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키워드_하드블록 좌석 확보는 여행사들의 영원한 숙제다. 물량이 많을수록 판매를 촉진할 수 있고, 그만큼 여행사의 사업성도 커질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블록 좌석에 대한 여행사의 니즈가 강하게 드러났다. 하루 휴가로 최장 10일의 휴일이 만들어지는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달 남은 추석 연휴 기간의 동향을 살펴봤다. -10월 추석 연휴, 전년비 블록좌석 크게 늘려-전세기 늘어나 보유 블록 확대, 소진률 절반-미소진 부담에 추석 앞두고 경쟁 심화 예고●추석 좌석, 연초부터 뜨거운 감자 10월 연휴가 한 달
아직도 철저한 신분사회가 있다. 비행기에서다. 구매한 클래스에 따라 오가는 출입구부터 먹고 마시는 것, 덮고 자는 침구류 등 모든 서비스를 다르게 누린다. 그러나 현실은 얄팍한 지갑이 속상할 뿐. 특가나 프로모션을 찾고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카드사 혜택, 옥션 등 발품을 팔아서라도 이코노미 클래스 이상을 노리는 이유다. ●사전 업그레이드는 복잡해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손에 쥔 당신.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여행은 두 다리 뻗고 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방법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항공사 예약·발권부에 전화를 걸거나
2006년 키워드_e-티켓 종이항공권이 폐지되고 e-티켓으로 전환된 지 약 10년, 이제 항공여행은 당시 e-티켓 체제로의 전면적 전환 못지않은 대변혁을 거듭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부터 체크인, 탑승까지 모든 과정이 속속 자동화되고 셀프 서비스(Self Service) 체제로 변신하고 있다. 유럽 가족여행을 앞둔 K씨, 어느 날 항공사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한다. 사전좌석지정을 할 수 있다는 안내다. 항공사 앱을 통해 3자리를 지정한다. 항공권 예약도 이 앱을 이용했다. 출발일 이틀 전이 되니 다시 알림톡이 온다. 앱이나 홈
-오픈마켓 항공권 메타서치 올 초 베일 벗어-성수기 앞두고 TV광고 마케팅 격전 벌어져-“당장 성과 평가는 성급, 기대만큼은 아직” 항공권 메타서치 업체들이 올 초 차례차례 서비스를 공개한 이래 반년이 지났다. 제휴 채널 확장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벌여왔던 업체들은 현재 소비자 대상 인지도 확대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오픈마켓의 오늘을 들여다봤다. 항공권 제휴사 늘리며 보폭 확장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소셜서비스 중 여행에 강세를 나타냈던 티몬에 이어 오픈마켓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장에 재진입 하면서
2005년 키워드_ LCC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줄이고, 기재를 단일화해서 항공 요금을 낮게 책정한 LCC(Low Cost Carrier). 한때 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항공 교통 수단으로 자리 매김 한 국적 LCC에 대해 살펴봤다. -최초 출범 후 12년…자리 잡은 6개 LCC-기재 도입으로 규모 키우고 국제선 취항-에어로K·플라이양양 등 신생 항공사도●한성항공부터 에어서울까지… 국내 처음으로 LCC(저비용항공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항공사는 한성항공이다. 2005년 청주공항
2004년 키워드_KTX 프랑스 고속철도(TGV)의 기술력을 도입한 한국형 고속철도 KTX는 2004년 4월1일 처음 개통됐다.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에 이어 이르면 올해 말 서울~강릉 간 동서고속철도까지 확대 개통될 전망이다. KTX의 개통이 가져온 국내 여행의 변화를 살펴봤다. -서울~부산, 2시간40분→2시간15분-강릉까지 1시간대… 당일여행 확대 ●KTX로 당일 국내여행 증가 KTX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필요한 시간은 약 2시간40분. 2010년 동대구~부산까지 2단계 구간을 새롭게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은
2003년 키워드_항공 동맹체 각 항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항공 동맹체. 최초의 항공 동맹체가 설립된 지 20년이 지난 현재, LCC(저비용항공사)간의 동맹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3대 얼라이언스로 굳혀져·공동 활동 시너지↑-LCC 동맹체 밸류·유플라이 얼라이언스 등장 ●항공사, 동맹으로 뭉치다 일명 ‘얼라이언스(Alliance)’로 불리는 항공 동맹체. 대표적인 국제 얼라이언스는 3개로 좁혀진다.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와 스카이팀(Sky team), 원월드(O
-‘안전 우선’ 강조하며 ‘원 빅 웰컴’-70여 국가와 11만2,000건 B2B 미팅 IPW(International Pow Wow)는 미국여행협회 주최 하에 매년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 IPW 역시 2015년(70여개국 6,500여명), 2016년(70여개국 6,400여명)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으며 특히 49년의 IPW 역사상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행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미국여행협회에 따르면 이번 IPW에는 70여 국가에서 모인 6,400여명(바이어 1,300여명과 미디어 530여명
2002년 키워드-주5일 근무제 2002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주5일 근무제는 여행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5일제가 완전히 정착된 현재, 관심사는 대체휴일제 확대 시행으로 쏠리고 있다. ‘역대급’ 황금연휴를 만든 제도여서 확대 시행된다면 여행수요 증대효과도 상당할 전망이다. 역대급 연휴 만든 대체휴일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휴일·휴가 문화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대선 당시부터 ‘쉼표가 있는 삶, 관광복지 사회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휴가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물론 대통령 취임
2001년 키워드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올해 말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9월30일로 지난 5월 기준 공정률은 96%를 넘어섰다. 제2여객터미널은 완공 후 종합시운전 과정 등을 거쳐 올해 연말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제2터미널 현황과 달라지는 점들을 살펴봤다. ●숫자로 보는 제2여객터미널 제2터미널은 인천공항의 3단계 건설 사업으로 2013년 4조9,000억원을 자체 조달해 착공에 들어갔다. 전체 규모는 약 38만4,000m²로 여객터미널, 제2합동청사,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며 관광산업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캐나다. 그래서 41번째로 열린 랑데부캐나다 관광전의 규모와 열의는 어느 때보다 크고 높았다.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1,84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28개국에서 온 셀러들 중에서 중국측이 100여명으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도 총 34명이 참석해 어느 해 보다 참가단 규모가 컸다. 이에 호응하듯 캐나다에서도 567개 여행관련 단체와 업체들이 참석해 4일 동안 총 2만9,000여건의 미팅이 이뤄졌다. 2
GTM(Germany Travel Mart)이 지난 7~9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됐다. 1972년 처음 열린 GTM은 독일관광청(GNTB)이 매년 다른 지역을 선정해 개최하는 독일 최대 B2B 관광전이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GTM 2017에는 330여 명의 독일 서플라이어와 500명 이상의 전 세계 바이어, 130여 명의 기자를 포함해 총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다. -43회 GTM 뉘른베르크서 개최-마틴 루터, 친환경 이벤트 강조-미식·예술 등 다방면 자원 홍보 GTM 2017이 열린 바이에른주는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