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의 후폭풍에서 영국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관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14개의 관광청 해외지사를 철수하기로 지난 3월 결정했다. 한국사무소는 6월30일부로 업무가 종료된다. 그러나 2년 반동안 한국사무소를 책임졌던 류영미 소장은 끝이 아닌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법인을 설립해 영국 관광 전문 마케팅과 컨설팅 업무를 하기로 한 것이다. 독립을 선언한 류영미 소장을 지난 23일 영국대사관에서 만났다. -관광청, 한국 포함 14개 해외지사 철수-별도 법인 설립해 영국 마케팅 지속 -영국관
"여행을 좋아하는 것과 여행사 경영을 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신발끈여행사 장영복 사장이 여행업계에서 기인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일 뿐만 아니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독특한 콘셉트의 회사를 20년간 경영해온 그의 고집은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다른 여행사의 상품이 그냥 여행(Holiday)이라면 조금 다른 여행(Different Holiday)을 제공하는 게 신발끈의 역할이라고 장 사장은 말한다. 올해 스무살이 된 신발끈의 이야기, 장 사장의 여행 이력만큼이나 다이내믹하다.1.여행
"-식당배정 회사가 맡아 과당경쟁 막아야-인삼제품 전철 화장품도 현안으로 부상올해 1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 전담여행사)’ 자율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킴스여행사 김춘추 대표가 신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최근 첫 자율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구성이 다소 늦어진 만큼 이번 첫 위원회의를 기점으로 향후 본격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김춘추 위원장을 만나 구상을 들었다. -부임 이후 첫 회의가 늦어진 것 같다.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다소 늦어졌지만 하나투어인터내셔널 왕인덕 대표, 오복여행사 왕련생
"▷엠앤서비스 주식회사 투어비스대 표 자│김종철주요사업│SK그룹의 출장 및 단체행사 전담, 국내 해외 패키지 및 국내 제휴/레저 사업홈페이지│www.tourvis.com대표번호│1599-7979주 소│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82-13번지 대륭포스트타워 2차 8층상용과 제휴 마케팅으로 ‘흑자 경영’풍전등화의 투어비스를 다시 밝힌,투어비스 김종철 대표이사투어비스 김종철 대표이사의 업무실에 걸린 화이트보드에는 회사의 전략을 구상하는 흔적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아직도 김 대표는 ‘여행업계 초보자’를 자처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뉴욕·시카고·캘리포니아 한국 판매 급증-여행사 수수료 20%…현장 구매도 가능해미국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관광지 입장료도 비싸 자유여행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자유여행객의 종결자라 할 만한 도우미 ‘시티패스(www.citypass.com)’가 있으니 잘만 활용하면 11개 도시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 미국 내에 비슷한 종류의 패스와 카드가 숱하게 있으나 시티패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미국 관광전 파우와우(Powwow)에서 시티패스 마이크 갤러거 사장을 만나 그 비결을 직접 들어봤다.-시티패스
"토파스여행정보 이우상 상무 (CRS, IT사업 및 영업담당 임원)-선진 GDS 도입, 호텔·렌터카 등 강화-“큰폭 변화 없어 사용 어려움 없을 것”-항공사와의 계약은 연구·검토 후 결정토파스여행정보는 대한항공 여객 시스템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항공사와 계약, 한국에 항공 예약·발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개선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한국 토종 CRS로 오랫동안 많은 여행사에서 사용해 왔다. 지난달 대한항공이 ‘신 여객 시스템’으로 아마데우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지금의 토파스 역할에 변화가 생길 것이
"여행업에‘유통’을 접목시키다코리아트래블 최동일 대표2007년 여행상품 유통에 ‘땡처리’ 개념을 도입한 최동일 사장은 30대 초부터 사업가 기질을 발휘했다. 30대 초반 패키지여행사에서 영업총괄을 맡았고, 2001년에는 코리아월드트래블(브랜드명·코리아트래블)을 창업했다. 그는 업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믿음과 신뢰 ,의리가 지금의 최 사장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최 사장의 23년 여행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11층짜리 건물을 탐하던 청년충주에 11층짜리 건물이 있었습
"호주정부관광청 프란시스-앤 킬러Frances-Anne Keeler 해외총괄국장 호주관광청은 한국지사는 다음 달부터 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2배 늘어난 예산을 받았다. 본청으로부터 한국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덕분이다. 실제로 2010년 한국 시장은 21만3,100명을 송출해 2009년 대비 18% 성장을 했다. 지난 4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 호주관광교역전(ATE)에서 호주관광청 앤드류 맥에보이(Andrew McAvoy) 호주관광청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의 호주 여행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한국의 성장이 눈에
"-관광총회 무주 개최로 관광인지도 제고 기대-새만금 관광객 봇물, 관광인프라 지속 강화‘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전라북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태세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을 늘리고, 동시에 대형음식점 확충에도 나섰다. 또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에 열심히 나서고 있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전북 무주에서 ‘2011한국관광총회’가 개최된다. 서면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완주 전북지사는 한국관광총회 개최를 크게 반기며
"지난 1998년 여행업계에서 그룹항공권 불법판매 문제가 대두됐을 때 ‘항공권 판매 정상화 위원회’를 구성해 개선책을 모색한 바 있는 동남항공 신관순 사장은 지난 대한항공 수수료 인하 및 제로컴 파동에 대응하는 등 여행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현재도 서울시관광협회 부위원장, 여행공제회 감사를 맡아 나이를 잊은 활동을 전방위에서 펼치고 있다. ‘6개월만 해보자’고 생각하고 투신한 여행업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행업계의 정도(正道)를 이끈다 동남항공 신관순 사장1.‘6개월만 해보자’가 평생의 업으
"말레이시아관광청 청 요크 하Chong Yoke Har 동북아시아 국제마케팅부 국장International Marketing Division·North&East Asia Director말레이시아는 관광 뿐만 아니라 이주, 골프, 쇼핑 등의 매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MM2H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말레이시아로의 이주를 돕고 있고, 한국-말레이시아 간 전세기를 지원해 골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또 주요 소비재의 면세를 실시해 쇼핑 매력도 높이고 있다. 이런 현황을 말레이시아관광청 청 요크 하 동북아시아 국제
"-신세계투어 프레스센터로 확장 이전-맨파워 강화…유럽전문여행사로 도약현재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지역이 유럽이다. 해외여행이 자유화 된 지 20년이 넘었고, 소득수준도 크게 상승하면서 대중적인 여행목적지가 근·중거리에서 장거리로 확대되고 있는 것. 그러나 파이가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면, 패키지는 그 특성상 저렴한 가격을 강력한 무기로 삼는 저가 상품이 득세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전문 여행사를 표방하고, 여행의 품질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 신세계투어의 등장은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사무실을 프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