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관광 관련 자료들을 한 곳에서 살필 수 있는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생겼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개설했다.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등 민간 빅데이터와 관광통계·관광실태조사 등 공공 데이터를 모았으며, 관광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별 내‧외국인 방문자수 및 이동‧소비행태 등 시의성 있는 관광행태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초지자체별 관광진단, 관광활동 유형 및 거주지별 방문자 분포 분석이 가능한 ‘우리지역 관광상황판’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서울시의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15일부터 상담 콜센터를 개설했다.서울시는 ‘민생 경제 5대 온기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중소기업 관광사업체(여행업·호텔업·국제회의업) 1,500곳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 3차 재난지원금은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됐지만, 이번 서울시의 긴급자금은 여행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원 이하’,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 인원에 관계없이 연매출 각각 10억원 이하(호텔업),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강릉역사 내에 관광통역안내센터를 신설했다.KATA는 지난 9일 KTX 강릉역사 내에 강릉역 안내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 KATA 오창희 회장 등이 참석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안내소 오픈을 축하했다. 강릉역 안내센터는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형 관광지도와 24시간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통해 강릉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역 안내센터 오픈으로 KATA는 전국 관광거점도시 4곳(강릉·전주·안동·목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신임 장관이 취임 후 첫 관광업계 간담회를 열고, 관광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금융 지원과 함께 트래블버블(비격리 여행권역),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방식 추진 등에 대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국제관광시장 조기회복 전담조직’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문관부는 지난 16일 황희 신임 장관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주요 기관 및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황 장관은 “관광 업종은
2020년 크루즈로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 여객 수는 12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94.1% 감소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출입국 제한 조치 강화로, 3월부터 외국선사 기항이 중단된 게 가장 큰 요인이었다. 2020년 외국선사 기항횟수는 66회로 전년도 수준(1,932회)과 비교해 급감했다. 언제 재개될지도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국토교통성 통계에 따르면, 방일 크루즈 여객 수는 2017년 252만9,000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발 크루즈가 2018년 이후 공급 과잉에
‘3대 협회’가 관광산업 생존을 위한 정책 건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4일 자가격리 조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에 14일 격리의 과학적 근거와 실효성을 따지며 공세를 펼쳤다. KATA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장관(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앞으로 보낸 질의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일 뿐인 자가격리 14일을 엄격히 유지하고 있는 과학적 근거 및 이유 ▲입국시 검사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 ▲격리 기간 중 확진된 자의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분야 우수 인재 발굴과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6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부산관광공사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관광·MICE 및 호텔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우수 인재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 인재상 수상자는 드림투어 부산 관광 발전 제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라대 서경빈 학생과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주대학교 신창협 학생 등 18명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우수 인재상 대상
한국민속촌이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11일부터 3월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올해는 거리두기 전담 직원들이 안전한 관람을 돕는다.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이른바 ‘홈설족’을 위한 온라인 여행 설 특집관 ‘2021 설 프라이즈!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여행 모았Zip’이 생겼다. 온라인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이번 특집관은 2월5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과 홈페이지에 들어선다.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 ‘360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다.전통주와 함께하는
한류스타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ITZY)’가 설 연휴 기간 자신들의 아바타를 통해 세계 팬들에게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린다.한국관광공사는 증강현실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있지의 아바타를 활용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이번 주부터 설 연휴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로 이동이 어려워져 집콕족이 늘어난 가운데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 뿐 아니라 있지의 팬덤에서 유입된 한류 관심층을 겨냥해 준비한 비대면 한국홍보 마케팅이다.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 한국여
서울관광재단의 ‘디스커버서울패스 웹사이트’가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인 ‘2020 앤어워드(&Award)’에서 여행·레저 분야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의 관광편의를 높이고, 서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 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산업 시상식이다. 올해는 2개 부문에서 64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홈페이지의 개편 사항과 홈
코레일관광개발이 괴롭힘 없는 직장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선언식'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정현우 대표이사와 직원 대표 2명이 낭독한 정책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을 위한 노력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피해자 복구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정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예방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