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대룡, 한국 주도 한중 카페리로 우뚝
영성대룡, 한국 주도 한중 카페리로 우뚝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0.10.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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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분 30% 추가 인수…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 대주주
대저그룹이 9월30일 영성대룡해운 중국 지분 30%를 추가 인수했다. 이로써 한국 측이 대주주인 유일한 한중 카페리 선사로 출범하게 됐다 ⓒ영성대룡해운
대저그룹이 9월30일 영성대룡해운 중국 지분 30%를 추가 인수했다. 이로써 한국 측이 대주주인 유일한 한중 카페리 선사로 출범하게 됐다 ⓒ영성대룡해운

평택항 최초로 한중 카페리 항로를 개척했던 영성대룡해운이 한국 주도 경영에 나섰다. 
영성대룡해운은 한중 합작 회사로 기존에 한국과 중국이 각각 절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9월30일 대저그룹이 중국 측 지분 30%를 추가 인수하며 한국 측 지분이 80%로 올라섰다. 영성대룡해운에 따르면 14개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한 한국 대주주 선사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영성대룡해운은 한국 측 주도경영 선사로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성대룡해운 관계자는 “오리엔탈 펄 8호 도입 당시 중국 자본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화물영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여객 승선 재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성대룡해운은 지난해 9월26일 평택-영성 항로에 대형 카페리 ‘오리엔탈 펄 8호’를 투입했다. 사드 여파 이후 3년7개월만에 화물과 여객 서비스를 동시 재개했지만 올해 1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중 항로 여객 승선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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