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반도 정세 문제로 한국 방문에 민감한 상황이라 소폭 상승도 반갑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8월29일~9월4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한 주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단체 여행객은 1만6,166명이다. 전 주 대비 2,507명 증가다. 특정 여행사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전체 집계 여행사의 유치 인원이 고루 증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반면 중국·동남아 유치 인원은 514명을 기록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중국 인바운드가 킴스여행의 홍콩 단체 유치로 상승세를 보였다. 동남아시아 유치 인원 역시 각 여행사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일본 유치 인원은 소폭 감소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8월 마지막 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8월22~28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은 1만3,659명으로 전 주 대비 739명 감소했다. 반면 중국(홍콩 포함)·동남아 유치 인원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동남아 유치 인원이 전주 대비 329명 증가한 966명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1,000명에 근접해졌다.양이슬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꾀했지만 성적표는 지난해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15일부터 21일까지 유치 실적을 확인한 결과 동남아시아 인바운드는 607명이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평균 900~1,100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해 오히려 적은 수준이다.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1만4,398명을 기록했으나 여름 성수기 기준 높은 성적표에 속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여름 성수기 일본 유치인원이 쑥 올랐다. 호황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하지만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대부분의 실적이 올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8일~14일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1주일간 일본 관광객 1만5,088명 방문을 예상했다.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1,500명 가량 증가했다. 전국관광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소폭 증가한 것 같다”며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회복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8월1일부터 7일까지의 유치 인원은 7,041명이다.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도 약 30~40% 적은 수치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정치·외교적 문제로 인해 얼어붙은 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오랜만에 중국과 일본 방문객이 나란히 증가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7월 마지막 주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7,710명, 중국 인바운드는 269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한 한반도 안전 문제, 중국은 사드 문제로 침체됐던 인바운드 시장에 조금이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반면 동남아 인바운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604명을 기록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7월18일부터 24일까지의 유치 인원을 살펴보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경우 롯데관광개발이 부산항을 통해 일본 단체 900명과 동남아 단체 600명을 유치하면서 크루즈로 입국하는 여행객 수가 전주 대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름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중국의 금한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지수다. 이번 주 본지가 국내주요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7월11일부터 17일까지 방한 중국여행객은 지난주에 이어 단 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JTBC에 따르면 전국의 면세점은 매출의 80%를 담당하던 중국방문객이 끊겨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은 계속되는 적자로 다음 달 문을 닫는다.일본은 만명을 넘겼던 지난주보다 약 160명 줄어든 8,575명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한다. 동남아 방문객은 721명으로 지난주 대비 약 370명 상승했다.변윤석 기자 by@travel
중국 모객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본지가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7월4일~10일 방한 중국 여행객(홍콩과 타이완은 동남아로 분류)은 한진관광을 통해 오는 4명이 전부다. 한진관광은 지난주에도 홀로 22명의 중국 모객수를 기록했었다. 이런 실정 때문에 많은 중국전문 여행사들이 홍콩, 대만 등의 주변국가 여행객들로 타깃을 옮기고 있다.근 한 달 만에 만 명을 넘긴 일본은 살아나고 있는 듯하다. 짧은 주기로 본다면 방한 일본여행객의 그래프는 위아래로 요동치지만 전체적인 높이는 예전 보다 올라간 모습이다.변윤석 기자 by@t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일본, 중국, 동남아의 방한 여행객 수가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적을 내는 여행사보다 그러지 못한 여행사가 아직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후 가장 침체기를 겪고 있는 듯하다. 본지가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6월27일~7월3일 방한 중국 여행객(홍콩과 타이완은 동남아로 분류)은 한진관광이 모객한 22명이 전부다. 일본 8,760명, 동남아 1,454명으로 방한 여행객 수치는 모두 상승했지만 한숨은 그대로 인 듯하다.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방한 중국인 숫자가 근래 가장 낮은 10명을 기록했다. 본지가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6월20일~26일 방한 중국인은 총10명으로 이 숫자는 최근 집계한 숫자 중 가장 낮은 수다. 한 해운업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중국과의 상황은 악화 된다”며 “경기가 안 좋아 직원들도 쉬고 있다”라고 좋지 않은 상황을 말했다. 반면 2주 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던 방한 일본인 수는 8,500명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 시장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일본 내에서 한반도 전쟁설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일본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정치·외교 문제가 여행에 있어서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로 한국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집계한 6월13일~19일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6,623명으로 전주대비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손고은 기자 ko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