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던 타이완 자유여행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월12일 택시투어를 하던 여성 관광객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관리감독이 허술한 틈을 타 발생했다. 택시투어는 하루나 반나절 동안 택시를 이용해 여행지를 투어하는 것으로, 한국 여행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사방이 ‘불법’ 천지다. 여행자가 불의의 사건사고에 대해서라도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택시투어’ 사업을 등록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자격을 갖지 못한 불법 택시투어 업체들이 횡행한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후기글
-대미소, 정보교환·경험축적·인적 네트워크 등 매력-활동 인원 1,371명…K스마일 확산, 홍보 등에 힘써 K스마일 캠페인의 중심, 미소국가대표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 친절 캠페인 K스마일 캠페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2년차인 정유년을 맞아 K스마일 캠페인의 중심에 선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관광 대한민국의 접점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 청소년, 대학생, 여행업계 종사자로 구분되는 미소국가
온라인투어가 지난 1월10일 창립 17주년을 맞았다. 17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개선을 강조한 온라인 투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온라인투어 자유여행본부 최혜은 이사를 만나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지역 아닌 테마에 중점 둔 브랜드 ‘온통’ 런칭-여행의 외형·속살 갖춰 원스톱 서비스 목표-“여행의 하이브리드화로 트렌드 선도할 것”-창립 17주년을 축하한다. 소감은올해로 온라인투어 자유여행본부에 입사한 지 13년차다. 여행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열정적이고
▶한국-부탄 수교30주년 기념 로드쇼일시 : 부산-1월23일, 경주-1월25일문의 : dynasty0338@gmail.com
올해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 멕시코관광청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스(Luz Maria Martinez) 청장이 선임됐다.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스 신임 회장은 각국의 관광 정책부터 여행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추었다. -각 산업 전문가 초청 … 업계 인사이트 공유-신규 특수지역 회원 유치 및 공동마케팅 확대 -안토르 신임 회장 선출 소감은안토르에는 지난 2013년부터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안토르의 행정부는 매년 다른
새해가 되면 꼭 깨끗한 새 다이어리를 하나쯤 갖고 싶다. 앞으론 여행을 떠날 때마다 새 다이어리를 갖고 싶어질 것 같다.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그와 나눈 대화 때문이다. 여행 다이어리의 겉표지에는 현지에서 구한 스티커와 기념품을 붙였다. 카스테라 상자에 붙어 있던 스티커, 쇼핑몰에서 받은 ‘PRESS’ 종이 등을 붙여 무심한 듯 꾸민 것이 멋스럽다 찬 공기에 코가 빨개지던 겨울밤.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밥장의 작업실 ‘믿는 구석’에 놀러 갔다. 작은 난로 하나면 금세 훈훈하게 데워질 정도로 아늑한 공간. 오디오에서 윈터플레이의
중국관광객을 위한 한국 여행 온라인 뉴스 ‘한궈스토리’. 중국인에게 한국 방방곡곡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온라인 뉴스 채널이다.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테마여행 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자유여행객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중국어 설명을 더한 콘텐츠를 만드는 한궈스토리 민동은 편집장을 만났다. -‘한궈스토리’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한궈스토리는 ‘한국 이야기’라는 의미다. 중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여행지와 전통문화체험, 특산물 등을 취재해 소개하는 중국인 대상 한국 여행 전문 온라
최근 규슈는 겨울을 맞아 온천을 테마로 방문하는 자유여행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 구마모토 지진 이후 각 지역자치단체에 배분한 관광 진흥 복원 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단체 투어 역시 지진 이전의 실적에 가깝도록 성장했다. 올해 3월로 마무리되면 규슈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로운 예산이 배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규슈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을 살펴보면 개인 혹은 가족단위의 소그룹 자유여행객이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개인이 직접 여행계획을 짜고, 항공권·호텔 등을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며 12월까지 합산하면 약 18% 성장한 22만명 이상이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는 가족여행, 허니문, FIT 등 모든 마켓이 고루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젊은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진에어의 취항이 20~30대 젊은 여행객의 발걸음을 모으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K-pop 스타들이 하와이를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빅뱅 콘서트가 하와이에서 개최됐는데, 빅뱅 멤
타이완 지역의 패키지 상품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수년 간 빠른 속도로 확장해온 타이완은 FSC 중심으로 한정적 노선만 운영되다, 지역 인기에 힘입어 LCC가 급증했다. 이에 패키지 일색이었던 여행자 속성도 변화했다. 한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객의 70~80%가 자유여행인 것 같다”고 전했다. 동시에 패키지의 수익률도 떨어지고 있다. 항공가 하락으로 기본적인 상품가가 하락했고, 이어 저렴하단 인식이 높아지면서 여행사에서도 마진을 계속 낮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민경 기자
뜨거운 설 연휴지만 지역별, 계절별 특성은 넘기 어려운 모습이다. 게다가 최근 여행객들은 상품 가격이 높은 연휴 당일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휴 앞, 뒤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어 그러잖아도 모객이 부진한 겨울철 중국은 설 연휴마저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어려워진 비자 발급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설 연휴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부 노선의 좌석이 비어있는 것이다. 장자제, 구이저우 등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이슬 기자
지난해 장거리 허니문 목적지로 하와이가 선두주자를 달렸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으로는 하와이(20.1%), 푸껫(15.9%), 서유럽(9.3%)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목적지에서도 여행의 형태는 다각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같은 목적지일지라도 붐비지 않는 해변이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리조트를 찾고 크루즈 등 예비 신혼부부들의 취향에 따른 선택적 가치소비가 우선시 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나 네팔, 몽골 등 특수지역으로의 수요도 늘어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