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지원금 및 MICE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부산에 유치 추진 중·개최 확정된 국제회의 대상

부산관광공사가 3월18일까지 국제회의 지원금 등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개최 지원금을 최대 1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3월18일까지 올해 부산 개최 국제회의 지원금과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산정된다. 지원 규모는 전년대비 150%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업체 활용시 최대 30% 추가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다.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서는 MICE 관광안내소, 웰컴 데스크, MICE 참가자 관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제회의 지원금 지원대상이거나 ▲전시산업발전법 시행령 제2조·3조에 해당하는 부산 개최 MICE 행사이다. 지원기준은 오프라인 외국인 참가자 수·프로그램마다 다르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하이브리드 회의 지속 지원 ▲지원금액 한도 확대 ▲2022년 상반기 개최지원금 2배 지원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활용 가산 비율 확대 ▲융복합 MICE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참가 전시회 대상 관광 지원 으로 사업 방향을 조정했다. 신청 방법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받은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회의 개최가 어려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회의 지원, 지원금 및 BMA 가산제도 확대,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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