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9회로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보다 많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2024년 1박 이상의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해당 지역의 볼거리(34%)와 과거에
정부가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3가지 전략을 통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히기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1개 단체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서울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올해 개최 지원실적은 이전 기업회의·인센티브 최대 개최 지원 실적인 2019년(177건) 대비 19% 증가해 실적 회복 본격화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풀이했다. 올해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는 ▲국적 다양화 ▲행사 최소화에 따른 자유시간 증가 ▲장기 체류 증가 ▲분할 입국으로 소규모 투어 진행 ▲뷰티·보험·의약 산업군 방문 증가 등의 트렌드를 보였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체코관광청은 지난 4일 ‘새로운 체코를 만나다, 체코 & 남부 모라비아 와인 미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남부 모라비아 지역, 체코 국립 와인 센터, 주한 체코대사관이 협력해 주최한 것으로 와인인(WINEIN.)에서 행사를 담당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체코 및 모라비아 지역의 14개 와이너리 생산자가 방한했으며 한국의 와인 전문가, 수입업체, 유통사, 전문가들을 만났다.체코는 맥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와인 생산 국가이기도 하다. 특히 남부 모라비아 지역은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으로 체코 포도밭의 약
싱가포르관광청이 대한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모션 및 MICE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싱가포르관광청과 대한항공은 ‘싱가포르 싱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1월28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싱가포르행 편도 및 왕복 항공권 7%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싱가포르 여행 테마를 선정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싱가포르는 #인스타그래머블’과 ‘싱가포르의 푸드&다이닝’을 주제로 다양한 싱가포르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먼저 싱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12월1일 개최한 인바운드 업계 전체 간담회에서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부족 문제, 서울 시내 호텔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인바운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두 차례에 걸쳐 전한다.이날 간담회에는 70여명의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특수 언어권 가이드가 부족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컸다.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가이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를 제외한 베트남어, 독어, 태국어 등 특수 언어권 가이드는 턱 없이 부족해서
서울관광재단이 여유를 선물하는 서울 걷기 좋은 6곳을 정리했다. 가을의 마지막과 겨울의 초입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6곳은 12월2일 방영된 MBN 특집 다큐 'Soul Road 서울길'에서도 소개됐다.아름다운 일몰과 야경 감상이 가능한, 낙산성곽낙산성곽은 한양도성 성곽 중 높이가 낮고, 성벽 주변으로 종로와 삼선동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 인기가 높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며 ▲흥인지문 ▲이화동 벽화마을 ▲낙산공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낙산공원에도 서울도보해설관광
서울관광재단이 데이터 기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을 공개했다.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인구 밀집도, 교통상황, 날씨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객의 여행형태를 고려한 추천 명소와 서울의 행사를 함께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스마트한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및 타 기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강조했다.나
한국관광공사가 12월5일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 및 K-의료관광협회와 함께 국회도서관에서 ‘한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의료관광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국 의료관광산업 현황과 한류 연계 의료관광상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방한 의료관광 비자 제도 개선 및 의료관광 전문인력 확대 방안에 관한 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학계, 병원, 공공기관과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전문가의 한국 의료관광산업 육성 전략에 관한 토론도 진행됐다.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
12월이 되면 헝가리 전역에서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 풍경이 펼쳐진다. 헝가리관광청이 12월 유럽 겨울 여행자를 위해 헝가리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주요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한다.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주제별 유럽 방문지 순위를 발표하는 European Best Destinations(EBD)이 전 세계 37만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 마켓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올겨울 성 이슈트반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 도쿄 시부야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개소했다.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에 이은 2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5일 개소식과 함께 열린 사업 교류 행사에는 일본 관광청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