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렌터카 제휴에 이어 파트너십 확대
아태지역 여행 활성화 위한 공동 마케팅도

클룩(Klook)이 여행 검색 엔진 카약(KAYAK)과 파트너십을 확장한다.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로 카약 유저들은 클룩의 액티비티, 투어, 스파, 입장권 등 전세계 1,000개 이상의 도시에 등록된 49만개 이상의 다양한 현지 체험을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클룩과 카약의 파트너십 확대로 카약 내에서 클룩의 49만여개 현지 체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캡쳐 
클룩과 카약의 파트너십 확대로 카약 내에서 클룩의 49만여개 현지 체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캡쳐 

클룩과 카약은 현지 공급업체의 렌터카 차량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렌터카 카테고리 제휴를 맺고 작년부터 아태지역에서 렌터카 인벤토리를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계기로 추후 아태지역 유저들을 위한 대규모 공동 마케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전역 여행제한이 완화되며 해외 항공권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현지 액티비티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는 클룩과 카약의 파트너십 확장은 아시아 여행 활성화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룩 마커스 영(Marcus Yong)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여행제한 완화조치에 따라 국경이 점차 개방되는 시점에서 양사 모두에게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더 많은 여행자가 아시아에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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