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광산업이 걸음마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지났습니다.1945년 광복 전에도 일본 식민지하에서 여행업이나 호텔 등이 존재했었지만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관광산업으로서의 인식이나 개념과는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관광산업은 대한민국 정부수립후 비로소 그 틀을 잡기 시작해 50년대 6·25전쟁을 겪으며 불모지대 같은 어려움을 겪으며 60년대의 태동기, 70년대의 개발기, 80년대의 도약기, 90년대의 성숙기를 거쳐 2천년대의 완성기를 내다보면서 세계 10대 관광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이런
"가칭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창립총회가 오는 7일 오후 4시 호텔롯데 사파이어볼룸에서 관광호텔업협회 발기승낙 3백여 업체 경영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한국관광호텔업협회 발기위원회(위원장 홍원의 쉐라톤워커힐호텔 대표·이일규 서울가든호텔 대표)는 지난달 말까지 창립총회에 필요한 정족수를 훨씬 넘어선 3백여 업체가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창립총회를 오는 7일 개최키로 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회장은 임원선출과 정관안 확정 등을 의결하게 된다. 현재 주비위측은 호텔업계가 당면한 과제해결과 권익신장을 위해 특1급 관광호텔 대표자 가
"해외여행객중 일부 몰지각한 여행객이 악의적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여행사와 랜드업계의 보이지 않은 고충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해외여행자는 4백1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국내관광시장의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4백50만명 육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일부 악덕 해외여행자의 피해보상 요구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해 문화체육부는 건전 해외여행문화정착과 소비자의 피해방지를 위해 한국관광협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각계 인사를 중심
"에어뉴질랜드 총판매대리점(GSA)인 범세항운은 지난달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영업본부장인 최홍범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최전무는 대한항공 출신으로 한진관광에서 KAL월드투어 패키지여행상품을 개발, 국민의 해외여행 완전 자유화를 전후해 해외여행상품의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뒤 범세항운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본부를 총괄해오고 있다."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 兒島)縣이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선전한국방문단을 조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濱田降道 가고시마縣 상공노동부장을 단장으로 한 29명의 「가고시마縣 관광선전한국방문단」은 지난달 23일 방한, 한국여행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 2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호텔롯데에서 관광설명회와 함께 「가고시마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개별적으로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벌이는 등 가고시마 알리기에 팔걷고 나섰다.서울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일본 남쪽의 기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 정운식)가 지역 회원사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KATA는 지난달 26일 부산관광호텔 회의실에서 부산 및 대구 등 영남지역 일반여행업체 20개사 대표자들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장 등을 초청해 지방 여행업계 현안을 논의키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여기서 제기된 지역 회원사의 영업 활성화를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국면에 있는 인바운드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내국인들의 해외여행상품 개발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는
"이달부터 강북구민들은 역과 공항에 직접 가지 않고도 구청에서 철도승차권과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강북구청(구청장 장정)에 따르면 구가 서울역 및 김포공항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구민들이 철도 승차권과 항공권을 구입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달부터 구청 시민봉사실에 종합서비스코너를 설치, 발권업무를 대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철도승차권 발매의 경우 오는 8월까지는 철도청 및 여행사의 협조 전화를 이용, 위탁발매하기로 했으며 9월부터는 철도청 컴퓨터와 온라인 연결로 직접 발권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항공권발매는 우선 올해 안으로
"미국 보잉사의 B747점보여객기와 겨룰 수 있는 유럽형 슈퍼 점보여객기가 출하될 예정이다.프랑스 교통장관 및 영·독·불 유럽 주요 3개국 항공기 제작업체 대표들은 최근 런던에서 비공식 회의를 갖고 미 보잉사의 B747 점보여객기와 대응하는 5백~6백석 규모의 유럽형 슈퍼 점보여객기를 개발, 늦어도 2003년까지는 제품을 출하키로 합의했다. 3개국은 이번 사업계획을 위해 약 1백40억달러 규모의 연구자금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5월 관계자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특히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4개국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경주관광개발공사(사장 이임배)가 운영해온 경주보문콘도미니엄이 한국국토개발(대표 성하현)에 3백28억2천만원에 매각됐다.최근 경주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경주보문콘도미니엄은 공기업의 민영화방안에 따라 지난 94년 12월부터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5차례에 걸쳐 유찰됨에 따라 한국국토개발과 3백28억2천만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매각 대금결정은 당초 부가가치세 포함 3백50억여원에서 영업권 양도는 부가세가 제외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매각된 경주보문콘도미니엄은 6천9백96평의 대지에 연건평 8천6백44평으로
