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와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이 대한민국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가운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측면으로도 개발의 범위가 더 넓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무장애 관광 현황을 살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장애인 130만명을 비롯해 고령자와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은 1,512만9,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한다. 2025년 이후부터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
모두투어와 에어프랑스-KLM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KLM이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모두투어는 작년 2월 한국 여행사 최초로 구매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SAF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이번 협
하나투어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연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던 하나투어 주가는 지난달 25일 52주 최고가 7만600원을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2월 초 1주당 5,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투자가 몰린 결과다. 하지만 이튿날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 PE가 창업자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부회장의 지분 등을 포함해 27.78% 지분을 경영권과 함께 매각하는 방안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온 이후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배당 기준일인 4월2일 전후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여행박사가 패키지상품 일정을 영상으로 보다 쉽게 설명하는 ‘미리트립’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미리트립은 장문의 글보다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고객에 맞춰 준비됐다. 패키지상품의 일정을 사진·영상으로 소개하고,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관광 포인트와 역사, 문화 등 핵심만 짚어 소개한다.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여행지를 미리 훑어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여행지 정보 외에도 시차·기후·전압 등의 여행 정보와 불포함사항·선택관광 등의 유의점도 안내한다.여행박사 관계자는 “기존 여행상품 소개는 많은 설명과 한정적인 사진으로 구성돼 쉽게 이해
국내외 트레킹‧자연관광 전문 승우여행사가 양구군청과 함께 양구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구 두타연&펀치볼 둘레길’ 여행을 출시했다.승우여행사는 양구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때 뛰어난 자연을 간직한 ‘두타연’과 ‘펀치볼 둘레길’을 선정해 이번 여행을 기획했다. 두 지역 모두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 있어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양구 두타연은 양구 방산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수입천 줄기를 따라 내려오다 이룬 물웅덩이가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 곳이다.
국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가 함께 성장할 파트너사를 찾는다. 해외 트레킹 상품부터 시작해 차차 국내 트레킹 상품으로까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승우여행사는 4월부터 해외트레킹 여행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파트너가사 되길 원하는 여행사는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승우여행사가 해당 회사의 소개서나 홈페이지 등을 검토하고 미팅하며 가치가 맞는 여행사를 선정한다. 모집 기간과 파트너사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승우여행사에 따르면 트레킹에 대한 관심이 몇 년 새 증가했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였던 트레킹 상품이 코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마일리지 캠페인 ‘똑똑한 여행의 답’을 1일부터 약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화된 상품을 홍보하고 통합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 기간에는 ‘하나팩 2.0’ 상품 한정으로 기본 1% 적립에 선착순 최대 20만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주는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상품과 기본 1% 적립에 2배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적용한 ‘더블 적립 마일리지’ 상품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약 300만원의 ‘하나팩 2.0’ 유럽여행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1% 적립과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20만원 적립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될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언론에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하나투어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져서다. IMM PE가 지난 2020년 2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89억원을 투자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16.68%)가 된지 꼬박 4년 만이다.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6.53%)과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돼 전체 매각 규모는 지분 27
백두산 천지에서 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고구려닷컴이 중국과 백두산 남파 라이딩 등 레포츠 상품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코로나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백두산 남파 라이딩이 재개된다. 오는 5월부터 천지에서 라이딩과 트레킹, 러닝이 가능해진다. 중국전문 여행사 고구려닷컴 신정범 대표는 “중단됐던 남파 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장백산관리위원회와 기존 남파 백두산 라이딩 상품 독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백두산 라이딩 5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타고 다롄에 도착해 단둥과 백두산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
노랑풍선이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오슬로 직항 단독 전세기로 떠나는 여름시즌 한정 ‘북유럽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에어프레미아의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이용한다. 노랑풍선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오슬로 직항 전세기 상품은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출발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 동행해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총 4개 북유럽 국가를 9일간 여행하는 일정이다. 오슬로에 도착한 뒤
파리올림픽 개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여행업계에서 파리올림픽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상품명칭이나 내용에 올림픽 용어를 권한 없이 사용하면 지식재산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올림픽'이나 '월드컵'이라는 용어는 단순한 명칭이 아닌 지식 재산으로서 법적 보호를 받는다. 이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은 공식 후원사를 지정해 라이선스 독점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라이선스에는 축제 마크, 단어, 특정 용어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두투어가 지난 10일부터 3박5일간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다낭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의 청주 출발 프로모션과 동남아 대표 인기 여행지 다낭의 현지 인스팩션·체험 등을 통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다낭의 ▲바나힐 국립공원 ▲호이안 ▲미케비치 ▲다낭 대성당을 비롯해 인기 선택관광인 ▲베트남 전통 마사지 ▲호이안 야간 시티투어 등과 현지 특식을 체험했다. 아울러 모두투어에서 운영 중인 모두 스테이 호텔과 DLG 다낭 호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