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상품 및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부산과 서울에서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총 48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한편 새로 부임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 업체인 테파투(Te Pa Tu)와 자연 친화 관광업체인
‘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와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서울페스타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온라인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서울을 외래관광객들이 직접 방문해 그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서울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제주관광 회복에 힘을 합쳤다. 각 기관은 함께 타이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2차 제주 팸투어를 실시했다.제주관광공사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타이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개 현지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를 찾았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3월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는 항공기, 선박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항공‧여행업계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나 식사 전후로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들이 비로소 모두 해제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다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아직은 항공사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15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ATA는 박람회 성공을 바라며 입장권 3만매를 사전 구매했다. 오창희 회장은 “이번 정원박람회에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KATA가 힘을 보태겠다”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관광이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전 세계인의 마음도 사로잡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소속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박람회장 현장투어가 진행됐다. 개막
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우수관광상품 개발·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3월14일부터 4월7일까지 '2023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운영, 판매와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럭셔리·뷰티·야경·웰니스·산악·한방·미식과 같은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라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국이 테마여행 목적지로 입지를 다진다. 한국관광공사가 국제 크루즈 선사들과 유치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외래객 대상 K-뷰티 콘텐츠 홍보마케팅을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이 크루즈 목적지로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와 방한상품을 공동 개발해 2024년까지 한국 5대 기항지(속초·부산·제주·인천·여수)에 모두 입항토록 했는데, 이미 4,500여명이 모객된 상태다. MSC크루즈와는 K-콘텐츠를 담은 한일 크루즈노선을 기획 중이다. 방한 크루즈 3대 시장인 일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전에 선정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와 함께 공모를 통해 30개 기업을 선발한다.선정된 기업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 인프
부산 지역 관광업계는 내년 하반기에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코로나 회복도 현황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가 내년 하반기가 되어야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업계의 업황 회복도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2월27일부터 10일간 여행사·호텔·국제회의기획업체(PCO)·국제전시기획업체(PEO)·관광벤쳐 등 부산 지역 관광업체 5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BSI)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방역조치 완화
테마별로 일본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읽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온천·차·건축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독특한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일본 호텔과 료칸이 늘고 있다. 인페인터글로벌 박성희 대표는 일본의 최신 호텔&료칸 트렌드로 ▲색다른 공간의 변신 ▲전통과 지역성 반영 ▲크리에이터와 협업 ▲대자연 모티브의 디자인 등을 꼽았다. 이어 오즈성에서 숙박하는 ‘캐슬 스테이’를 운영하는 에히메현 니포니아 호텔 오즈 조카마치, 마쓰모토주조호텔, 곡창지대인 쇼나이 지방의 논 풍경에서 아이디어
올해 스페인은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 서거 50주년으로 분주할 전망이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피카소 전시회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파블로 루이즈 피카소는 20세기 예술 전반에 영향을 미친 입체파 화가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나 코루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등 스페인 여러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했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각국 해외지사와 협력해 다양한 기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을 비롯한 각국 주요 도시에서 40여 개의 전시회를 열
세계적인 음악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한국을 찾았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Mozarteum Orchestra Salzburg) 내한 공연을 기념해 잘츠부르크관광청이 3월9일 한국 여행업계와 만났다. 잘츠부르크관광청 크리스틴(Christine Schonhuber) 청장은 공연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는 어디에서나 항상 음악이 들려오는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은 '공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라며 "연중 수많은 음악축제가 열리지만 7월에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