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퓨전 마이아 다낭(Fusion Maia Da Nang) 리조트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지사를 오픈해 한국 내 홍보 강화는 물론 여행사의 상품구성과 판매도 돕고 있다. 퓨전 마이아 다낭은 2010년 오픈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현실적인 요금을 내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스파 서비스를 요금에 포함시켜 부담 없이 웰빙과 힐링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객실에서든, 해변에서든, 풀장에서든 장소에 상관 없이 원하는 시간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한국
트렉아메리카에는 미국을 보다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13명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18~39세의 여행자가 투어리더와 함께 이동과 숙박을 공유하되 일정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이나 유럽 여행객들이 주요 고객이며 약 250~300여 명의 미국인 투어리더가 활동 중이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마켓이 성장하면서 아시아의 문화를 보다 잘 알고 편안한 아시아계 투어리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래서 3년 전부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투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인 입맛
겨울은 장거리 지역의 비수기다. 더군다나 올해는 유난히 일찍부터 온도가 뚝 떨어져 겨울이 성수기로 통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와 같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꽁꽁 얼어붙었다. 항공사의 고민도 마찬가지다. 비수기 좌석을 채우기 위해 특가 요금을 풀고 있는 상황이다. A여행사 관계자는 “유럽 왕복운임은 50만원대부터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중국항공사의 경우 30만원대까지도 내놓고 있다”면서 “여행사 대상 발권 프로모션도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예약률은 저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허니무너의 전유물이었던 풀빌라가 가족여행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층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동남아 지역에서 호텔을 공급하는 여행사 관계자는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공간을 쓸 수 있고 면적도 상대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대가족 여행도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1베드룸 외에 2~3베드룸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마케팅을 하는 호텔들도 예년과 비교해 2~3베드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차민경 기자
11월에 들어서면서 찬바람이 불자 중국의 본격적인 비수기가 시작됐다. 대부분 풍경구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는데 단풍시즌의 절정도 지났을 뿐만 아니라 날씨마저 쌀쌀해졌기 때문이다. 베이징·상하이 등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 것은 비슷하다. 지난주 베이징 홈쇼핑을 진행한 모 여행사 관계자는 “홈쇼핑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스모그와 쌀쌀해진 날씨 등을 이유로 취소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오히려 상품 예약 문의 전화는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주춤했던 10월 BSP 정- 10월 BSP 실적이 전월·전년 대비 모두 떨어졌다. 전월 대비 0.6% 줄고 작년 10월보다는 6.4% 하락했다. 작년 10월에는 메르스 영향이 있지 않았나.편- 작년 10월은 이미 메르스에서 회복됐을 때인데 한글날 등 연휴가 좋아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 같다. 올해는 전체적으로도 출국자 수가 많았고 9월 추석연휴에 워낙 많이 나갔다. 김영란법 시행도 영향을 미쳐서 11월에도 이어질 것 같다.손- 나라가 어수선해서인지 모객이 많이 안 된다고 하더라.편- 경기도 안 좋은데다가, 시국이 이렇다보니 여행가고
지난 10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한 순간 얼어붙게 만든 뉴스가 나왔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20% 줄이라’는 중국여유국 지침이 내려왔다는 뉴스다. 마침 중국 베이징 출장 중이었던 기자는 동행한 여행사 관계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가장 궁금했던 사안은 “정말 그런 지침이 나왔느냐?”였다.결과적으로 20%라는 구체적인 수치는 없었다. 다만 중국국가여유국은 한국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지역의 ‘불합리한 저가 패키지 상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엄격한 잣대를 세웠으며, 이를 어길 경우 엄벌에 처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공표
2016년 2월에 여행협회에서 제공한 전담여행사 지정요건(전담여행사 지정 설명회, 여행협회, 2016.2.4.) 중 유치기획력에 대한 평가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유치기획력이 차지하는 점수는 전체의 20%를 차지하므로 중요하다. 그 내용은 중국과 한국에서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연계성과 실질적인 유치능력과 지속성이 15점을 반영한다. 나머지 5점은 여행사의 수상실적과 표창실적인데 이것도 여행사의 유치실적과 관련이 크다. 결국 여행사가 실질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관건이지 형식적인 계약서나 협약
‘최선을 기대하되 최악에 대비하라(Hope for the Best and Prepare for the Worst)’는 서양 속담이 있다. 무조건적 낙관주의를 경계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는 ‘합리적인 낙관주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그에 대비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컨틴전시 플랜’이라고 한다. ‘컨틴전시 플랜’은 경영자가 미래에 발생하리라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예측을 했다 하더라도 짧은 기간 동안 회복하는 것이 어려운 우발적인 상황이 닥쳤을 때, 이를 대비하려는 방안을 마
비엣젯항공(VJ)이 한국에서 공격적으로 취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에 이어 12월12일에 인천-하이퐁, 12월16일에 부산-하노이를 취항한다. 2011년 창립이후 혁신적인 이미지로 LC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엣젯항공의 성공에는 감성적인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응웬 티 투이 부사장이 있다. -한국시장에 적극적이다. 부산-하노이에 취항하면 2년 만에 직항 노선을 4개로 늘리는 셈이다. 성적표는 어떤가?2년 동안 한국 시장에 취항한 결과 자신감을 얻었다. 부산 노선의 공급 좌석이
내일투어가 지난 11월1일 단품 전문 쇼핑몰 ‘내일스토어’를 론칭했다. 개별여행 전문여행사답게 현지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등 자유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현지 작은 업체들까지 한국의 자유여행객들에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생겼다.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를 만나 내일스토어의 미래를 살펴봤다. -2017년까지 1만개 공급… 해외 OTA와 승부-오픈 첫 날 1,300건 예약, 1인당 다수 구매해 -전 세계 단품을 한 데 모았다. 내일스토어 탄생의 배경은 무엇인가글로벌 OTA
▶레일유럽, 떼제베 리리아 연말 행사일시 : 11월15일 오전11시30분~오후2시장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르꽁뜨와문의 : 02-3789-6100 ▶2016 독일 공동워크숍일시 : 11월15일 오후4시30분~8시장소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문의 : korea@treneurope.com ▶오키나와 관광 세미나 및 감사의 밤일시 : 11월16일 오후3시~8시장소 : 더플라자 별관 그랜드볼룸문의 : 02-318-6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