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최근 한국기업에 오는 4월25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체유군화축전에 관광객(해외동포 포함) 5천명을 모집, 송객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여행업계에서는 남·북간의 관광교류를 위한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다소 무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등에 따르면 남북경협 업체인 이온통상(사장 석영만)은 북한의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와 4·25국제체육문화축전에 미국·일본·유럽등 외국관광객 5천명을 모집해 평양으로 수송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온통상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3∼4개 여행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
" 중국국제항공공사(CA) 서울지점(지점장 양건화)이 지난 10일 중구 서소문동 47-2 한성빌딩에서 개점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어활동에 들어갔다. CA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서욱-북경, 서울-청도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는데 그동안 서울지점의 준비등으로 개점 기념식이 다소 늦어졌다. 양지점장은 『중국내 30개 항공사중 40년간 사고없는 안전제일의 항공사로서 한·중 직항로 개설과 함께 질높은 서비스의 제공으로 양국 관광교류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 기념식에는 대한항공의 이태원 부사장, 박효성 여객담당
" 중고생자녀를 둔 일본 주부사이에 최근 해외 홈스테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학생등 젊은층이 중심이었지만 최근 일본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닌 해외생활을 체험해 보고 싶다」, 「이제 겨우 이이들을 기르는 의무에서 해방 되었으니 좀더 자신을 소중히 하고 싶다」라는 주부들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 이같은 주부들의 성향 변화에 따라 각 여행업체에서는 주부 대상의 홈스테이투어에 본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부 휴업선언등과 같은 자극적인 홍보문구로 여성지향 상품판매를 시작했다. 일본교통
" 세계 최고의 휴양빌리지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클럽메드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어린이 미술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아시아 7개국에서 4세에서 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미술대회이며 주제는 「매일 매일을 지구의 날로」이다. 지구와 인류의 보호에 초점을 두고 창의성과 독자성을 담은 미술작품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각 연령, 그룹별로 선정된 디자인은 클럽메드 「지구의 셔츠」에 인쇄, 판매되 그 이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참가국에 골고루 나눠 해당국가 자선기관에 전달된다. 참가요령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A그룹(4∼7세
" 세계각국의 여행·관광 관련정보가 데이터베이스(DB)화돼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제공괸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업체인 보성데이타가 세계각국에 관한 일반적인 자료 및 관광정보와 국내여행사들의 상품을 체계적으로 정리, 한국통신이 운용하는 공중 DB통신망인 「하이넷-P」를 통해 5월부터 공급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나라정보 ▲여행정보 ▲관광정보등 3개 항목으로 구서오대 있다. 보성데이타는 세계여행 정보 DB이용료를 1분당 20원으로 책정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 미국 여행업계가 최근 몇 년사이 기존의 항공권 판매에 의존해 오던 것에서 탈피하기 위한 영업방식 다변화 모색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항공사의 여행사 항공권 판매 수수료 삭감 추세(델타·아메리칸·에어라인등 대형항공사 수수료 8% 하향조정)와 티켓없는 항공권 판매의 증가등으로 여행업계는 신질서에의 적응과 체질 개선을 위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여행업계 우선 호텔, 크루즈, 렌터카등의 판매로 수입원을 다변화하고 특수지역, 특수목적 관광시장을 개척하고 종업원들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경우가 증가하
" 세계 여행관광업계의 사업규모는 현재 3조달러에서 오는 2005년 7조2천억달러로 2배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에 따르면 국민총생산(GNP) 기준으로 세계관광시장 규모가 이같이 급격한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세계 취업인구 9명중 1명은 관광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각국 정부는 경제성장을 유지하면서 고용을 늘리는 방법의 하나로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펴고 있다. 현재 세계관광산업은 직·간접적으로 세계 총생산의 10%에 해당하는 3조달러 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2억명 이상
" 대한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용 기종인 MD-82 1대와 F-100 1대를 도입, 5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한 MD-82는 1백60석 규모의 기종으로 신규 취항지인 중국의 심양, 청도노선에 주로 투입되고 1백9인승의 F-100은 주로 국내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F-100은 특히 국내공항시설 여건에 적합한 기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맥도널 더글라스사에서 제작한 MD-82는 중·단거리 노선용 항공기를 전장 45.06m 전폭 32.82m, 전고 9.04m이며 승객탑승시 최대항속시간 4시간2분
" 홍콩관광협회 한국사무소는 여행사 실내장식겸용 95년 카렌다를 제작, 무료배포하고 있다. 모빌형태로 제작된 이 카랜다는 한국내 배포시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 4백 여행사에만 무료 제공된다. 신청은 홍콩관광협회 한국사무소로 하면되며 서울·지방에 우편으로 보내준다. 홍콩관광협회 한국사무소 (전화)778-4403"
"「에어포트 챠밍플라자」 여행사 대상 집중판촉 항공사 세일즈맨 출신이 「에어포트」라는 이름의 이색적인 차밍헬스센타를 설립하고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판촉공세를 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성형수술과 차밍헬스로 항공·여행업계 여성들의 미적욕구를 자극한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최근 6년여동안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에서 세일즈맨으로 활약해온 이용일氏(34). 탁월한 언변과 친근감 있는 용모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지역에 이르기까지 여행업계에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가 지난해 9월 서울 신촌 이대 입구에 「에어포트 챠밍플라자」를
"""감동파는 호텔업자 될 터""『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유능한 사업가이기 보다는 감동을 파는 호텔업자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장애인 초청행사를 5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일본 와다야벳소호텔의 고하라 rps지(小原建史·46·큐슈 사가현)사장. 「돈벌이에만 연연한다」는 일본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뭔가 바람직한 일을 해야겠다고 고민하던 끝에 장애이들에게 관심을 돌리게 됐다는 그는 일본 큐슈지방에서 관광·레져 분야의 11개 기업체를 2대째 경영하고 있는 관광재벌이다. 지난90년 와다야벳소호텔 서울사무소(소장 趙郭貴)를 개설함
"싱가로프창이공항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고 수하물처리 시설을 개선하는등 아시아최대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싱가포르 민항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당국은 지난 2년간 1백 15억달러(약 9백20억원)를 들여 창이공한 1청사의 화물처리 및 입출국장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공사를 지난 6일 완료했다는 것이다. 창이공항은 우리나라가 2천년대 동북아 중심공항을 목표로 건설중인 영종도 신공항의 강력한 경쟁공항중의 하나로 2개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취항항공사는 66개社,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2천4백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