텔신라가 일본의 오쿠라호텔과 교류가 많은 점을 감안 미국에 지식이 많은 안사장의 호텔경영에 대해 새로운 기대를 하게 해주고 있다.부산 동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했다."
"경남 함안 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지난 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탄탄대로를 달려온 신임 남정우사장(52).남사장은 그룹 비서실과 제일모직 제일합섬 중앙개발 삼성물산 등의 경리 및 관리분야의 정통 엘리트 코스를 거쳐 지난 78년 삼성물산 이사직에 오른 뒤 삼성중공업 상무, 사성정밀 전무, 삼성종합건설 사장등을 두루 거친 최고 경영자이다.삼성신용카드 초기의 위상 정립을 이룩한 토대위에 남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이 가세한 제2의 확장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남사장은 지난 구포역 열차사고로 한동안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불운
"뉴질랜드 피터 케네디 (주한 뉴질랜드대사), 한명석(본지 발행인)한국인 관광객 무사증 입국남태평양의 새로운 동반자 뉴질랜드가 이제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왔다. 날개가 없어 날지 못했던 키위새가 날개를 달고 멀리 북반구의 지기지우를 찾아온 것이다. 지난 3일 한국과 뉴질랜드를 이어주는 하늘길이 열려 양국은 우호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에는 뉴질랜드 관광국의 서울사무소가 개설돼 일반인들에게 관광안내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친근해진 뉴질랜드. 본지 한명석 발행인은 최근 호주에 이어 눈에 띄게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증가되고 있는 뉴질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