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제 35대 대통령, 케네디 탄생 80주년을 맞아 케네디와 그의 고향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은 존 F. 케네디가 성장해 민주당 출신의원으로 미합중국 대통령의 꿈을 키운 곳이다. 「JFK의 보스턴 (JFK's Boston)」이라 이름붙인 이 패키지 여행은 6월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사방이 트인 트롤리 버스를 타고 케네디의 향취가 서린 곳을 돌며 운전기사의 설명을 듣도록 되어 있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31일부터 퍼스트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국은 서울과 부산에서 「'97 TRAVEL SEMINAR」를 개최한다.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리아나 관광청의 아니시아 토모카네(Anicia Q.Tomokane) 관광청장을 비롯해 마케팅 이사 등이 참가해 마리아나 제도내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섬의 소개와 현지 호텔, 관광상품에 대한 설명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의 바트 잭슨(Bart Jackson)과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토마스 고래쉬(Thomas Goresch)도 참석한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
"각 고장마다 다른 풍습과 산수가 있듯이 그 땅에 맞는 전통민간요법이 존재한다. 과거 민간요법이 어리석은 행위로 치부된 적이 있으나 현대의학에 의해 하나 둘 과학적으로 치료효과가 인정되고 있는 경우가 허다 하다. 우리 조상대대로 전해온 민간요법은 이유가 있고 효험이 있으니 끊임없이 전승되는 법. 어디 한번 그 효험을 받으러 만성리로 가 보자. 전국에서 유일한 검은 모래해변으로 유명한 전남 여수 만성리의 모래찜은 신경통, 부인병 및 피부병 예방에 효험이 있다. 검은 모래밭에 몸을 묻고 쾌적한 바닷바람을 쏘이면 마음과 몸이 가뿐해지는
"여행자, 이민자, 사업가와 유학생을 위한 미국 종합정보서 「미국으로 가는 길」이 대폭 수정돼 개정증보판으로 발간됐다. 지난 80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여 현재 저술활동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최혁순씨가 펴낸 이 책은 주로 이민자나 주재원, 유학생 등 1개월 이상의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미국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각종 정보와 입국을 위한 복잡한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단기간 여행자를 위한 각종 숙박시설과 여행정보들이 함께 실려있다. (합동국제문화센터/7백4쪽/1만5천원) 우
"얼마전 「당뇨병을 올바로 알자」라는 구호아래 「97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가 서울시 전역에서 활발히 펼쳐졌다. 무료혈당측정, 영양상담 및 교육, 바자회, 심포지엄에서부터 당뇨걷기대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일정별로 이루어졌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한가지의 질병이 이러한 대대적인 행사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당뇨병이 매우 흔한 질환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우리나라에만 약 2백만명의 당뇨병 인구가 있다고 하니 국민건강적인 면에서도 지대한 관심이 요구될 것이다. 우리 몸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
"빠른 물살을 타고 거친 계곡을 헤쳐나가는 래프팅에 도전해 보자. 래프팅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충족을 위한 생활 수단에서 비롯돼 군사적인 목적을 거쳐 지금은 여가를 활용하기 위한 레저 스포츠로 널리 알려졌다. 래프팅을 즐기려면 기본적으로 래프트, 패들(노), 헬멧, 구명조끼, 비상 밧줄 등이 필요하다. 래프트는 타원형으로 2~3인승에서 30인승까지 다양하나 6~8인승이 보편화 되어 있다. PVC로 만들어져 3년정도 수명을 지닌 래프트는 2백만원선이고 하이팔론으로 만들어진 것은 재질이 좋고 수명도 오래가 2백50~4백만원까지 한다. 6
"최근 중소여행사들이 각 항공사를 대상으로 성토대회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업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2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부 여행사와 항공사가 유착, 항공권을 완전 점유해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항공권 확보에 따른 고충이 극에 달해 이와 같은 긴급처방이 움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여행사들은 이미 관행화 돼 있는 패키지여행사 항공권 우선 배분의 병폐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한국관광협회와 한국일반 여행업협회의 회원업체들이 항공사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항공사들은
