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의 하늘길이 약 2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7월17일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내일투어 등 팸투어 참석자 총 5명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대한항공 765편(B737-800)에 탑승했다. 홋카이도 운수국과 홋카이도 에어포트가 주최한 팸투어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홋카이도의 첫 팸투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홋카이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여행 관련 시설과 교통 등 인프라를 점검하는 시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국 여행영국관광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Welcome to another side of Britain’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타깃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여행을 선호하는 버즈시커 FIT다. 버즈시커는 트렌드에 밝으며 즉흥적이고, 색다른 체험을 좋아하며 여행 경험을 SNS에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즉, 버즈시커는 SNS 활동이 활발한 전 세계의 FIT라고 볼 수 있다. 영국관광청은 버즈시커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영국 주요 도시의 독
두바이관광청은 5월26일 ‘2022년 두바이관광청 세미나’를 열고 여행사,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 및 최신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두바이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변신을 거듭했다. 지난 2년 동안 미래 박물관, 더 뷰 앳 더 팜, 스카이 뷰 두바이, 딥 다이브 두바이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은 우주여행, 기후변화, 종교 등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박물관은 총 7층으로 건축됐으며 특히 외관이 은색 도넛 모양으
고즈넉한 숲의 소리와 시원한 물살.해남에 여름이 피었다.여름색 짙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엔딩 크레딧까지 한결같이 서정적이다.●힐링 명당 고산윤선도유적지 시조에 매우 뛰어났던 조선시대 문인, 고산 윤선도. 그가 살던 고택은 주인과 많이 닮아 있어 문학적인 분위기를 지닌다. 초록 넝쿨이 감싼 돌담길, 바람에 조용히 흔들리는 대나무숲 그리고 파란 하늘. 여기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한몫을 더한다.윤선도가 살았던 고택인 녹우당 입구에는 영화 에 출연했을 것만 같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스위스관광청과 스위스트래블시스템, 스위스트래블센터가 지난 12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TToS, 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더 클래식'의 매력을 알렸다. GTToS 더 클래식은 파노라마 열차를 타고 스위스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6박7일 일정의 상품이다. 여행사는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정과 액티비티, 산악여행 티켓 등을 입맞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GTToS 더 클래식의 주요 혜택으로는 '테일러 메이드 티켓'과 '하프페어 카드', '
명색이 여행기자인데, 랜선투어 한번 안해보면 되겠나. 해외 유명 관광지의 방역시스템은 어떤지도 파악할 겸 피렌체 랜선투어 결제 버튼을 눌렀다. 퇴근길이 굉장히 설레었다. 퇴근이라서가 아니라, 익숙한 지하철 공간이 마치 공항철도 플랫폼처럼 느껴져서 그랬으리라. 나를 돌아봤다. 아무런 배낭도 메지 않았으며, 복장은 원래 입던 대로였다. 들뜬 마음에 3년 전 피렌체에 막 도착했었을 때처럼 슈퍼에 들러 과일과 주전부리들을 한가득 사서 집으로 갔다.밤 9시, 여행사가 투어 시작 30분 전에 보내준 유튜브 링크로 입장했다. 노트북과 연결한 6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3월에 일본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해외여행처럼 면세품 쇼핑이 가능하며 기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기내 면세품은 현장 구매가 불가하며 운항사 온라인면세점 등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3월 한 달간 총 8회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는 3월12·19·26·27일 ▲김포공항에서는 3월19·26일 ▲인천공항에서는 3월12·26일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쓰시마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1시간30분 여정이며,
코레일관광개발이 '말이 필요없는 여행' 혼행 상품 펀딩을 출시했다.말이 필요없는 여행은 1인 예약만 가능해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에 알맞춤이다. 펀딩 기간은 3월3일까지이며 목표 인원은 40명이고 최소 30명부터 출발한다. 1인 제한에 따른 혼밥(혼자 밥먹기)의 어려움, 안전의 우려, 교통의 불편함, 높은 여행비용 등 1인 여행의 불편 요소를 고려해 정상가 대비 50%인 3만9,0000원부터로 펀딩 가격을 정했다. 펀딩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또는 인원 미달로 여행을 못 갈 경우 취소 수수료가 없다. 참여 신청은 텀블벅
대학 생활 버킷리스트 트렌드가 점차 변하고 있다. 여기어때가 2월14일부터 2월17일까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5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일부 대학생들은 버킷리스트로 배낭여행보다 호캉스(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휴가 방식)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대학 생활 버킷리스트로 '여행(85.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떠나고 싶은 여행 형태로는 '호캉스(67.6%)'를 제일 많이 답했던 반면, 과거 여러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던 '배낭여행'은 50%에 머물렀다. 호캉스가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코로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개최 지원금을 최대 1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3월18일까지 올해 부산 개최 국제회의 지원금과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산정된다. 지원 규모는 전년대비 150%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업체 활용시 최대 30% 추가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다.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서는 MIC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힘나는 가족여행’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3월의 추천 여행지 6곳은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전 뿌리공원 ▲안동 예끼마을 ▲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평화공원 ▲무주 태권도원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이다.