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바로 터닝 포인트 내실있는 흑자 기업을 추구한다”꼼꼼하게 설계하는 CEO 롯데JTB 김진익 사장1. 롯데JTB 설립과 인바운드사업2. 2010년은 터닝 포인트다올해 들어 롯데JTB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규모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갑작스런 성장이라고 볼만하지만 김진익 사장은 “2년 간 준비해온 것이 올해 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흑자로 전환하고, 매출 규모도 3배 성장까지 전망하는 첫 해이기도 하다. 롯데JTB의 아웃바운드 사업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물었다.■홈쇼핑 통해 모객력 입증 그
" 일본에서 글로벌 아웃바운드 본격화 하나투어 일본지역본부는 패키지 총괄팀과 일본지사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총괄팀에서는 기존의 패키지와 인센티브 등 속성에 대해 한국의 아웃바운드를 담당하고, 일본지사에서는 일본의 인아웃바운드를 총괄하게 된다. 지역본부 체제로 바뀌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하나투어일본지사의 ‘글로벌 아웃바운드 강화’에 대한 의지다.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를 일본에 만들라’는 임무를 갖고 지난 1월 현해탄을 건너간 일본지역본부 권상호 본부장을 만났다. -한-일 양방향 경쟁력 적극 활용-시스템으로 日 여행사 대응할
"핀에어가 한국에 취항한 지 2주년을 맞는다. 여행 시장이 이상 징조를 보이기 시작한 2008년 6월부터 시작해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버텼다. 야니 지사장은 지난 2년을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며 의외로 만족스런 평가를 내놓는다. 북유럽의 인기와 핀에어의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향후 시장 전망도 매우 밝게 보고 있다. 그동안 활주로를 마련해왔다면 이제 비상하는 시기라는 것. 그를 만나 핀에어의 2주년을 돌아보고, 함께 맡고 있는 태국 등 기타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한국 시장에 대한 냉철한 견해를 들어봤다
"“인바운드도 튼튼한 뼈대가 필요합니다” 꼼꼼하게 설계하는 CEO 롯데JTB 김진익 사장1. 롯데JTB 설립과 인바운드사업2. 2010년은 터닝 포인트다 롯데그룹과 일본최대여행그룹 JTB의 만남은 2007년 5월 여행업계의 지대한 관심과 그에 버금가는 반발 속에서 이뤄졌다. 일부 여행사들은 거대 여행 기업의 출현이 시장을 잠식할 것을 우려해 전례없는 설립 반대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경영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던 롯데JTB를 지난 3년간 이끌어온 이는 다름아닌 김진익 사장이다. 아웃바운드가 아닌 국내와 인바운드 여행에서 시작해 일반
" “한국 넘어 현지 글로벌화가 숙제”태국 사태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는 여전히 가장 유망하고 중요한 지역 중 하나다. 하나투어에서는 기존의 동남아사업부를 지역본부로 승격시켜 변화를 줬다. 패키지 총괄팀과 동남아지사로 구성돼 있는 동남아지역본부는 패키지와 에어텔, 인센티브 등을 다루고 각 해외지사에서는 현지에서의 인·아웃바운드를 총괄하게 된다. FIT에서도 기회를 엿보는 등 더 큰 비상을 꿈꾸는 동남아지역본부의 계획을 육경건 이사에게 들었다.-인바운드 유치와 X공급자 발굴 병행-FIT 대비해 현지 인프라 구축할 것-현
"일본에 도야마가 있다면 중국에는 구채구가 있다. 이곳은 가격보다 항공 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 구채구 노선에 강점을 가진 사천항공이 이번 여름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7월부터 전세기 형태로 인천-청두(성도)를 운항하게 되며, 주관 업체는 베트남항공의 PSA이기도 한신항공(02-737-0290)이다.-한신항공 7 ~ 11월 인천-청두 전세기 -구채구 국내선 할인 블록 확보해 경쟁력- 전세기 운항에 대한 전반적 소개를 하자면.사천항공(3U)은 청두를 허브로 하는 항공사로 2008년에 한국 진출을 준비하다 쓰추안(사천)성 지진으로 좌
"김학곤 사장은 이제 갓 5년을 넘긴 관광마케팅 회사인 유니홀리데이의 대표이사다. 그는 유니홀리데이의 경영자이기도 하지만 호텔, 여행사, 리조트 판매 등을 두루 거친 전문 마케터이기도하다. 마케팅이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지난 5년간 유니홀리데이의 족적으로 그 뜻을 설명했다. 2005년 한국 여행업계에 생소했던 리조트 마케팅에 뛰어들어 오늘에 이른 김학곤 대표이사를 만났다. ■호텔학도에서 클럽메드까지학교에서 전공은 호텔경영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유학을 했고 스위스에서도 호텔학교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로잔 호텔학교에 다녔었죠
" Mr.하와이, 남은 꿈은 후배 기자 육성정장을 하고 카메라를 쥐고 있는 기자로서의 모습도 익숙하지만,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며 ‘알로하’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도 여행업계에서는 익숙하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를 15년간 이끌며 하와이 관광 진흥에 기여한 소 회장은 ‘알로하 정신’이 무장된 하와이 신사다. 그는 이제 여생을 후배 관광언론인을 양성하는 데 헌신하고 싶다고 한다. 그는 그 꿈을 올해부터 작게나마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한다.1.한국 최초의 관광 전문 언론의 태동2. 국내 무대가 좁아
"올해 하나투어 조직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항공본부가 신설됐다는 점이다. 항공사의 조직 구조에 맞춰 지역별로 분산됐던 항공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통합해 하나투어 자체 내에 일종의 항공사같은 부서를 만든 것. 이와 함께 그동안 적절한 공급을 지원 받지 못했던 다양한 속성들이 상품화와 판매에 힘을 얻게 됐다.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한 적절한 공급 관리,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을 원칙으로 내세우는 황인태 상무를 만나 하나투어 항공본부의 구성과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정확한 수급 조절로 항공교통정리”-“개별여행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올해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직영 지사 체제를 시작했다. 협성항공과의 44년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조직구성과 마케팅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또 4월부터는 제로컴을 도입해 시장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2년째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한국지사를 이끌어오고 있는 크리스티안 쉰들러 지사장은 이런 변화들을 어떻게 설명할까. 그를 만나 루프트한자의 최근 이슈와 제로컴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들어봤다. -항공권 판매, 94%가 여행사-제로컴 장점도 받아들여야-공정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직영 전환 후
"코스모트래블은 일본 전시·박람회 분야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랜드사다. 19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코스모트래블이 여행사의 듬직한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전문성’과 ‘신뢰’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 경영자이면서도 여전히 오퍼레이터(OP), 가이드 등 랜드의 모든 업무를 소화하며 현장을 누비는 ‘솔선수범형’ 경영자 차병흔 소장의 경영이야기. ■이론과 실전 겸비 30여년 한우물1978년 경주 호텔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여행업계와 연을 맺었습니다. 졸업후 앰배서더호텔에서 일하다가, 1983년 일본으로 유
"한국관광의 민간대사 역할을 자임한다해외 여행객 1000만명, 외래 방문객 700만명을 넘어선 우리나라는 외형적으로 관광업이 성장했지만 아직까지 국제 관광무대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40년가량 국제관광무대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소재필 회장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 회장은 한국 관광업이 지금까지 발전해온 데는 국제 관광기구의 역할이 지대했음을 강조했다. 여행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렇기에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국제무대에서 한국 관광업의 위상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