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부터 독일 전역이 크리스마스로 물든다. 독일관광청은 11월25일부터 독일 전역에서 시작되는 5개의 주요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했다.독일 크리스마스마켓은 광장과 성 안에서 펼쳐지는데, 작은 오두막과 상점들이 각종 간식과 예술품 등을 판매하다. 특히 진저브레드와 따뜻한 와인 글루바인의 달콤한 향기, 반짝이는 불빛 아래 합창단들의 선율이 크리스마스를 실감나게 한다. 브레멘 크리스마스 마켓(11월25일~12월23일)은 브레멘 시청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롤랜드 동상 주변에서 열리며, 하이델베르크(11월25일~12월22일) 마켓은 6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위한 이색 액티비티 3가지를 추천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산맥이 국토의 3분의 2를 덮고 있는 지형 덕분에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우선 알프스의 절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알프스산맥 횡단 열기구 체험이다. 열기구 체험은 매년 겨울 11월부터 3월까지 가능한데, 잘츠부르크 근교 첼암제(Zell am See)에서 출발하는 열기구는 오스트리아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를 지나, 오스트리아에서 4번째로 높은 그로스베네디거와 질러탈, 포강(River Po)까지 이어진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유레일패스가 여행자의 경비 부담을 또 한 번 낮췄다. 유레일패스는 올해 최대 37%까지 일괄 인하돼 기존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했는데, 10월10일까지 글로벌패스에 대해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가 151유로부터며, 12월15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유럽의 가을과 겨울은 저렴한 항공 및 숙박 요금으로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 유럽 국가 내 이동을 위한 교통 수단 예약에 대한 부담도 낮고, 관광지 입장에서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12월에는 대부분의 주요 유럽 여행지에서 화려한
비엔나가 ‘윈터 로맨스’ 콘셉트로 한국 시장을 유혹한다. 비엔나관광청은 지난 7일 중구 서울다이닝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비엔나관광청 베르나 하블레(Verena Hable·사진) 한국시장 홍보담당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새해 전야제,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비엔나 겨울 무도회 등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선보였다. 비엔나의 겨울은 단연 크리스마스마켓이 돋보인다. 11월16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20여곳의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데 비엔나 시청, 쇤부른 궁전, 프라이융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비엔
-산타클로스 고향은 터키 안탈리아 … 눈길 잡는 유럽 각지 크리스마스마켓 겨울 유럽 여행의 테마는 단연 크리스마스다. 유럽에는 산타클로스의 고향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여행지가 있다. 터키 안탈리아주 뎀레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이다. 뎀레는 산타클로스의 모델로 알려진 성 니콜라스(Saint Nicolas)가 살았던 곳으로 그의 이야기가 담긴 산타클로스 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다. 지난 10월에는 터키 고고학자들이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산타클로스의 무덤도 발견했다. 1,600년 전에 만들어진 이 무덤에는 성 니콜라스의 시신이 안치된
독일 남서부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의 산악지역인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는 침엽수림이 빽빽하게 들어차 하늘에서 바라보면 마치 검은색으로 보인다해 ‘검은 숲’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 지역에 위치해 있어 여행지로서 접근성이 좋다. 프랑크루프트 공항으로부터 차로 2시간30분, 취리히에서 1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등에서 2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어 각 국가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드루바호텔은 블랙포레스트 내 티티제(Titisee) 호수 변에 위치해있다. 드루바 가문이 운영하고 있으며, 호숫가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이 구시가지 광장에서 지난달 26일 개장해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가로수를 따라 장식된 크리스마스 조명, 화려하게 빛나는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되는 독일 전통 특산품을 구경할 수 있다. 설탕, 꿀, 향료를 첨가해 따뜻하게 데운 적포도주인 ‘글뤼바인’과 빵·소시지·감자 등 다양한 독일식 스낵도 맛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관광청은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은 독일 전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크다”고 강조했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판매사 : 블루여행사■상품명 : [트라팔가] 독일크리스마스마켓 9일■상품가격 : 조기할인 적용해 296만5,000원부터■문의 : 02-514-0585, europe.bluetravel.co.kr -다국적 코치로 떠나는 크리스마스여행-10월31일까지 조기 할인 20만원 적용크리스마스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설레 인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할까 즐거운 생각에 잠긴다. 일생에서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올해는 눈 쌓인 유럽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특별한 유럽이지만,
-다운타운 중심서 50유로에 숙박 가능 -1~6월 한국인 방문객, 전년대비 9%↑내년 초 일본의 이코노미호텔 체인인 ‘토요코인(Toyoko Inn)’이 독일에서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문을 연다. 이 호텔이 문을 열면 다운타운 중심에서 약 50유로에 숙박할 수 있다. 또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내년 하계(3월말) A380 항공기를 투입할 노선으로 인천, 상하이, 베이징 중 한 곳을 타진 중이다. 최근 한국을 찾은 프랑크푸르트관광청 아네트 비너(Annette Biener)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와 프랑크푸르트공항 슈테판 M.콥 영업·고
-8월말까지 예약하면 7.5% 할인영국의 다국적 코치투어 업체 ‘트라팔가’가 오는 가을과 겨울 시즌(10월~내년 3월) 유럽과 영국을 여행하는 상품 33개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8월29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7.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라팔가 관계자는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크리스마스마켓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여름보다 최대 32% 저렴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02-777-6879 www.trafalgar.com
