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구미주 인바운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에서 1,42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로 1,410명을 유치하며 인바운드 시장을 이끌었다. 1만4,000명대로 올라섰던 일본 인바운드는 1만3,719명을 기록하며 감소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한·일 관계 악화로 침체됐던 일본 인바운드가 1만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4,48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평균 1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8월 둘째주 이후 1만4,000명대로 올라서며 회복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상장사의 실적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금(8월8일 기준)까지 공개된 제주항공(7C),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일본 보이콧으로 인해 3분기 실적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망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6일에 2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한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전년동기 2,832억원 대비 9.9% 늘어난 3,113억원이다. 반대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74억원으로 전년
7월 항공권 판매에 대해 여행사들이 소비자에게 부과한 여행업무취급수수료(TASF)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7월 항공권 판매도 여름 성수기다운 결과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KATA에 따르면, 7월 TASF 부과건수는 25만8,07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9% 늘었다. 부과건수와 성장률 측면에서 모두 올해 최고기록이다. TASF 부과건수는 올해 들어 매월 25만건을 밑돌았으며 성장률은 5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월 신기록이 더욱 두드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7월 실적에는 일본 보이콧 흔적이 패였다. 일본 지역의 전년대비 실적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시장의 동기대비 여행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니 ‘떨어진 데서 또 떨어진’ 격이다. 일본 시장의 마이너스 행진은 오래전부터 이어졌지만, 7월 기록은 이례적이다. 하나투어는 -36.2%, 모두투어는 -38.3%다. 올해 들어 매달 20~30% 선에서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두 홀세일 여행사가 발표한 월별 출국자 비중(2019년 1월~7월)에
구미주와 중국 인바운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6일부터 8월1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구미주 지역에서 61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에서 600명을 유치하며 인바운드 시장을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434명이 한국을 찾는다.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에서는 1만4,036명을 유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7월 두 번 째 주부터 본격화된 한일 갈등이 인바운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612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6월11일부터 7월8일까지 일주일당 평균 1만5,807명의 일본인이 방문했으나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는 일주일당 평균 1만2,217명에 그쳤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동남아, 구미주 인바운드가 약세를 보였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23일부터 7월2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446명, 구미주에서 3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1만2,990명을 유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인바운드 시장이 7월 들어 처음으로 주춤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7월2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648명이, 동남아에서 528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과 동남아 모두 7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약 3달 만에 동반 하락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2분기 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전년 대비 6월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났다. 반대로 항공권 판매에서는 호조를 보였다. 모두투어는 전년대비 26%가 늘어난 12만2,000건, 하나투어는 19만3,000건으로 전년대비 9.6% 늘었다.비관적이었던 6월 여행 시장이 홀세일 실적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유럽(2.5%)에서, 모두투어는 동남아(5.7%)와 중국(12%)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수요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이를 제외한 다른 전 지역에서는 마이
롯데JTB가 타이완 출발 크루즈 2회로 동남아 관광객 3,000명을 유치하며 7월 두 번째 주 인바운드를 이끌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9일부터 7월15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3,449명이, 일본에서 1만2,61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1달간 주당 평균 1만5,000명 이상을 유치했지만, 지난주보다 약 3,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가 소폭 상승하며 1만5,000명대를 회복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2일부터 7월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5,43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동남아, 구미주는 지난 주와 비교해 큰 변화 없이 잠잠했다. 동남아는 898명을 유치하며, 2주 연속 1,000명 대를 회복하지 못했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