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천마다 널려 있는 냉이며 달래며 고사리, 취나물, 두릅, 쑥…. 온가족이 두런두런 모이는 일요일,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원주로 산나물 캐러 가보자. 가족끼리 산나물을 캐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시간에 ㅉ겨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운다. 한화관광은 일요일 가족찾기 여행으로 강원도 원주로 산나물 캐기 여행을 떠난다. (출발 4월26일 / 당일 / 1만5천원 / 한화관광 ☎02-775-3232) "
"갯벌을 잘 파보면 낙지를 건져 올릴 수 있고 딱딱한 조개도 손에 잡힌다. 간혹 해삼도 눈에 띄이지만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바닷길 찾아 진도 씻김굿도 보고 갯벌도 밟아 본다. 진도 영등축제가 벌어지는 진도 일원에는 남종화의 본산인 운림산방과 항몽유적지, 남도석성과 용장산성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관매해변은 바다낚시와 기암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토길은 선착순 60명을 모집해 진도 여행을 떠난다. (출발 4월25일 14시 / 1박3일 / 8만5천원 / 황토길 ☎02-279-5956 )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쳐 신비의 온천이라는 정평을 안고있는 온양 온천은 세조가 친히 「신천」이라 이름내리고 조선의 영·정조 또한 즐겨 찾았던 곳이다. 아산의 온천은 동양 4대 유황온천의 하나인 도고온천과 삼림욕과 온천욕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산온천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고려여행사는 충무공 순국 4백주년 기념 온양문화제가 열리는 충남 아산을 찾아간다. (출발 4월25일 / 1박2일 / 4만9천원 / 고려여행사 ☎02-545-9568) "
"서해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백령도.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달려 4시간 만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백령도는 지리적 위치만큼 중요한 군사요충지로 섬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분을 일일이 검색해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도 북과 가깝게 대치하고 있는 백령도 섬 일대는 군경계지역이 넓게 포진돼 있어 북쪽의 실향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애타게 한다. 백령도 섬 주민은 군 경계지역으로 어업활동에 어려움도 많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청정한 해역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라고 자위하기도 한다.
,"미국의 경제호황에 대해 미 경제학계에서는 레이거노믹스(공급경제학)때문이라는 재평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급경제학은 간단히 말해 세금을 내리면 개인들이 더 열심히 일하게 돼 소득이 늘고 결국 저축과 투자가 증가돼 경제가 성장한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약육강식의 비장함이 숨어있다.레이거노믹스는 세금을 줄이는 대신 노동자나 빈민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역시 감축한다. 또한 정부의 기능을 최대한 줄이고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인의 활동과 시장기능을 최대한 보장한다. 이러한 레이거노믹스 덕분에 미국은 80년대말
,"대형 건물 지하에 있는 아케이드에서는 보통 맛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 고정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발품을 들여 찾아가야 하는 외부 식당보다 맛이 덜 하다는 느낌을 받기가 일쑤다. 하지만 시청 삼성화재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있는 육미집은 맛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근방 직장인들 사이에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집으로 통하는 곳, 육미집 음식 맛의 본가는 명동의 유명한 곰국시집. 곰국시집 위층에 있는 곰솥집, 옆쪽의 OK코랄, 너비집 등이 모두 곰국시집에서 가지쳐 나온 식당이다. 육미집은 사무실이 밀집해 있
,"일분일초를 아껴야 하는 비지니스 맨에게 항공을 이용한 이동은 거의 절대적이다. 시간절약과 편안한 이동을 약속해주는 항공편의 이용은 몇가지 사항을 숙지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항공편의 이용은 어느 교통편보다 요금면에서 부담을 주게 된다. 항공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행할 나라의 자국기로 국제선과 국내선을 함께 연결하는 것이다.이것은 많은 비율의 할인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목적지의 자국기를 이용할 경우 그 나라에 도착·출발하는 시간대가 가장 편리한 시간대로 짜여져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제주도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8일 제주도당국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 허용 추진에 따라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 허용 내용 ▲보안 대책 ▲수용 대책 ▲유치 홍보 등에 관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이달중으로 중국인의 무사증 입국 허용이 유력해지고 중국정부가 관광자유화국가에 한국을 포함시킬 것을 「적극」 검토함에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먼저 제주도는 무사증 입국 허가 대상을 지정 여행사 초청 10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외교·공무여권 소지 중국인에 한하며 체류기간을
"기획여행제도에 대한 추가 보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18일 한국관광협회가 문화관광부에 건의한 「기획여행제도 개선 종합대책」과 관련해 문화관광부의 임병수 관광국장은 『기획여행제도는 앞으로 큰 변화없이 시행 초기대로 계속 적용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임국장은 『이웃 일본의 경우도 능력있는 소수의 여행사들이 패키지 시장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책임있는 여행사만이 상품을 기획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여행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키자는 기본취지에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항간에 떠돌
"아시아 지역의 금융 위기가 향후 3년간의 관광시장을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 최근 세계관광기구(WTO)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 닥친 최근의 금융 위기로 향후 3년동안 매년 최대 1천2백만명의 관광객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문을 기피하게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다위드 데 빌리에르스 WTO 사무차장은 지난 달 31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설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밝히고 『아시아 지역 관광객의 80%가 같은 아시아 지역 국가 역내 관광객들로 각국 통화의 약세가 바로 이 지역 관광객 수의 감소로 직결될 것으로
"올 1월에 이어 한국 관광업은 인바운드는 계속 약진을 보이는 반면 아웃바운드는 침체기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자는 31만5천여명으로 전년동기간에 비해 7.2%가 늘어난 반면 내국인 출국자는 19만8천여명으로 41.2%가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12면 2월 관광통계 참고 이에 따라 잠정 집계된 여행수지는 2억3천6백8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2월까지는 외래객 입국자 수는 59만2천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9%가 늘어났으며 내
"서울시가 외국인 여행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여행사내 관광안내소 설치」건을 두고 가진 간담회가 오히려 업계 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서울시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시내 1층에 위치한 여행사 사무실에 관광관련 홍보물을 비치하고 영어, 일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도우미를 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없어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쉴새없이 울려대는 전화통과 예고없이 찾아오는 고객들로 여행사가 얼마나 바쁜지 아십니까. 더군다나 재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