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영국 런던에서 K-관광 국제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KOREA NOW'를 주제로 기획됐다. 6월8일에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Victoria and Albert)에서 한국관광 설명회, K-컬처 쇼케이스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 디자인 박물관인 이곳에서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었다.10일에는 한국관광 홍보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런던 아우터넷(Outernet) 외벽 빌보드를 활용해 ‘
세계 여행업협회 대표들이 한국에서 여행업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WTAAA는 현재 62개국 여행업 관련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KATA는 2018년 가입했다. 여행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사·호텔·크루즈 등 여행 공급업체와 여행사 간 거래과정에서 존재하는 불합리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유럽(ECTAA)
러버덕이 10년 만에 홍콩을 다시 찾는다.6월10일부터 약 2주간 홍콩에서 ‘더블덕(Double Ducks)’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러버덕의 홍콩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18미터 높이의 초대형 러버덕 두 마리가 관람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2013년 홍콩 전시 당시 홍콩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800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러버덕의 두 번째 홍콩 전시 ‘더블덕’은 홍콩 타마르 공원(Tamar Park)과 센트럴(Central) 지역, 웨스턴 디스트릭트 프로므나드(Western District Prome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Board Meeting)를 열었다. 2018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이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세계 62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업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인 만큼 향후 세계 여행업계의 연대와 공조, 활동 방향 정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사회 개최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60세 이상 장년을 대상으로 ‘2023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을 모집한다.‘2023 꿈꾸는 여행자’는 지난 4월부터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됐으며, 6월 3차 모집(부산, 광주, 충남, 대전)부터 9월 5차 모집까지 일정이 남아 있다. 4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여행의 의미 ▲여행 앱 활용 ▲사진기술 실습 등 여행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활동적 장년의 여행 버킷리스트 실현을 돕는다. 여행 작가와 감독, 기업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3차 과정 수강생은 6월20일
한국MICE협회는 ‘2023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 in 강원’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지난 5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MICE 산업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진행됐다. MICE 업계 종사자와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이 수료했다.교육은 ▲MICE 산업 및 디지털 트렌드 이해 ▲ChatGPT 활용법 ▲MICE 행사 홈페이지 제작 실습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현직 종사자와 취업희망자로 팀을 구성해 네트워킹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실무자의 직접적
정부가 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방한 외래객의 쇼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벤처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관광산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출액 207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총 171만명으로, 2019년 1분기의 44.6% 수준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3월 6.3%에 불과했던 회복률은 매월 꾸준히 상승해 올해 3월 52.1%를 기록했다. 본격적으로 엔데믹에 접어들고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며 방한시장 성장의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에서 정부가 6월5일 발표한
미국 관광청이 더위를 날려버릴 미국 최고의 해변 5곳을 소개한다. 플로리다주 펜서콜라(Pensacola, Florida)플로리다주 걸프만(Gulf Coast)에 자리 잡은 펜서콜라는 백설탕 같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자리잡고 있어 로컬 음식과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보며 바다의 향을 음미해 볼 수 있다. 펜서콜라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수상 액티비티 외에도 돌고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메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Cape Cod, Massachusetts)케이프코드는 변치
3년여 만의 대규모 중국 관광설명회에 중국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모였다. 중국 산둥성문화관광청이 5월30일 '2023 공자의 고향, 프렌들리 산둥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둥성문화관광청 왕춘성 부청장은 “산둥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라며 “최근 몇 년간 산둥성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 관광상품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 브랜드인 ‘프렌들리 산둥’을 소개하고, 자연·레저·휴양·미식 테마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공자, 손자, 묵자, 우순 등의 성현이 배출된 유서
태풍 마와르에 피해를 입은 괌이 빠른 속도로 복구되고 있다.괌정부관광청은 2일 현재 일부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 편의시설들은 전반적인 서비스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또 현지 호텔들도 객실 및 부대시설 복구 작업에 한창으로 이르면 6월 중순부터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현재 괌은 비교적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6월까지 현지 복구 작업에 몰두해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괌