"한국관광협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신안비치호텔에서 96년도 관광호텔 지배인 세미나를 개최한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세계화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관광호텔 지배인의 창의성 개발과 자질향상, 새로운 경영기법 교육을 통한 경영능력 제고 등을 위해 관광호텔, 가족호텔, 전통호텔, 국민호텔, 휴양콘도미니엄 등의 지배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부의 「96년도 관광정책」, 장철희 회장의 「96년도 관광협회 주요 업무추진 계획 및 관광호텔업계 현안 보고」, 목포대학교 지연태 교수의 「관광산업
"▲정운식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한·대만여행업집행위원회의의 재개를 위한 세부 일정 등을 대만관광협회와 협의하기 위해 4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업무2(호텔)부장 김동소 ▲기획홍보부장겸임 박충남(업무1부장)"
"▲노스웨스트항공(NWA)은 서울예약사무소를 김포공항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예약전화번호를 666-8700번으로 변경했다.서울 광화문 인주빌딩에 소재한 월드펄스서비스센터는 종전대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33-5675번으로 하면 된다.타이항공 서울지점 전화번호 변경▲타이항공 서울지점 전화시스템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각부서별 전화 및 FAX번호가 변경됐다.△예약과 ☎3707-0011(F)755-5251 △단체예약 ☎3707-0022(F)"" △발권과 ☎3707-0
"▲김이태군(김광변씨차남)·장봉고 서울로얄관광호텔 총지배인 장녀)=오는 9일(토)오후 1시 양재동 강남문화센터 "
"『한국관광용품센타는 올해를 「고객만족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장 접근방법을 도입 지속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업체의 경영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지난 1년 다사다난했던 관광환경 속에서도 한국관광용품센타의 위상확립에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유효희 대표이사 사장의 올해 본 센타 사세확장 포부는 명실공히 한국유일 용품센타로써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게 한다.『그동안 관광용품을 직접 구매하는데 있어 지역적인 열악함이 먼저 앞섰던 지방 호텔 및 외식사업체들의 더욱 효과적인 물품구매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는 지사설치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베를린 상설전시장에서 96베를린 국제관광전시회(ITB)가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백70여개국에서 5천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자국의 관광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치게 되며 한국에서도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17개 기관 및 업체 등이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공사는 전통단청 및 기와를 소재로 구성한 40평 규모로 한국관을 설치해 개최지 결정이 임박한 2002년 월드컵 유치 지원 활동 및
"일본의 대표적인 해외여행상품 안내책자 「AB Road」가 95년말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중 31위에 머물렀다. 「AB Road」 조사내용에 따르면 지난번 조사에서 인기순위 1위였던 파리가 핵실험 및 지하철 폭발사고 등의 영향으로 4위로 밀려난 반면 2위였던 뉴욕이 1위에 올랐다. 뉴욕외에 해외여행인기 목적지 10위권에는 홍콩, 타히티, 파리, 카이로, 에게해, 런던, 자메이카, 로마, 밀라노 등으로 홍콩을 제외하고는 전부 장거리 목적지가 랭크됐다.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1백대 여행
"강원도는 올해부터 문화유적과 향토축제 등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상품으로 본격 개발키로 했다.강원도에 따르면 도에 소재한 문화유적 및 향토축제, 유물전시공간 같은 문화유산을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이 묵었다 가는 체류형 문화관광코스로 개발 상품화하기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5년동안 1천57억2천8백만원을 투자, 권역별 관광코스의 문화유적을 복원, 정비하기로 했으며 우선 7백89억을 들여 춘천, 원주, 삼척지역에 국립 및 향토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감영의 공원화, 강릉 선교장서별당
"꿈의 신혼여행지 하와이에 1백만원대 수퍼디럭스상품이 등장해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여름 높은 수익률의 특선상품으로 여행사의 주목을 끌었던 하와이 신혼여행 전문랜드사인 퍼시픽투어가 본격적인 허니문시즌인 3월을 겨냥해 판매가 1백25만원에 1쌍당 55만원대의 수익을 보장하는 수퍼디럭스상품과 1쌍당 34만원대의 수익을 보장하는 3대 특선상품을 선보여 하와이신혼여행 상품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일반상품과 다를 바 없는 호텔에 선택(옵션)관광상품만을 포함시켜 과일바구니 서비스정도에 그치고 있는 일부디럭스상품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기
"일본항공(JAL)은 상용고객우대제도인 FFP를 통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FFP는 이용액 및 이용 거리에 따라 무료 항공권 제공과 업그레이드 항공권 교환 등의 특전을 내용으로 하는 항공사의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국제선 이용촉진을 위해 많은 항공사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제도. JAL은 여행사를 통해 자사의 회원에 FFP「스카이 플러스」의 판매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항공권 구입의 80%가 여행사를 통해 이뤄짐에 따라 고객만이 아니라 판매점을 대상으로 특전을 제공함으로서 신규 회원 획득 및 기존 회원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