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적의 신규항공사인 이글익스프레스에어(Eaglexpressair)가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에어아시아X가 같은 노선에 취항한 뒤 여객항공편으로는 1년4개월 만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는 것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도 검토하고 있는 이글익스프레스에어의 이성재 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항공사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이글익스프레스에어는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로서 1월 현재 B747-400 1기를 보유하고 있다. 2월에는 B747-400기종을 2대 추가로 도입
"-MICE 시장 강화, 스페셜리스트 육성 -주5일 등교에 따른 가족여행에 초점 홍콩관광청은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결실을 거뒀다. 한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해 전년대비 약 15%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한해 한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한 지역은 중국, 일본, 미국, 태국 뿐이었으며 도시국가로는 홍콩이 처음이다. 홍콩관광청이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무엇 때문일까. 또 한층 커진 여행사의 기대치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 권용집 한국 지사장을 만나 자세한 2012년 계획을 들어봤다.-홍콩을 찾는 이들이 꼽는 홍
"2009년 1월 부로 해외여행 서비스를 중단했던 옥션이 재도전에 나선다. 옥션의 새로운 여행사업은 4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사이트 내에서 항공권, 여행상품, 렌터카, 호텔 등을 판매하게 된다. 여행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트래포트를 주요협력사로 선정해 개발을 맡기고, 옥션 측은 마케팅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빠른 성장을 목표로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500억원이라고 밝힌 옥션 측의 계획을 들어봤다. -협력사 ‘트래포트’선정 … 플랫폼 개발-항공권, 여행상품, 렌터카, 호텔 등
"스와로브스키 마르쿠스 하스Markus Haas 관광 영업 매니저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국내에만 60~70개에 달하는 매장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오스트리아가 본사이고, 티롤 와튼즈(Wattens)에 신비한 분위기의 전시관 크리스털월드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스와로브스키에서 관광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르쿠스 하스 씨를 만나 크리스털월드에 대해 들어봤다. “알프스 속 크리스탈 전시관 와보셨나요?”-크리스털월드, 한국인 연간 5,000명 방문 -국내에 없는 액세서리, 예술품 구매 가능
"한국 국적의 LCC들이 공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강행하는 가운데, 지난해 ANA도 LCC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국적의 LCC는 피치항공이 최초다. 지난해 12월에는 ANA의 총판매대리점인 블루넷에어가 피치항공 한국GSA로 선정됐으며, 1월2일부터 피치항공 사무실이 ANA 아래층인 서울센터빌딩 14층에 문을 열었다. 피치항공은 ANA 출신, 김우걸 이사가 맡는다. 피치항공의 수장으로 출근 2일째를 맞은 김우걸 이사를 지난 3일 피치항공 사무실에서 만났다. 또한 블루넷에어 전선하 대표, ANA 영업부 출신 강경화 차장도 인터뷰에 동행
"-“양 사 장점 더해지면 영향력 커질 것” -현재 조직은 과도기…조만간 완전 통합 KDM -GTA 방인홍 그룹 영업 총괄 매니저-한국에서 쿠오니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간략히 소개를 한다면. 쿠오니는 190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알프레드 쿠오니가 설립한 유서 깊은 회사로서, 유럽의 지상 수배뿐 아니라 유럽에서 해외로 가는 아웃바운드 분야도 강한 회사다. 이번에 걸리버를 인수한 것은 인바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트래벌 서비스 부서였다. 정확히 말해, 쿠오니 그룹 중 KDM(Kuoni Detination Management)이
" 하모니크루즈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로 ‘크루즈 붐’ 기대한다” 1년 전부터 크루즈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의 모 기업이 외국의 배를 구입한다던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배든 비행기든 ‘띄우겠다’는 말만 하고서 투자금을 유치한 후 사라지는 업체가 많았던 터라, 한편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모든 우려를 떨치고 12월25일 클럽하모니호가 부산항으로 들어왔다. 2010년 11월 설립한 하모니크루즈는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순항여객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6월 선박을 계약하기에 이른다. 2월1일 취항식을 앞
"부임한 지 이제 약 3달째다.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데와라이 한국지점장의 목소리는 벅찬 포부와 희망이 가득했다. 발리, 쿠팡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갈고닦은 세일즈 실력을 한국에서 어떻게 펼쳐나갈지, 2012년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그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2011년은 어땠나가장 큰 성과는 인천-자카르타 노선과 인천-발리 노선이 둘 다 매일운항하게 된 것이다. 인천-발리 노선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주5회에서 주7회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육상운송사업 시대의 막을 올린 한일고속은 버스 운행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연안해운운송사업자’를 역임해왔다. 1977년, 페리 사업에 진출한 뒤 1979년부터는 내륙과 제주도를 잇는 최단 항로인 완도-제주도 노선의 단독사업자이다.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해운운송사업을 진행해 온 한일고속은 완도-제주 노선에 23일부터 투입된 초쾌속선 ‘블루나래호’ 취항과 더불어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선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선봉장에 선 인물이 올해 4월 한일고속에 부임한 최지환 부사장이다. 블루나래호 취항식을
"롯데관광이 지난 14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가 선정한 ‘세븐럭카지노 서울 2개점의 입점여행사’로 선정됐다. 이미 2007년부터 단독으로 GKL과 호흡을 맞춰왔던 롯데관광은 이번 제한경쟁입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카지노 회사는 고객 유치를 위해 항공료를 부담하거나 직원들의 해외 출장, 포상휴가 등을 위해 많은 항공권을 필요로 하기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규모가 큰 입찰건이었던 만큼 주목을 받아왔다. 롯데관광 항공팀 이경인 부장에게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14일, 세븐럭카지노 입
"-인바운드 1천만시대, 새로운 목표 찾아야-위원회의 한류 씨앗, 공사가 수확할 차례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의 목표가 ‘2012년도 1,000만명 달성’이었으니 사실상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올해 인바운드 시장은 폭발적인 양적 성장도 주목할 만한 점이지만 ‘내용의 변화’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바로 ‘한류’라는 키워드다. 굵직한 한류 행사를 지원해 온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2년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지난 14일 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회
" 막무가내로 찾아가 동남아 인바운드 개척그야말로 먹고 살기도 힘들던 1970년대, 해외특파원으로 세계 각지를 뛰어다니던 신문기자가 여행업과 인연을 맺게 된다. 당시에는 우연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벌써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26년)를 지닌 ‘관우클럽’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여행업계의 원로 세양여행사 이용훈 회장, 그는 여전히 여행업 현장에서 그 인연의 길이를 늘려가고 있다. ■일본 일색일 때 동남아 시장에 주목1970~80년대 인바운드 시장을 돌이켜보면, 그때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