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서울-사이판 노선 운항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당초 지난 18일부터 주10회로 운항해 오던 서울-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특별기 등으로 대체 주4회로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무기한으로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현지 여행업체와 교민들의 요구로 주간으로 변경한 괌 노선을 사이판까지 연장해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KE805편이 오전 9시20분 서울을 출발하여 괌에는 현지시간 오후2시30분에 도착하며 3시30분에 괌을 출발, 4시10분에 사이판에 도착한다. 사이판발 서울행은
"올 추석 연휴동안 국내선 항공편 예약이 마감됐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내달12일부터 18일정도로 예정된 황금의 추석 연휴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국내 전노선의 항공편 예약이 1백% 마감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뒤늦게 정규 노선의 항공좌석을 예약하기에는 힘든 실정이며 항공사별로 예약 상황에 따라 9월초에 전세기 운항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올 추석 연휴가 일요일 등 휴일과 겹쳐 4일 이상의 장기간이어서 성묘 등으로 고향을 찾는 승객과 휴가를 즐기려는 승객들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의 유적과 자연을 사진속에 담는다. 「'97 우즈베키스탄 사진촬영 테마기행」이 우즈베키스탄 항공과 동아일보 문화센터 프로포토 아카데미 주최로 오는 내달26일부터 10월3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촬영 일정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유적 도시인 수도 타슈켄트, 차르박호수, 사마르칸트, 강가산 원주민마을, 아이다쿨호수 등이며 참가비용은 숙식 및 공항세,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해 1백39만원. 단 비자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사진가가 동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산업에 정보기술의 새로운 붐을 조성한다. 제2회 애바카스(ABACUS) 국제 회의 및 박람회가 오는 내달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일본항공(ANA) 외 4개 항공사, 위 체인(WI Chain)을 비롯한 7개 업체 등 총 14개 업체가 독자적인 부스를 마련, 박람회를 개최해 정보 제공의 장을 열며 항공, 호텔, 카드, 보험사 등이 마련한 12개의 워크샵을 통해 심도깊은 의견 교환 및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 애바카
"항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한국항공진흥협회(KADA)는 항공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굴·분석·개선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항공안전보고제도 운영방안(Confidential Reporting System:CRS)」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6일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추락사고 이후 항공안전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는데 발맞춰 CRS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례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시행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5월부터 건설교통부에 의해 도입이
"지구상의 공산권국가인 쿠바와 북한. 북한은 최근 북경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사무소를 개설, 관광을 통한 외화벌이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중미의 쿠바는 어떤가? 오래전부터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관광객 유입에 의한 외화벌이는 미비한 수준이다. 특히 미국의 쿠바에 대한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교황 바오로 2세의 쿠바 방문이 발표되면서 쿠바는 관광을 통한 대외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쿠바를 방문하는 98년 1월
"정통 불란서 식당 「씨즌스」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비즈니스 조찬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유럽식, 미국식 식사의 세트메뉴와 고객이 원하는 것만 간단히 선택할 수 있는 일품요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대 24명까지 수용 가능한 별실에서 회의나 모임을 겸할 수도 있다. 유럽식 세트메뉴 2만5천원, 미국식 세트메뉴 2만6천원. ☎(02)317-3060 양식당 「동백」이 스테이크와 피쉬 그릴 레스토랑으로 그 이미지를 바꾸고 미국산 최고급 앵구스 비프와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 요
"대구지역에 대형호텔 건설붐이 일고 있다. 월드컵 개최 도시로 대구시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오는 2000년까지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구시내에 잇따라 들어서게 되는 호텔은 특1급 호텔만도 대여섯개. 제일 먼저 문을 열게 되는 대우호텔은 오는 99년까지 개장을 목표로 대구시 중구 문화동 옛 국세청 자리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총 사업비 2천5백32억원이 투자돼 지하 9층, 지상 24층, 총객실 2백25실 규모로 들어서는 이 호텔은 국제회의장, 체육시설, 사우나, 아케이드, 업무시설, 영화관 등의 부대시설도 갖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내달16일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한다. 개관 4주년 기념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9월 한달동안 전 식음료 업장에서 개관 당시인 4년전 가격으로 내려서 판매하는 특별 세트메뉴를 마련하고 각 업장별로 판매하는 행사를 가진다. 한식당 「다사랑」에는 1만4천원에서 1만7천원까지의 정식 메뉴가, 일식당 「마쯔「에는 1만7천원에서 2만원까지의 정식메뉴와 5만5천원하는 모듬 생선회가 준비된다. 커피숍 「까페 몽빠르나스」와 뮤직바 & 레스토랑 「그랑*아」에서는 6가지 코스의 특선세트메뉴를 2만원에, 뷔페 레스토랑 「페
"호텔들이 송이버섯 향에 물씬 젖는다. 30년 이상된 소나무 아래에서만 자라며 추석을 전후하여 그 맛과 향이 최고조에 달하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각종 음식들을 호텔마다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 비타민이 풍부한 반면 저칼로리로 살찔 염려가 없는데다 동맥경화나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인기있는 가을철 건강식품인 자연송이는 그 명성이 일본까지 알려져 최고의 선물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만 되면 송이채취 여행상품에 참가하려는 일본인들이 우리나라로 몰려온다. 송이의 향을 살리는 것이 생명인 송이요리는 숙련된 요리솜씨가 요구되어 일부
"베트남 가는길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베트남 전문여행사인 R.T.O는 순화빌딩 1층으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R.T.O는 베트남 비자, 항공권 판매 그리고 V-PAK까지도 취급할 예정. 이로써 베트남 상품에 대한 경쟁이 더욱 거세져 서비스 향상은 물론 실무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R.T.O의 이달오 사장은 『비자및 티켓 1장도 신속배달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상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75-3520)"
"한국 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위인전 바닷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제 3회 한일고고학 연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회는 관광공사 오사카 지사와 동아시아 문화모임 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역사, 문화관광을 통한 한·일 상호이해와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관광형태를 제시해 한국관광의 차별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목포대 고고인류학의 최성락 교수와 큐슈대학의 니시타니 타다시 교수가 연구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50여명의 일본인이 참가해 쓰시마섬과 부산,순천, 광주, 목포 지역의 유적지를 사전답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