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취항 국제선 항공사들이 항공요금담합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로 과징금을 물린 사례가 발생, 관련항공사를 비롯한 업계가 대책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양 민항과 타이, 캐세 이패시픽항공 등 10개 외국항공사들의 국내지점 또는 대리점에 대해 지난해 12 월부터 모임을 갖고 유럽노선과 동남아노선의 최저가격을 설정했다는 이유로 최고 2억원∼1천만원씩 총 3억9천5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12개 국내외 항공사들은 IMF 사태이후 해외여행객이 급감,
"오는 7월까지 국내선 전 구간에서 항공권을 왕복으로 동시에 구입할 경우 항공운임이 10% 할인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전 비수기동안 국내선 승객들을 유치 하기 위해 각각 항공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제주구간의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운임이 11만8천2백원 에서 10만6천3백80원, 서울-부산구간의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8만8천6백원 에서 7만9천7백40원으로 각각 내리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 항공 할인 요금은 학생(10%), 군인(30%), 노인(10%) 등 신분 에 따
" 중국동방항공이 서울-연대 노선 정기항로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의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일 김포공항과 호텔롯데(소공동)에서 각각 테이프커팅식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호텔롯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중국동방항공 유한공사 회장 대표 李占德 사 장은 『그동안 중국 최대 중공업 도시의 하나인 연대로 매주 월요일 전세편을 운항하였으나 8일부터는 아시아나와 더불어 주4회 정기항로 개설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과의 정치·경제·문화 등에 있어 더 욱 폭넓은 교류를 맺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
"여행업에서 인터넷은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을까. 최근 미국 통상부의 조사에 따르면 더욱 많은 미국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비 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그중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예약률은 더욱 증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는 인터넷을 통해 전년대비 3배가 증가한 8억2천7백만 달러에 이르 는 여행관련 비즈니스가 이뤄졌으며 이중 90% 이상이 항공권 판매임이 드러났 다. 이런 추세라면 2000년에는 총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견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화상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호텔을 고르고 일정을 짤 수 있는
"화산섬의 웅장한 풍치와 절경, 섬을 감싸도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 풍부한 토산식품과 천연기념물, 그리고 성인봉, 봉래폭포, 촛대암, 죽도 등의 빼어난 관광명소가 산재한 울릉도. 울렁대는 배를 타고 울렁대는 가슴을 안고 간다는 울릉도지만 이젠 하늘을 쾌속질주로 가르는 헬기에 몸을 싣고 5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한창 물때를 만난 바다낚시를 가도 좋고 부모님 효도관광을 가도 좋지만 알 뜰파 신혼부부의 신혼여행지로도 적격인 울릉도. 이달 15일부터 강릉-울릉도간 헬기 취항을 시작한 (주)씨티항공은 헬기를 타고 떠나는 신혼여행이라 해서
" 세계 호텔 판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일본의 세이브 세존 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인터컨티넨탈 호텔 앤 리조트가 홀리데이 호스피탤리티의 모그룹인 영국의 배스 피엘씨(Bass PLC) 그룹에 매 각됐다. 이에 따라 홀리데이 인 계열 브랜드가 속해 있던 홀리데이 호스피텔리티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을 흡수하며 새롭게 배스 호텔 앤 리조트로 명명됐으며 전세계 75개국에 2천6백여개의 호텔을 거느린 최대 체인호텔로 거듭났다.힐튼과 매리엇을 제치고 29조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인터컨티넨탈 호텔 앤 리조트를 매입한 배스 피엘씨사는 최
"이젠 판촉활동도 첨단으로 한다.호텔업계 유일의 회원제 사외보 「The Shilla」를 발행해 온 신라호텔이 지난 달 8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웹 매거진(www.shillazine.com)을 오픈했다. 신라웹진은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구성했으며 국문판에는 테이블 셋팅법과 와인 강좌 등 생활 정보와 국제매너 등을 게재해 현대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양을 사이버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면세점의 알려지지 않은 깜짝세일 정보나 50% 이상 할인하는 이코노 쇼핑코 너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매월 면세점 브랜드 하나를 집중 소개하는
"홍콩섬의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부에 위치한 프라마 켄핀스키 호텔은 인터컨티넨탈과 글로벌 파트너를 맺은 호텔로서 카이탁 국제공항에서 버스로 25분정도 소요되는 디럭스급 호텔이다. 주요 쇼핑센터와 상업지구, 정부청사 등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매 우 가까운 장소에 있고 MTR CENTRAL역과 ADMIRALTY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스타페리 탑승장과 마카오페리 탑승장, 피크트램 등으로 이동하기에도 최적의 위치.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전체 5백1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 실에서 빅토리아
" 신격호 롯데그룹회장이 그룹위주 경영방식에서 탈피,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실시하라는 정부 방 침에 따라 (주)호텔롯데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됐다. 롯데는 또 그룹 기획조정실 해체에 따라 관계 회사 이사회를 열어 김병일 기획조정실 사장을 호텔 롯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따라서 호텔 롯데는 4인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들어서 대 표이사 회장으로 신격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성원, 김웅세, 김병일씨가 등재되게 된다. "
"""모국방문상품 기획 보람 느껴요"" 『여행사업은 한사람의 고객이라도 만족시키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호관광 신성균 사장은 한명의 고객을 잃는 것은 최소 10명의 고객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며 「고객만족」이 경영의 중심이라고 강조한다. 예약 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한국관광객들을 캐나다 밴프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개척한 것도 바 로 신사장의 노력 때문이었다. 지난 2월부터 미주 한인교포를 대상으로 모국방문 관광상품을 행사해 온 신사장은 4월5일, 2백 7명의 교포들이 모국방문상품으로 방한할 때
"""나무 심으며 한국과 교류 넓혀"" 미야자키현의 마츠가타 스케다카(松形祐堯)지사가 지난 24일 「미야자키현 일·한 우호 식수의 날개」행사를 위해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1백4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방한했다. 한·일 양국의 교류를 위해 지난 86년부터 식수행사를 갖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 행사가 한국 과 미야자키의 교류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츠가타지사는 마야자키의 관광매력으로 「자연」을 꼽고 『한국사람들도 분명히 미야자키의 자연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40∼50대 일본인의 대
"배동철 동서여행사 상무가 지난 1일자로 한장수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