캘리포니아관광청이 부산을 찾았다. 지난 1일 ‘제2차 2023 클럽 캘리포니아 교육 세미나’를 열고 여행지로서의 캘리포니아를 소개했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진행된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세미나다.이번 세미나에는 애너하임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샌디에이고관광청, 샌프란시스코관광청, 부에나파크관광청, 팜스프링스관광청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캘리포니아의 7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총 70여 개 부산 및 경남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에 대한 기초정보, 주요 테마 별 여행 정보, 그리고 파트너사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3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매년 20개소를 선정해 방역·위생, 마케팅 비용 등 업체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지원은 서울스테이 숙소로 등록된 업체가 6월5일부터 6월1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7월14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업체는 최대 200만원 지원금 외에도 선정패와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비정규직 등 특수형태근로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15만원의 본인 부담금에 지원금 25만원을 더해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원근무 형태에 해당하는 연 소득 3,900만원 미만인 근로자이며, 6월7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지원 규모가 한정돼 지난해 이 사업에 지원한 이력이 없는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다른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BI를 선포했다.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2022년부터 정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고 있다. 현재 강릉시, 전주시, 통영시 등 7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도시의 지역관광 경쟁력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특화도시 간 교류·협업,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야간관광 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야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인 역량강화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관광 분야 근무 희망자를 선발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선발자는 서울 소재의 관광관련 협‧단체, 여행사, MICE 등 업체에 배치돼 업종별 사업 기획과 홍보‧마케팅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6월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20명 이내다.사업 참여자는 취업 활동 중 자격증 및 어학응시료(1회, 5만원 이내), 업
슬로베니아 인바운드 관광 워크숍이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포르토로지(Portorož)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33개국, 150여개 여행사 관계자들과 150여개 슬로베니아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했다.슬로베니아관광청은 이번 관광전에 참석하는 해외 참석자들을 위해 슬로베니아의 도시, 알프스와 아드리아 해, 카르스트 등 독특한 자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와인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하나투어와 마이리얼트립이 참가했다.코로나19 이전까지 한국
홍콩관광청이 홍콩을 인기 여행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다. 5월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홍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홍콩관광청은 여행 재개에 맞춰 다양한 미디어와 함께 홍콩을 홍보했다. ‘헬로 홍콩’ 캠페인에 맞춰 지하철, 버스 정류장 등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했고, TV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배틀 트립’, 유튜버 백종원, 육식맨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타깃층에게 홍콩관광의 시작을 알렸다.홍콩관광 도약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홍콩관광청은 세 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대중의
카타르항공과 카타르관광청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카타르항공과 카타르관광청은 6월7일 서울에서 ‘카타르 로드쇼’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카타르 현지 관광 업체 6곳이 참가해 카타르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인프라를 소개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카타르는 2022년 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국제선 신규 취항을 늘리고 기존 항공편들을 증편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중이다. 또 도하 스톱 오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카타르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약 80조원 규모의 리노베이션에 돌입한다.이번 공사는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의 전반적인 시설점검과 함께 ▲웨스트홀과의 통일된 외관 디자인 ▲윈(WYNN) 호텔까지 베이거스 루프 스테이션의 확장 ▲키오스크 및 길찾기 등 컨벤션센터 내 디스플레이 설치 ▲행사 참가자의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2025년까지 진행된다.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는 이미 지난 2021년 웨스트홀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완공한 바 있다. 예정된 컨벤션 행사들은 모두 웨스트홀에서 개최되며, 이번 사우스홀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한 행사의 중단이나 취소
경영상 이유로 투어2000의 관광사업등록을 자진 반납하고 서울시관광협회(STA) 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한 양무승 회장에 대해 STA 이사회가 사임 의결을 6개월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 피해 구제와 STA의 안정적 운영, 양무승 회장이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과 여러 가지 업적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STA는 5월26일 비상이사회를 열고 ‘협회장 사임 의결의 건’에 대해 논의한 끝에 6개월 간 협회장 사임 의결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TA는 이사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는 지양하고 양무승 회장의 사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