■ 오감을 깨우는 여행,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강릉으로 떠나자. 아르떼뮤지엄강릉에는 기술과 예술로 만든 특별한 세상이 있다. 높이 8m에서 떨어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산림·산촌 활성화를 위해 ▲연구보고서·정보·자료의 공동 활용 ▲연구 협력, 통계·조사 등 공동연구 수행, 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인적 교류 ▲학술회의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등을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분석 및 미래전망’ 논의는 포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관 원장은 “연구원은 산림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과 통계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 23일 강원도관광재단(GWTO)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와 GWTO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워케이션 진행 및 강원도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기회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숙박 업체, 사무 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외에 강원도 지역 특색에 맞는 서핑 및 요가 체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간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뉴욕관광청이 올해 뉴욕의 신규 호텔·관광지와 기존 랜드마크, 봄꽃 축제 소식 등을 전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올해 당신이 뉴욕을 여행할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9천개의 호텔방이 새로 열린다, 2022년 뉴욕 신규 호텔올해 뉴욕시 전역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총 9,000개 이상의 호텔 방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 속 휴양지 역할을 할 아만뉴욕호텔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리츠칼튼뉴욕호텔, 노매드호텔, 하드록호텔은 2022년 봄에 오픈할 예정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가 2022년 중국 관광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WTTC의 연구에 따르면, 올해 여행·관광 부문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기여도가 11조 위안(약 2,09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1조5,000억 위안으로 중국 GDP의 11.6%를 책임졌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에는 전년대비 59.9% 하락한 4조6,000억 위안(약 875조원)을 기록했다. WTTC는 접종 완료율 85%(2월18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이 여행 규제를 완화한다면, 202
3월8일은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영역에서 일구어낸 멋진 작업과 결과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출신 여성들을 조명했다. 최근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부터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감독까지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작 감독, 제인 캠피온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로 최다
호텔업계가 해외 휴양지로 떠나는 대신 국내에서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는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호텔에서 보내는 신혼여행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며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스파,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부터 구두, 배스밤 등의 선물 제공까지 다양한 호텔 허니문 프로모션 7개를 소개한다.■ 프라이빗하게 스파를, 허니문 패키지서울 남산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12월31일까지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허니문 패키지’
야놀자가 타임세일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야놀자는 오는 25일까지 야놀자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숙박지원금을 제공하며,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며, 리워드는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예약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타임세일 혜택은 매일 오전 11시에 시그니엘서울, 안다즈서울강남, 그랜드조선제주 등 100여개 호텔 예약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오후 3시에는 치킨·커피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1인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1인 메뉴 확대, 짐 보관 서비스 개발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셜데이터, 세대별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혼행의 특징을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2018년 29.3%→2019년 30.2%→2020년 31.7%)과 1인 여행 수요(2018년 2.5%→2019년 4.1%→2020년 4.8%)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관광영역 전체 소비액에서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의 소비 비중이 2020
에어부산이 3월16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한다. 주1회 운항에 따른 스케줄상의 약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부산시장에서 사이판 여행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에어부산은 3월16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주2회씩 부산-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운항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13시10분에 사이판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15시10분에 사이판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8시30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항공 기종은 에어버스 A321neo이다. 기존 주1회 노선은 7박8일의 장기 여행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