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중국 현지 여행객들의 항공권 예약·발권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앱을 통해 원하는 항공 스케줄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예약한 항공권의 좌석 선택, 스케줄 변경, 변동사항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마일리지 적립, 사전 체크인 등 서비스의 다양화로 만족도와 이용객 수는 지속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에 에어차이나 역시 중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만 보유한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앱을 통한 항공권 예약과 발권, 부가 서비스 이용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구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에 자리한 시암 캠핀스키 호텔은 총 17층 303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국 시장은 3번째 규모로 2015년 10번째, 2016년 5번째 시장이었던 것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많은 한국 여행사의 협력을 통해 이룬 결과로, 이에 지난 11월17일에는 한국에서 감사파티를 개최했다. 한국의 파트너사와 태국관광청 등과 협력해 한국인에게 우리 호텔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호텔을 찾는 한국인 고객들은 다양화 되고 있다. 커플이나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자들의 방문 등 전연령을 포괄한다. 아무래도 방콕의
동남아시아 외항사들의 특가 프로모션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이코노미 등 클래스별 특가를 비롯해 이원구간 항공권, 연말 프로모션까지 항공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대부분 겨울 성수기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극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아직까지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태평양의 선전과 함께 항공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올해 들어 더욱 완만해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성장률이 이번 겨울까지 영향을 미칠거란 전망이다. 차민경 기자
괌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특급호텔 빈방 찾기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 마켓의 특성상 일부 특급호텔에만 집중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몇몇 호텔은 내년 2월 객실까지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이 같은 현상은 LCC들의 취항이 늘어나며 더욱 심화되고 있다. 다이나믹투어 이수준 차장은 “항공료가 낮아진 덕분에 비용을 좀 더 들이더라도 특급호텔을 원하는 고객이 많다”며 “항공만 따로 결제하고 출발일 2~3일 전 객실만 요청하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구이저우성이 오랜 홍보의 결실을 보이는 모습이다. 구이저우는 장자제, 주자이거우, 타이항산 등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는 중국 관광지의 다양화를 위해 약 2~3년 전부터 꾸준히 판매 활성화를 꾀했다. 초기 성적은 부진했다.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한 지역이라 홈쇼핑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꾸준한 문의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구이저우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관계자는 “이제 홍보 효과가 조금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 양이슬 기자
중국전담 여행사를 심사할 때 서류심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 심사도 병행한다. 방문심사에 의한 평가점수가 20%를 차지하므로 중요한 심사 요소에 해당한다. 방문 심사는 두 가지를 심사하는데 여행사의 영업장 실태 및 운영현황을 심사하고 여행사 대표와의 인터뷰도 한다.영업장 실태 및 운영현황은 여행사의 임대차계약서, 여행상품 정산서류, 전담직원 재직현황, 사무실 환경, 소프트웨어 등 운영을 심사한다. 임대차계약, 사무실환경 및 소프트웨어 등의 경우 임대차계약은 여행사 이름으로 계약을 해야 하고 사무실 규모 등 전담여행사로서의 시설의
키부츠의 전기기술자인 오십대 나훔은 아내와 아들을 잃고 17살 딸 하나만을 애지중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훔과 친구 사이인 역사 교사 다비드 다간은 결단과 소신으로 가득 찬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다간은 본인만이 키부츠의 모든 중대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듯, 늘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고 “자, 잠깐 내 말을 들어봐”하며 상황을 정리해버리곤 한다. 나훔은 어느 날 오십대인 친구 다간이 17살짜리 자신의 딸과 동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은 일 끝나면 정말로 거기에 가야지. 두 사람 모두에게 말을 할 거야. 긴말하지
여행사의 판매 채널 확대 양- KRT는 중국 상품에 한해 12% 대리점 수수료를 제공한다는 기사에 반응이 좋았다더라. 편- 직판 여행사가 대리점에 판매 수수료를 주고 상품을 판매한 것처럼 직판, 간판의 경계가 사라진 일들은 예전부터 있었다. 그보다 이것을 회사차원에서 시스템적으로 지속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상품팀 혹은 지역팀에서 추진할 것인지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문제다. 손- 어쨌든 상품당 수수료 12%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기존의 수수료보다 높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이슈인 것이지 직판 여행사에서 수수료를 제공했다고 이슈가 되는
나라는 소란한데 일상은 고요하다. 친구들끼리 만남은 경기가 좋지 않으니 약소화 되거나 내년으로 미뤄졌다. 연말이면 줄줄이 이어지던 송년행사들도 어디론지 쏙 숨어버렸다.연말행사가 줄어든 것은 어지러운 정세와 부진한 경기 탓도 있겠지만, 아마 지난 9월28일부터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것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공직자 등’이 부정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아무래도 행사를 여는 사람이나 참가하는 사람이나 몸을 사릴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당 법이 시행된 이후 첫 연말이니 총대메고 나서기
불황 속에도 여전히 뜨거운 곳은 역시 오키나와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400만명 중 약 8%에 해당하는 33만2,800명이 오키나와를 찾았다. 오키나와현 오나가 다케시 지사를 만나 오키나와의 매력이 무엇인지, 앞으로 한국 마켓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해 들었다. -2015년 한국관광객 33만2,800명, 73.2%↑-이시가키·미야코지마 섬 등 주변섬 마케팅 -오키나와 관광시장에서 한국 마켓의 규모는지난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외래여행객은 167만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한국인은 33만2,800명으로 전년대비 73.
한국관광공사의 출국통계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8월 100만명을 돌파했다. 주요 거점 중에서도 관광지가 집중돼 있는 하노이는 단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노이관광청은 지난 11월 초 하노이 지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노이 관광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관광 분야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하노이관광청(Hanoi Department of Tourism) 도딘홍(Do Dinh Hong) 청장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중국 강소성 관광 설명회일시 : 12월12일 오후 5시30분~8시30분장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문의 : 02-773-0393 ▶홍콩항공 취항 행사일시 : 12월15일 오후 6시30분~9시장소 : 밀레니엄서울 힐튼 3층문의 : 02-317-8789▶몬테풀치아노 와인과 발디키아나 세네제의 맛일시 : 12월16일 오후 5시30분장소 : 베라 피자(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2 3층)문의 : seoul@eni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