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저비용 항공사 국토부에 공동 탄원서 -“싱가포르가 한중일 항공시장에 무임승차 시도”-“인천시 주도적 경영 불가능, 사업면허 불허요청”4개 한국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공동으로 ‘인천타이거항공’ 출범을 저지하고 나섰다.에어부산, 영남에어, 제주항공, 진에어 4개 저비용항공사는 지난 25일 국토해양부에 ‘인천타이거항공’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불허해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싱가포르의 국가자본과 항공운송산업의 전문성을 지닌 타이거항공과 합작해 인천타이거항공을 설립하게 되면 국내 민간항공사들은
"-항공회담, 주11회 정기편 운항 합의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천국’으로 불리는 남태평양의 섬, 팔라우로 향하는 하늘길이 넓어졌다. 국토해양부(국토부)는 지난 21~22일 과천에서 개최된 한·팔라우 항공회담 결과, 양국간 주 11회(여객 7회, 화물 4회) 정기편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또한 출발·목적지점 등을 항공사가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노선구조의 자유화와 중간기착권 설정에도 합의해 필리핀, 괌, 사이판 등 인근지역을 연계한 항공노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의 개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편명공
"-한·멕시코 항공자유화 합의-국적사 취항 여부에 관심지난달 26~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한국과 멕시코 항공회담에서 양국이 여객·화물 부문 항공자유화에 합의함에 따라 국적사의 중남미 진출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9일 이번 항공자유화와 관련해 국적항공사의 중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돼 중미 지역 선도국가인 멕시코와의 인적, 물적 교류확대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멕시코-도쿄, 상하이 직항에 이어 한국 취항 가능성도 열리게 된 셈이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중미지역의 최대 시장으로
"-국토부 또 제도변경, 장거리 370달러-2개월간 적용, 유아는 부과 않기로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이 또 변경돼 7~8월 여름성수기 동안의 유류할증료가 대폭 상승한다. 갑작스런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혼란과 뒤처리에 대한 걱정은 물론 자칫 소비자들의 여행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13일 16단계였던 기존의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에 새롭게 17단계를 더한 새 기준을 발표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기존 제도가 불과 6개월 만에 또다시 변경된 것이다
"-국토부 “하반기 협상 개최 계획”… 교민단체는 적극 로비캐나다로 향하는 하늘길이 올해 안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오는 하반기 캐나다와의 항공 협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캐나다 정부 측도 항공자유화 협정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캐나다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좌석을 구하기도 어렵다며 항공자유화가 속히 이뤄지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 좌석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캐나다의 경쟁지역인 호주에 상대하기 위해서는 항공협정이 반
"-2개월 연속 최고, 단계 추가되나 우려-국토부 “요청 있지만 아직 검토 안해”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5월에 최고단계로 부과되기 시작한 유류할증료가 6월에도 변함없이 최고수준을 유지한다. 새로운 기준의 유류할증료 부과제도가 시행 후 불과 5개월째에 정점을 찍고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여행사들은 벌써부터 추가적인 제도변경을 통한 유류할증료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5월에 이어 6월에도 국적항공사의 유류할증료는 현 제도에서 규정한 최고 단계로 부과된다. 장거리 노선은 편도당 140달러, 중거리 노선은 편도당 62달러, 일
"-1만2200석 → 1만6200석 증대키로 합의-좌석난 해소, 신규항공사 진출도 가능한국과 홍콩 간의 여객공급 증대 합의로 향후 기존 항공사들의 공급증대는 물론 신규항공사의 정기편 진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홍콩 항공회담’에서 여객 및 화물 부문의 공급 증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회담에서 양측은 여객공급을 주4000석 늘리고, 화물공급도 주654톤을 증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여객공급량은 현재의 주1만2200석에서 1만6200석으로 33% 증가하고, 화물공급량은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