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4개소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법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관광업계, 관광협회, 주민 등 구성원들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에 대한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법인을 말한다.공모대상은 서울과 제주 이외 지역에 소재한 국내 법인으로, 단일 기초 자치단체(시·군·구) 단위에서 지역관광사업을 추진할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춘 법인 등의 자격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유사 사
서울시가 명예시장 10명을 모집한다.서울시는 오는 23일까지 ‘제5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그동안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제5기 명예시장 추천 분야는 관광·주택·청년·소상공인·교육·장애인·1인가구·도시안전· 스마트도시·도시계획(공학) 10개 분야다. 시민 및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
관광업계 주요 협회 및 단체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에게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황희 장관이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 분야 협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관광 분야 주요 예산사업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고 전했다.이날 황희 장관은 2022년 관광공사의 주요 재정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세부과제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피해 극복 지원을 강화하고 관광시장 조기 정상화를 돕기 위해 신속한 예산 집행을 당
배우 이시영이 스위스 겨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시영은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가 되면서 1월23일부터 2월4일까지 스위스 여행을 하고 현재 안전하게 귀국 후 자가격리를 끝냈다. 이시영은 현지의 문화와 자연, 사람을 직접 경험하는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 방식으로 즐겼다. 슬로우 트래블이란 유명 관광지에 가서 사진만 찍고 빨리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는 관광이 아닌,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을 뜻한다. 현지 사람들에게서 문화, 예술, 음식 등을 배우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 재발령했다. 별도의 연장 조치가 없는 한 3월13일까지 유지된다. 지난 2020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2년 내내 일부 지역이라도 완화한 적 없이 전 국가‧지역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에 대해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행업계는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및 해외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동향, 백신 접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국가별 여행경보 체제로 전환
#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주)에나프투어는 한강 카약 투어와 인문학 콘서트, 캠핑을 결합한 ‘한강 카약투어링’ 상품을 개발했다.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 상품 판매를 진행해 동시 접속자 수가 2,0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상품을 판매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하반기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를 개최해 뉴노멀 관광콘텐츠 170개를 발굴하고 올해 1월까지 약 25억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콘텐츠 기획, 디지털 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 글로벌 관광시장이
노르웨이가 코로나19 관련 모든 방역 규제 조치들을 철회했다.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이 공중보건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10시(중앙유럽표준시)부터 그동안 남아있던 모든 제약 조치들이 해제됐다.노르웨이 방문자들은 도착전 미리 입국 신고를 할 필요가 없으며, 출발지 국가에서 출국전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다만 노르웨이령 북극해 스발바르 제도에 대해서는 입경시 코로나19 검사서를
팬데믹 이후 여행 산업은 어느 때보다 여행자와 로컬 커뮤니티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선도적으로 친환경 정책과 책임 여행을 실행해 온 페어몬트는 여행산업 전반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다. 캐나다관광청이 페어몬트 중에서도 퀘벡시티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과 몬트리올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Fairmont The Queen Elizabeth)’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소개한다.드라마 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 퀘벡시티 페어몬트 샤토 프롱
글로벌 MZ세대에게 우리나라 관광거점도시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영상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5개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2편을 공개했다. 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들을 육성하기 위해 관광공사가 중점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도시들이다. 지난 2020년 부산·강릉·안동·목포·전주 5개 도시가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을 관광거점도시로 선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방
가상 투어로 필리핀을 구석구석 살펴볼 기회가 생겼다. 필리핀관광부가 지난 9일 필리핀관광진흥위원회(TPB)와 함께 ‘가상 여행지 비디오(Virtual Destination Videos)’와 ‘360° VR체험투어(360° VR Experiential Tours)’를 론칭했다. 두 프로그램은 디지털 관광 플랫폼 강화, 데이터 기반 기획, 마케팅을 위한 도구 확장 등을 통해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합하는 핵심 전략인 ‘스마투어리즘(SmarTourism)’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가상 여행지 비디오는 다시 필리핀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필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4일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부산 가이드북'을 온라인으로 발간했다. 최근 비대면으로 인해 나 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혼자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와 여성 여행자 애플리케이션 노매드헐(NomadHer)이 함께 기획했다. 가이드북은 여성 여행자들이 부산을 혼자 처음 방문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여행이 가능하도록 핵심 관광지와 추천 음식 및 교통편과 숙소 안내 등의 여행 팁을 알려준다. 가이드북은 4가지 테마 관광코스를 제안한다. ▲부산 바다를 느끼고 싶을 때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다시금 억눌린 상황에서, 지자체가 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한국여행협회(KATA)를 통해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알린 주요 지자체의 공고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기준을 2~4인부터로 완화한 지자체부터 지원금액을 낮추거나 MICE 관련 인센티브 제도를 내놓은 지자체까지 다양하다.대구광역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지원한다. 당일 상품일 경우 2~19명의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1인당 1만원, 20인 이상일 때 35만원을 지원한다. 컨벤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