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 프랑스가 고대문명의 황금기를 이뤘던 지중해지역의 북아프리카일대와 유럽의 지중해 연안국을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해 여행지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지역은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터키, 그리스 등 이름은 친숙하지만 지역적으로 가기 힘든 곳으로 이들 나라들은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있어 일반인에게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지중해지역은 이국적인 문화뿐 아니라 건조한 사막의 열기와 시원한 바다 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그중 튀니지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현대기업의 경영전략에서 광고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높다. 속설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제품원가 엔 생산원가의 반 이상이나 되는 광고료가 예상된다고도 하며 가전제품이나 백화점등에서도 광고전은 치열하다. 이렇게 과열되는 광고전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체 조정작업이 이뤄지기도 하고 자체 규제노력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여행상품의 대량광고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 여행업계의 현실이다. 도하 일간신문에는 기획여행상품의 전면광고가 거의 매일같이 게재되고 있다. 마치 여행광고의 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여행
"″호텔객실 난 해소 책 찾아야〃관광의 3대 요소 중의 하나인 관광객체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호텔의 부족난이 한국관광산업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관광호텔 객실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외래관광객들을 유치해야 만이 오는 2천년대의 세계관광 10대국에 진입할 수 있다.그러나 외래관광객 유치의 주시장인 일본의 경우 통상 6개월 전부터 예약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여행사 단체관광객 계약은 아예 엄두도 못 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호텔의 객실 부족은 자연히 요금인상과 단체
"큐슈와 일본본토를 연결하는 뱃길여행이 올 겨울 일본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오사카-뱃부를 연결하는 이 뱃길여행은 아직까지 한국인 여행자의 수요가 높지는 않지만 다방면으로 상품개발 가능성이 충분해 국내여행업계가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이 뱃길여행의 선주인 간사이기선 주식회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선박회사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최근에는 판촉사절단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파견해 국내업계와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개설을 시작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간사
"MAKING AN OVERSEAS CALL(Mr. Oh dials 「O」in this hotel roomOperator : Operator, May I help you?Mr. Oh : I'd Like to make an overseas call to Seoul, Korea.Operator : Wait a minute I'll connect you overseas operator.Mr. Oh : Thank you.Operator : Overseas Operator. Can I hel you?Mr. Oh : I'd like to ca
"자◇외국의 여행상품소비자 피해구제 제도여행에 관한 전문소비자 피해구제 기구를 설치해 두고 있는 국가는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이다.▲노르웨이는 여행분쟁 조정원이 설치돼 있으며 통신성 장관이 임명하는 위원장과 소비자여행업자 대표 각 2인으로 구성돼 있다. ▲덴마크는 여행분쟁 조정원이 준공 공기구로 설치돼 있으며 운영규정은 국립소비자 분쟁원의 승인을 받고 사용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상무성 산하에 여행분쟁 조정원을 두고 있다.한편 여행만을 다루는 전문적 피해구제 기구는 없으나 중앙정부나 주 정부에서 설치한 피해구제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로 시드니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시드니만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다리 그 자체로 아름다운 비경이며 다리에 올라서 바라보는 시드니 다운타운과 만은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지녔고 다리 밑을 지나는 범선은 여행자의 발길을 잡아놓기에 충분하다. 다리 위에는 8차선의 도로와 전차노선이 있고 양쪽에 보도와 자전거길이 시내와 북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다.다리는 건너는 방법중 전차나 보도, 자전거 길을 건널 때는 무료지만 차로 건널 때는 북쪽에서 시내로 향할 때 8백 원 가량의 통행료가 필요하다
"겨울마다 운치 있는 건물준비세인트 로렌스 강에 떠있는 도시 몬트리올은 현재 분리주의운동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퀘백 주의 제일 큰 도시다.몬트리올은 북미의 파리라고 불려질 만큼 프랑스의 영향이 짙은 곳으로 시민의 30%이상이 프랑스계로 여러 곳에서 카톨릭 성당을 볼 수 있다.세인트 강을 따라 성 안토니, 베리맥길 등의 거리에 둘러싸여 있는 구 시가에는 운치 있는 18세기 건물들이 즐비하며 특히 네오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은 유명한 곳으로 아름다운 조각과 그림이 가득하며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몬트리올의 역사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대만
"자연속에서 역사를 찾는다.잠재하는 섬들이 아름다운 세토내 해 국립공원에 무지개처럼 놓인 세토 대교는 도로와 철도를 잇는 세계에서 제일 긴 다리이자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시코쿠의 현관. 바로 이곳에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고시키다이가 있다.특유의 정갈한 풍광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토내 해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고시키다이에서 만나는 감동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가 이루는 조화에서 비롯되는 특별함이 감춰져 있다.다카마쓰의 서단에 위치한 이곳은 검푸른 바다와 풍요로운 산림이 가득한 용암지대다. 북
"산악열차 타고 ‘설국으로 가자’스위스여행은 기차여행으로 시작된다.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스위스 전경은 마치 여러 장의 그림엽서를 펼쳐놓은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게 한다. 유럽중심의 위치하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인접국가의 문화, 사회적 분위기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스위스는 한 목적지에서 여러 국가를 느낄 수 있어 여행자에겐 흥미만점의 나라다.도착하는 정거장마다 독특한 도시환경과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 색다른 분위기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본지는 국내보다 유럽, 미주, 일본시장에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체
