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9월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신임 대표와 협력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9월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타이완과 관광 경제 및 교류 정상화에 나선다.

STA는 9월28일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의 활발한 관광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타이완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비자 적용에 이어 타이완의 한국인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TA가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는 “무비자 입국 허용과 더불어 항공 직항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245만명 수준의 관광 교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주한타이베이대표부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추신강 국제관계자문보좌관,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황이평 소장이 상견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왼쪽부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추신강 국제관계자문보좌관,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황이평 소장이 상견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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