"대한항공의 최첨단·초대형 복합항공기지(Korean Air Building)가 28일 오픈했다. 21세기 인천공항의 HUB시대를 대비한 새 사옥으로 사용하게 될 이 건물은 최신 정비시설과 운항, 객실 등 항공기 운항관련 제반지원 부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복합 인텔리전트 기지다.이날 기념식에는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련업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로열티 지불 불구 체인호텔 늘어날 전망세계 유명 호텔들의 대규모 판촉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68개국 3백8개의 고급호텔을 회원사로 거느린 스위스 호텔연합회가 주요 인사 4명을 판촉단으로 파견,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2일에는 전세계 71개국에 2백여개의 체인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앤 리조트의 판촉전 「코리아 쇼케이스」가 실시됐다. 국내에서 판촉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체인호텔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이 세계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목적이나 예산, 여행지에 따라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점
"은행 여행서비스 다각화은행관련업체의 대외 개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고객 서비스 다각화에 열을 올리는 시중은행들의 노력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여행객을 겨냥한 서울은행 서비스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서태평양 신비의 섬 엘 니도7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 중에서도 팔라완 제도 북쪽에 숨어 있는 섬 엘 니도.도시의 혼잡에서 벗어나 완벽한 해양스포츠의 낙원 엘 니도에서 멈춰진 시간을 즐겨본다. 여행사 전면광고 금지해야 하는가「전면광고는 과소비가 아니며 회사의 자율권에 맡겨야 한다」「전면광고는 거품성장만을 초래할 뿐이며
"빠르면 올 10월부터 한 장의 티켓으로 열차와 선박을 이용해 중국의 북경과 상해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철도청은 지난 26일 김경회 청장과 중국 철도부 차이칭화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공동승차권 발매 협약」에 조인하고 올 4/4분기부터 공동승차권을 발매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는 부산, 경주, 동대구 등에서 새마을호로 서울에 도착, 인천으로 이동한 후 인천에서 진천국제객화유한공사의 천인2호 선박을 이용해 천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이어 천진에서 중국 철도를 이용해 천진∼북경∼상해, 북경∼심양, 상해∼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경문)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97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한국 관광자원 홍보 및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6개국에서 각국 NTO를 포함, 약 6백 30개 관광관련 기관 및 업체가 참가, 5천여명의 여행업자와 60만 여명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국의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관광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서울시, 경북관광협회와 54㎡규모의 홍보관을 공동임차, 한국관을 방문하는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국내 레저시장이 2005년에는 38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에 따라 21세기 전략사업으로 관광산업을 택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은 20만평 부지에 테마파크를 2000년에 조성키로 계획중이고 마산과 춘천은 민자유치를 통한 약 30만평 규모의 종합오락단지를 건설, 지역개발과 수입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송도 신도시에 대우그룹과 함께 테마파크를 2000년대 초까지 건설하고 강원도 인제군은 관광공사에 기술자문을 요청, 북면 용대리 일대에 관광지 개발을 추진중이다. 충청남도는 관광
"은행관련업체의 대외개방을 앞두고 각 시중은행들이 대고객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행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은행은 최근 ▲유럽여행객을 위한 부가세환급서비스를 비롯해 ▲해외여행객을 위한 환전관련 우대서비스와 ▲배낭여행객을 위한 배낭여행전문점 개설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마일리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각 시중은행들이 실시하고 있는 대여행자 서비스는 항공사와 제휴한 마일리지 서비스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로 이번 서울은행의 다양한 여행관련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시중
"『외환부분에 있어 국내은행 중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저희 은행이 CASHBACK FRANCE사를 통해 부가세환급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이 달 초부터 다양한 여행자 관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은행의 박희삼 상무의 설명이다. 서울은행이 많은 시중은행 중 캐시백 프랑스와 제휴를 맺은 것은 외환부문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던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소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일관해 왔던 것이 은행업계의 병폐였다』고 밝히는 박상무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펴 은행 개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