"″전문성으로 일본 파헤치겠습니다〃『전문적인 산업시찰관광으로 일본을 파헤치겠습니다』오로라투어리스트의 양성환 소장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산업시찰관광이 포상휴가 형식적인 직원연수가 아닌 선진국의 전문분야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소장은『일본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청결함이나 친절함 등 표면적인 모습만 경험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일본인 내부의 경제적인 속성이나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그들의 폐쇄성을 간과하기 쉽다』고 지적한다.청결한 일본 시내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한국과 같은 공공
"현행 관광진흥법상 일반의 여행업체와 국외여행업체의 아웃바운드업무는 동일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별 과징금부과기준이 달라 최고 50%까지 차이가 나는 등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등에 따르면 현행 관광진흥법상 위반행위별 과징금 부과기준이 전체 30종류의 위방행위중 24종목이 일반여행 업체가 국외여행업체보다 높은 과징금을 부담하고 있다.실제 부당 수수료나 금품을 수수한 경우 일반여행업체는 3백망원, 국외여행업체는 2백만원의 과징금을 분담하고 있다. 이는 동일한 위반행위에
" 제4회 디스커버캐나다 관광교역전이 열린 지난.23, 24일은 양국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적잖은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사전예약상담제로 진행된 이번 관광전에는 캐나다측에서 26개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측에서는 35개 업체가 사전상담을 예약, 각 15분간 구체적인 비즈니스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관광전을 통해 일부 여행사는 겨울성수기를 대비한 구체적인 상품개발과 양사간의 협조 지원등이 논의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에서 실시되는 관광전을 통해서도 충분한 외래 업체와의 비즈니스가 가능함이 확
" 총지배인 자격시험 실시를 앞두고 시험일자로 인한 경력기간 산정에 불이익을 당한 1급 지배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은 올해초 확정 발표한 관광통역안내원 및 관광호텔 지배인 자격시험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 5일 총지배인 자격시험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92년 11월 6일자로 1급지배인 자격을 취득한 82명으 지배인들은 시험일정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져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인 「1급 지배인 자격 취득후 관광호텔에서 3년이상
"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운항 6년만에 처음으로 유럽항로에 진출한다.오는 11월 1일부터 서울-비엔나-브리쉘구간에 B737-300기를 투입, 매주 수·토요일 주2회 왕복운항을 개시하게 된 것. 첫 유럽취항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브리쉘, 20일 비엔나지점을 각각 개설하고 막바지 취항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유럽노선 취항을 위해 지점장(비엔나 : 박준오, 브뤼셀:백승영)을 비롯한 관계직원을 파견하고 영업장시설을 갖추는등 영업기반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여행업계에서도 이미 비엔나,
" 조선일보사가 11번째로 진행하는 교사 해외연수 프로그램 「선생님을 해외로-일본속의 한민족사 탐방」이 삼홍여행사 주관으로 펼쳐진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선발한 초·중·고 교사 4백여명과 역사에 관심있는 일반인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6박7일간 일본 현지를 답사, 곳곳에서 한민족 관련 유적·유물을 확인하며 왜곡된 한·일 고대사의 진실을 밝히고 동시에 한민족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전용페리인 8천톤급 선샤인후지호로 오는 12월 4일 부산항을 출발해 10일까지 하카다, 큐슈, 나라, 오사카, 교토, 아스카등지를 돌
" 애바카스 아시아나 애바카스정보(주)는 최근 전자문서 처리시스템(E-메일)의 일종인 「오즈텔」 기능확대로 대여행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아시아나 애바카스는 최근 패키지전문 여행사를 위한 『좌석블럭 판매시스템』을개발, 오즈텔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좌석블럭판매시스템이란 여행사가 패키지 판매를 위해 항공사로부터 할애받은 특정항공편의 일정좌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능으로 ▲구간별/항공편별 좌석판매 현황 등록 및 조회 ▲해당고객정보의 메모관리 ▲판매정보의 보고 및 발권요
" 아름다운 해변의 곰을 찾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인 방문객은 1백만원대의 월급을 받는 중산층 20대후반 기혼남녀로 5일간의 단체여행을 하는 첫해외나들이 관광객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청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객중 84.4%가 20∼30대의 젊은층이었으며 응답자의 91%가 기혼자로 나타났다. 직업면에서는 봉급자가 4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자영업자(12.9%), 전문직(11.7%)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면세서는 응답자의 53%이상이 세전 한달수입이 80만원에서 1백 50만원 정도라고 응답해
" 전일본공수(ANA)가 사내등산부를 앞세워 판촉활동에 나섰다. ANA는 지난 22일 주군 소재 감악산에서「제3회 ANA단풍구경축제」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단풍축제에는 여행사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으며 24명의 ANA등산부 요원들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후 푸짐한 상품과 함께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이날의 MVP로 뽑힌 한비여행사의 부선미씨가 서울-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
" 범한여행(대표 구현창)은 여행업계 최초로 아시아나 항공과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 2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패키지여행상룸 「투어 어게인」캠페인을 전새하며 조립들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주력해온 범한여행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의 예약시스켐인 애바카스와 연결, 예약·발권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나 항공의 애바카스와 범한 여행의 컴퓨터를 직접 연결, 애바카스와 연결된 단말기를 없애고 대산 범한여행사 자체 단말기로 직접 예약·발권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각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