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에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일본 대형 여행사 JTB와 HIS,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이룬 결과다.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디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
한국 관광시장은 1월부터 시작이 좋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65만1,7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277만866명인데 전월(241만5,767명)보다도 약 36만명 많았고, 2019년 1월의 약 95% 수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올해 1월 출국자수는 2019년 1월(291만2,331명), 2018년 1월(286만6,78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방한 외국인수는 88만88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2.8% 증가했지만 100만명을 넘지는 못했다.
제35회 타이완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타이완 등불 축제는 16년 만에 타이난에서 개최됐다. 3월10일까지 타이난의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과 안핑 등불 구역’에서 아름다운 등불을 만날 수 있다.타이완의 대표 축제인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서 막을 올렸다.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고속철도역과 안핑에서 300점 이상의 화려한 등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에서는 ‘용이 타이완에 오다’ 주 등불 외에도 ‘메인 전시 구역’ 및 ‘도시 속 빛 전시 구역’ 등에서 다양한 등불을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을 모은 ‘노노노’ 기획전을 3월31일까지 연다.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는 ▲장자제 ▲베트남 ▲타이완 ▲푸켓 ▲세부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이며, 장거리 여행지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동유럽 ▲북유럽 등이다.먼저 ‘고품격 장자제 6일’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자제를 고품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단거리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장자
2023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해로 기록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총 3,374만7,506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출입국자수 4,621만7,003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미가 많다. 우선 2023년은 내국인 출국자수 회복세가 두드러진 해였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2,271만5,841명으로 2019년(2,871만4,247명) 대비 회복률은 79.1%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1월 178만2,313명으로 시
2023년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5,613만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약 80% 수준으로 이런 추세면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인천-일본 노선은 1,326만명이 이용하며 여객수 1위 노선으로 올라섰다. 과연 어느 목적지가 눈에 띄게 성장했는지, 한국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발을 뺀 항공사는 어디인지, 2023년 인천공항 연간통계를 통해 살펴봤다.숫자로 알아본 인기 목적지2023년 호주와 몽골이 인기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인천-호주 노선 여객수는 79만6,209명으로 2019년 대비(5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반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들은 비교적 럭셔리 여행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항공‧숙소 검색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모두 전년대비 약 24%, 약 12%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은 3성급, 외국인 여행객은 5성급 호텔 검색량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추구하는 반면 방한 외국인 여행객
각국 관광청들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여행 정상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신규 목적지 및 캠페인 홍보부터 테마여행까지 다양한 전략을 통해 각국의 매력을 폭넓게 알린다는 계획이다.다양한 테마 선보이며 유치 경쟁지난해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관광청들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당초 목표했던 한국인 유치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올해는 그 목표를 상향해 한국인을 유치할 전망이다. 필리핀은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총 506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며 당초 목표 대비 5%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11월까지 한국인 관광객은 128만8,183
한국인 최대 여행지인 일본과 중국 시장의 새해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본은 2023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데 이어 새해에는 노재팬 이전인 2018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태세인 데 반해,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 중국은 올해도 고전이 예상된다. ●회복 넘어 완전 정상화 향하는 일본일본은 개방 초기부터 즉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2019년 수치를 뛰어넘는 저력을 자랑했다. 7월 방일 한국인이 60만명을 돌파했고, 11월에도 약 65만명이 방문하며, 2019년 동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중국 시장이 생각보다 더딘 회복률을 보이면서 중국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한 덕분이다. 중국 시장이 축소되면서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 등이 부상했다. 한류 확산으로 구미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은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1월까지 방한 외래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275.9% 성장한 999만5,040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 대비 약 62% 성장한 수치다. 1월
11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2019년 동월대비 99% 회복했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1월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206만1,646명을 기록, 5개월 연속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2,030만74명으로 이미 2,000만명을 거뜬히 돌파했다. 이에 따라 12월 출국자수를 200만명으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전체 출국자수는 2,230만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1 ~ 3월1.중국 국경 빗장 풀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 걸림돌중국 당국이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시장회복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1월2일자2. 4
진에어가 12월5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열린 취항식에는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 첫 운항편인 LJ737은 99%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통해 인천, 대구와 더불어 부산까지 총 3개의 타이완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7회 운항하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탑승객에게 무료
해외여행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0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27만2,602명으로 2019년 동월의 85.9%로 집계됐다.내국인 출국자수는 204만2,703명으로 2019년 10월 215만3,847명의 94.8% 수준을 기록했다. 201만7,157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8.4% 회복선을 보였던 9월보다는 회복률이 낮지만, 2019년 9월 해외여행 시장은 ‘노재팬’ 여파로 한풀 꺾인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월 실적은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동계시즌 여행 성수기를 바라보는 여행업계의 시선이 묘하다. 여행사들은 겨울 출발하는 항공 좌석 확보와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막상 실질적인 수요 예측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동계시즌 항공 공급은 2019년의 약 93%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중심으로 신규취항 및 증편이 활발하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베트남, 라오스, 태국, 타이완, 사이판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정기편 공급이 대부분 회복된 상황이라 단독
항공사들이 겨울시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와 비엣젯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은 각각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일본 노선 특가 운임 및 쿠폰북을 제공한다.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11월22~29일까지 국제선 6개(뉴욕, LA, 하와이, 프랑크푸르트, 방콕, 나리타)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1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 선착순 한정으로 초특가 운임을 제공하고, 특가 이벤트를 놓쳤어
올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월평균 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트래블 세미나 2023/2024’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올해 9월까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국가별 입국객 수 및 숙박일수 수치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총 입국자 수는 전년대비 +390%, 숙박일수는 +335%, 월별 숙박일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400%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주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해외골프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은 동남아 주요 목적지와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은 수요가 미미하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 동향을 살폈다. 아시아 인기 지속, 장거리는 프리미엄 전략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와 일본이 해외골프 목적지로서 인기가 높다. 여행사들은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로 베트남과
일본은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만 중국은 뜨뜨미지근할 전망이다. 다수 여행사가 일본 골프상품에 공을 쏟은 데 반해 중국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골프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일본 골프 겨울에도 주목, 중화권은 '갸우뚱'일본이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일본 항공노선 다양화와 엔저 현상으로 기대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목적지로는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이 있다. 특히 가고시마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1시간30분 정도로
타이완교통부관광서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를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시켰다.11월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를 정식으로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해 개관했다. 타이완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인 관광객 수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함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개막 리셉션을 진행했다. 타이완교통부관광서 저우용후이 서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궈청카이 처장과 부산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대구시관광협회 이한수 회장,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박철호 선임차장, 중화항공 부산 지사 천웨이제 사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