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비움과 채움이 있는 가을 정원’을 선정했다. 바람과 구름 따라 차분하게 거닐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 ▲정선 로미지안가든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안동 봉정사 영산암 ▲밀양 월연정 ▲진도 운림산방이다.█ 미술관 속 사유의 가을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로 제격이다. 현재 전시 중인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이 가을
코로나19 이후 일본발 방한 전세기가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 추진했으며, 9월29일~10월1일 일정의 오사카-제주 노선이다. 이번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코로나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2개월 만에 부활했다.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정기노선이 없거나 수도권 대비 편수가 적은 지방 항공노선을 운항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총 189명 방한객 중 인플루언서가 11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 진흥에 앞
홍콩 영화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창의 홍콩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고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후원하는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이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된다.이번 기획전은 홍콩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선정한 신진 영화감독의 작품 5편과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방육평, 관금붕, 허안화, 장완정 등 베테랑 감독의 영화 4편(복원버전)을 통해 홍콩 영화의 활력과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우선 2003년 우리 곁을 떠난 장국영과 매염방 주연의 4K 복원작 를 개막작으로 주윤발 주연
코로나19 관련 제한들이 더욱 완화되는 쪽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목소리를 연달아 내면서다. 철옹성 같았던 중화권에서도 입국 정책을 완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전문가들과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해외여행
제주 글·사진=이은지 기자문화의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피어난다. 예술로 승화된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9월15일 개관한 제주 아세안홀에서 만났다.제주 아세안홀은 아세안과 제주를 잇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과 사진·영상자료를 소개한다. 내부는 ▲함께 연결되는 아세안, 그리고 제주 ▲일상의 아름다움을 잇는 시선 ▲아세안과 제주, 서로에 대한 이해 ▲아세안과 제주, 함께 만드는 미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순서대로 전시를 따라가다 보면 아세안을 이해하며 함께 나아갈 미래를
두바이관광청이 9월23일 엑소(EXO) 수호가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두바이관광청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와 함께 ‘두바이 프리젠트(Dubai Presents)’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두바이의 과거와 미래, 도시와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수호는 두바이의 전통 목선인 아브라를 타고 올드 수크에 방문해 두바이의 과거를 담았고, 올해 2월에 개장한 미래 박물관과 팬데믹 기간 새롭게 개장한 스카이 뷰, 딥 다이브 두바이, 아우라 스카이풀, 더 뷰 앳 더 팜에도 들려
자유로운 일본·타이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은 10월11일부터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타이완은 10월13일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를 폐지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제한을 완화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복원하고 외국인의 개별 여행을 허용하며, 일일 입국자 수 제한(현행 5만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9월7일부터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48시간
올 가을 국내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한 달간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0월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웰니스관광 체험 공간은 물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도 펼쳐진다.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와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축제 기간 중 ▲특별
각국이 코로나 입국 규제를 폐지하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10월 굵직한 K-POP 행사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어 방한 외국인이 늘 것으로 보이나 비자 발급 지연 등 원활한 입국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정부에 개선을 촉구했다.KATA는 9월20일 KATA 회의실에서 동남아인바운드 소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국가에서의 비자 발급 지연과 입국 후 PCR 검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 참가위원들은 동남아 주요국
본격적인 여행시장 재개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뷰티·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쉼·맛·멋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19선'을 선보였다.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과 4개월간의 컨설팅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단계다. 특히 인바운드 관광 전문가와의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깃 시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후 맞춤형 프로필 사진 촬영
뉴질랜드를 찾는 해외 방문객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진 영화·드라마 촬영지 투어다. 지난 6월 실시한 뉴질랜드 관광청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 중인 해외 방문객 중 69%에 달하는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동안 촬영지를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뉴질랜드관광청이 9월 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TV 시리즈 를 기념해 뉴질랜드 판타지 세계를 소개한다.
코로나 이후 줄곧 국경을 걸어 잠갔던 중국과 타이완이 입국 정책을 완화할 조짐을 보였다. 팬데믹 이전 한국인 주요 여행지였던 만큼 개방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중국은 국경지역을 여행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한해 입국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 문화여유국은 지난 19일 ‘국경지역의 여행사를 이용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중국 입국 관문을 선택할 수 있고 출국도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국 규정 완화 방안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관광지나 시행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 강경한 ‘코로나 제로’ 방침을 고
스페인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달린다. 이를 위해 스페인과 한국은 풍부한 경험과 성숙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에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지난 19일 ‘2022 한-스페인 관광협력 협의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스페인에서는 산업통상관광부 페르난도 발데스 베렐스트(Fernando Valdes Verelst) 차관이 스페인 측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3년째 추진 중인 ‘2020~2022년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인적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서울시관광협회(STA)가 9월15일 정부 주요 부처에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개선과 제도 간소화 조치를 요청했다.S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법무부, 국무조정실, 대통령비서실, 서울시 등에 비자 발급 개선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8월23일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적 무비자 허용을 상시 허용으로 요구한 후 3주 만의 추가적 조치다. 무비자 상시 허용과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에 힘입어 관광업계는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2019년 대비 20% 미만의 회복 수준에 머물러있다.인‧아웃바운드 시
오스트리아 대표 휴양지이자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잘츠카머구트는 볼프강제를 포함해 빙하가 녹아 형성된 70여개의 호수와 알프스산맥이 어우러진 청정 여행지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이 볼프강제(Wolfgangsee)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환상적인 파노라마 초원뷰, 샤프베르크 산악열차푸르른 초원 위를 달리는 레트로 감성의 빨간 샤프베르크 산악열차(SchafbergBahn). 차창 밖으로 초원뷰가 끝없이 펼쳐진다. 샤프베르크 산악 열차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산악 증기 기관차 중 하나로 1893년부터 129년째
작아진 홍콩이 서울에 찾아왔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연다. 홍콩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전통, 도시 풍경, 해상경관 4가지 주제로, 홍콩 미니어처 작가들이 제작한 40여 작품들이 소개된다. 1960년대 홍콩 카오룽시티의 오래된 계단 아래에 있는 옛 장난감 가게,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조와 함께 차를 즐기던 티하우스 등을 재현해 색다른 홍콩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동방의 진주’라고 불리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완주군에서 재미와 미식을 모두 담은 축제가 개최된다.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를 자랑하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다. 축제 10주년을 맞아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돌아온 만큼 콘텐츠를 강화했다. 볏짚 놀이터, 물총놀이, 집라인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새로운 '부산 관광 브랜드(BI)'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B2B 및 B2C 상담 공간에서 부산 여행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일반인 관람객 대상으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관광교류의 장이 열렸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국을 알렸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22 중국관광문화주간 ▲제10회 2022 서울·중국의날 ▲중국 추석 명절 행사 총 3가지 행사를 진행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중국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소장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친밀하며, 문화가 서로 잘 통한다”라며 전통 명절인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양국 국민의 문화관광교류와 민족문화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