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관광청 세미나, 신규 관광지‧어트랙션 공개
미래 박물관‧스카이뷰 두바이‧딥 다이브 두바이 등

두바이관광청은 5월26일 ‘2022년 두바이관광청 세미나’를 열고 여행사,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 및 최신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

두바이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변신을 거듭했다. 지난 2년 동안 미래 박물관, 더 뷰 앳 더 팜, 스카이 뷰 두바이, 딥 다이브 두바이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은 우주여행, 기후변화, 종교 등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박물관은 총 7층으로 건축됐으며 특히 외관이 은색 도넛 모양으로 굉장히 화려하다. 더 뷰 앳 더 팜(The View At The Palm)은 2021년 5월에 오픈한 전망대다.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의 중심부에 있으며, 지상 240m 높이에 위치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다른 전망대도 생겼다. 지상 219.5m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 뷰 두바이(Sky View Dubai)다. 다운타운 두바이의 광활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딥 다이브 두바이(Deep Dive Dubai)는 수심 60m에서 수영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다. 수중 도시로 꾸며져 다양한 유적들을 탐험하며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송주연 이사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 홍은혜 기자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송주연 이사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 홍은혜 기자

이날 두바이관광청은 아부다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부다비의 주목할 만한 관광지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페라리월드 아부다비,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등을 알렸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Mosque)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모스크이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초대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사원이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Ferrari World Abu Dhabi)는 전 세계 유일의 페라리 테마파크다. 스릴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데 그중 특히 4.9초 만에 0km에서 최고 속도인 시속 240km를 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가 인기다.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Yas Waterworld Abu Dhabi)는 40개 이상의 놀이기구,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 테마파크다. 4가지의 다른 웨이브 패턴을 가진 풀장, 펄 다이빙(Pear Diving) 등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송주연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즐길 거리 가득한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주요 관광지 및 최신 여행 정보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입국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두바이의 경우 만 12세 이하, 아부다비는 16세 이하일 경우 백신 접종 여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키워드

#두바이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