-프랑스관광청, ‘라인강 상류계곡’ 세미나 열어-스위스·독일·프랑스 3개국 묶은 목적지 소개아름다운 라인(Rhine)강의 물결을 따라 만나는 세 나라의 풍경이 한국에 소개됐다. 스위스·독일·프랑스 3개국에 걸친 ‘라인강 상류계곡 지역(Upper Rhine Valley)’은 유럽인들에겐 매우 사랑받는 여행지이지만 한국인들에겐 아직 생소하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달 27일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이 지역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라인강 상류계곡 지역은 스위스의 바젤(Basel), 프랑스의 알자스(Alsace), 독일
" 베른+취리히 크리스마스마켓Bern+Zurich Christmas market겨울 추위도 낭만으로 녹이는 스위스 크리스마스 11월 말이 되면 스위스 각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단장을 시작한다. 이 시기는 보통 기독교에서 ‘대림절’이라 부르는 성탄 전 4주에 해당한다.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마음을 준비하고 집 안팎을 단장하던 풍습과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겠다. 도심의 중심가에는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이 설치되고 집집마다 경쟁적으로 그러나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선에서 발코니마다 겨울 밤을 밝히는 장식을 내다 건다. 특히 취리히(Zur
"-로키·라스베이거스 결합, 에어크루즈 출시 -유럽 ‘크리스마스마켓·이집트 복항’에 기대 장거리 지역이 본격적인 비수기에 돌입했다.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모객이 집중되는 현실을 수수방관할 수는 없는 상황. 여행사 관계자들은 미주든, 유럽이든 추운 날씨 탓에 여행객이 많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겨울여행만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주 지역의 경우, 최근 전용기를 타고 미 동·서부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에어크루즈 ‘모이바(Mauiva)’가 주목받고 있다. 캘리포니아관광청과 대한항공은 최근 5
"미주, 유럽을 불문하고 겨울 비수기를 타개할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따뜻한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의 등을 돌릴 테마상품이 얼마나 시장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의 경우, 크리스마스마켓을 내세운 상품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특히 외항사는 물론 국적사까지 좌석 요금을 파격적으로 내고 있어 신수요를 끌어낼지 주목된다. 미주의 경우, 스키, 오로라를 앞세운 캐나다 상품들이 눈에 띈다.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하다 해도, 침체된 경기로 인해 고가 상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게 우려되는
"올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장거리 개별여행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여행만 놓고 봤을 때, 가을 실적이 약 40% 성장했고, 휴가가 비교적 긴 추석 기간은 전년 대비 50% 정도 성장했다. 무엇보다 유럽 지역의 인기가 높다. 유럽의 경우, 여행객의 방문 지역이 점차 좁혀지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1개국을 여유 있게 둘러보는 모노 여행을 너머 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여행 트렌드가 형성되는 듯 하다. 남프랑스, 이탈리아 토스카나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올해 두드러진 인기 상품은 터키와 체코 등인데 스테디셀러 상품 외에도
"-캐나다, 오로라·스키호조-유럽 축제상품은 성장 중겨울 비수기를 맞아 색다른 테마로 소비자들을 공략했던 특수여행상품 실적에 대해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겨울 시즌에 유독 ‘혹한기’를 보냈던 캐나다 시장은 계절에 특화된 ‘오로라’와 ‘겨울 스키’ 상품의 모객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로여행사 김윤수 차장은 “2010년에 처음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상품을 팔 때만해도 시장의 반응이 미미했지만 1년 후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회사 자체적으로는 4배 이상 수요가 증가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문여행사인 더파로스트
"-산타와 떠나는 규슈 등 테마 상품 풍성 -눈 내리면 선물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올해 크리스마스 연휴가 주말과 겹치면서 여행사의 크리스마스 상품도 판매 실적이 높지 못한 편이다. 이에 여행사들은 국내, 일본, 중국 등을 위주로 단거리 상품 판매에 전념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테마 상품과 가장 어울리는 지역은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유럽이지만 장거리의 특성상 이미 모객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 때문에 여행사는 일본, 중국, 홍콩 등은 단거리 지역에 주력해 막판 판매를 노리고 있다. 부관훼리로 떠나는 규슈 온천 여행 상품 판매사는 상품
"-독일 블랙포레스트, 에코 여행지로 주목…스위스·프랑스 가까워 연계한 여행 편리초록을 넘어 검게 보일 정도로 침엽수림이 빽빽한 독일 남서부의 블랙포레스트(Black Forest) 지역이 국내에서도 친환경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그린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산업시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포레스트관광청과 드루바호텔(Drubba Hotel) 관계자들은 지난달 23일 롯데호텔 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나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닥터, 2인 출발 상품-스위스 취리히·몽트뢰 인기-전용 차량, 가이드 동행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한달간 유럽 주요 도시를 화려하게 수놓는 크리스마스마켓을 겨냥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아직까지 여행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비수기를 공략할 상품으로 마케팅만 적극적으로 하면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크리스마스마켓을 이용한 여행사 상품이란 기성 상품에서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취리히, 루체른 등 대표적인 도시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수준에 불과했다. 최근 스포츠
"-관광청 “2015년까지 50만 숙박 목표”자동차 탄생 125주년, 크리스마스 마켓 등 하반기 독일의 주요 관광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지난달 2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관광청 주최로 개최됐다. 독일관광청은 이날 지난해 독일을 방문한 한국인은 14만4,308명이며, 총 숙박일수는 29만4,829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8% 상승한 수치로 중국인 109만 박, 일본 109만박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지만 인구 수에 비하면 적은 것은 아니라고 관광청은 밝혔다. 페터 블루멩슈팅헬 독일관광청 아태 지사장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