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로 일본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읽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온천·차·건축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독특한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일본 호텔과 료칸이 늘고 있다. 인페인터글로벌 박성희 대표는 일본의 최신 호텔&료칸 트렌드로 ▲색다른 공간의 변신 ▲전통과 지역성 반영 ▲크리에이터와 협업 ▲대자연 모티브의 디자인 등을 꼽았다. 이어 오즈성에서 숙박하는 ‘캐슬 스테이’를 운영하는 에히메현 니포니아 호텔 오즈 조카마치, 마쓰모토주조호텔, 곡창지대인 쇼나이 지방의 논 풍경에서 아이디어
올해 스페인은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 서거 50주년으로 분주할 전망이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피카소 전시회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파블로 루이즈 피카소는 20세기 예술 전반에 영향을 미친 입체파 화가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나 코루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등 스페인 여러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했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각국 해외지사와 협력해 다양한 기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을 비롯한 각국 주요 도시에서 40여 개의 전시회를 열
세계적인 음악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한국을 찾았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Mozarteum Orchestra Salzburg) 내한 공연을 기념해 잘츠부르크관광청이 3월9일 한국 여행업계와 만났다. 잘츠부르크관광청 크리스틴(Christine Schonhuber) 청장은 공연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는 어디에서나 항상 음악이 들려오는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은 '공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라며 "연중 수많은 음악축제가 열리지만 7월에 열리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첫 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14일부터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벌여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제주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수도권 및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도 전개한다.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3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가 만든 내나라 여행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월에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 이은 것으로, 국민과 함께 박람회 콘텐츠를 만들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박람회 주제인 ‘내나라 로컬 보물지도, 지역을 맘껏 누려봐!’를 표현하고, 국내 숨은 명소와 역동적인 활동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공모전은 주제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입선작을 선정해 ‘2023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건강한 삶과 치유를 위해 산과 바다, 계곡과 숲이 있는 강원도로 떠나볼까. 강원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담은 거점 시설 10곳을 세 가지 테마로 엮었다. ●RELAX & LEISURE‘쉼’으로 꾸며진 하루쉬는 것이 가꾸는 것이다. 동해에 위치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은 스파 및 온천을 활용한 아쿠아 피트니스, 필라테스, 지장수 냉온욕, 플로워킹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바람이 자연을 감싸는 소리가 들려오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눈을 감고 명상에 빠져보자. 동해무릉건강숲
팬데믹 이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난 강원도는 웰니스 여행에 안성맞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지 6곳을 소개한다.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강원 웰니스 관광평창 진부역 :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정선 고한역 : 하이원리조트 동해 묵호역 : 동해보양온천 동해 동해역 : 동해무릉건강숲●초록빛 고요의 힘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KTX 열차를 타고 평창 진부역에서 내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셔틀버
서울시가 서울시관광협회(STA)와 함께 여행업계 인력 고용을 지원한다.서울시는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STA와 함께 올해 다시 실시한다. ‘2023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인 역량강화 사업’으로, 서울 소재 관광업체(단체)에 관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2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40명의 인턴 직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의 신속한 재건을 위한 인력 지원 사업으로, 업체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인턴에게는 향후 관광 전문 인력으로 성장
괌정부관광청이 유학 목적지로서 괌을 홍보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괌정부관광청 홍보관에는 코코 괌키즈(Koko Guamkids), 린든 아카데미아(Linden Akademia), 코어텍(Core Tech), 센트리 호스피탈리티(Sentry Hospitality), 괌괌스타일(GuamGuam Style) 5개의 괌 현지 및 국내 파트너가 참가해 유학 관련 정보와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괌 대학 입학 및 편입, 해외영어 캠프, 단기 어학연수,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국전통의 멋을 담은 공식 로고가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5년 만에 재개되는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특집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외래객 대상 방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로고는 한국방문의해 영자인 'Visit Korea Year’에 한복 문양을 입힌 폰트 디자인과 한국 전통 아이템인 갓이 조화를 이룬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갓은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전통의 멋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한국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고 밝혔
강원도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에 힘을 쏟는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최근 속초항으로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5항차 기항을 유치했다고 밝혔다.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로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를 확정했다.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이다.강원도관광재단 박원식 마이스크루즈팀장은 “지난해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해 5일간 속초와 인근 고성, 강릉 팸
서울의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72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해왔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손쉽고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