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인터내셔날이 최근 한국인의 해외여행 추세에 맞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힐튼호텔체인에 대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서울 힐튼호텔내에 새 판촉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번 새 판촉사무소장은 오르는 셋방여행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명숙씨가 임명했는데 이명숙씨는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에서 11년이상을 근무하며 호텔판촉업무를 익혀왔다.힐튼인터내설널의 아태지역 판촉담당부사장인 제프리 간씨는 이라고 말했다.최근들어 아태시장 적극 공략에 나선 힐튼 인터내셔날은 현재 이 지역에 28개의 힐튼체인을 운영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지난해 10월 중국의
"홍콩에서 처음 개최되는 우표전시회가 오는2월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컨벤션전시회센터에서 개최된다.해외 1만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총 20만명의 우표 관계자들이 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행사에는 각종 희귀 우표전시회는 물론 중국, 대만,홍콩,마카오의 우표수집에호가들이 선보이는 우표전시대회도 함께 개척될 예정이다.또 우표제작 관련기구와 우표제작판매도 실시되며 취미로 우표수집을 하는 일반인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오는 9월 개항 예정인 일본의 간사이국제공항에 건설중인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넥스내에 본격적인 결혼식 거행을 위한 결혼식장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아에로 프라자 2층에 건설중인 이 결혼식장은 예식등 2종류로 동시에 2쌍의 결혼식 거행이 가능하며 1층에는 3백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겸 피로연장이 설치될 에정이다.아에로 프라자내에서는 또한 일본항공계의 고급시티호텔인 호텔간사이공항도 일주할 예정이어서예식후 1박한 신혼부부가 세계 40여개국과 직결되는 항공편을 이용해 다음날 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세계인이여 한국으로 오라. UR 타결로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세계 각국은 관광산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94 한국 방문의 해가 화려하게 막을 열면서 관광원년이 시작됐다. 구랍 31일 저녁 11시부터 종각에서 펼쳐진 94한국방문의 해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1년간의 장도에 돌입함으로서 관광선진국의 도약을 이루는 출발을 한 것이다.86, 88서울올림픽이후 침체 국면에 접어든 국내관광산업의 재도약을 꾀하고 21세기 관광선진국을 지향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지난 90년 9월 세계관광의 날에 당시 노태우대통령이 선포한 94한국방문의
"정보통신의 혈관으로 성장.CRS란 항공운송산업의 급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난 고부가가치 통신산업으로 전산단말기를 통해 항공좌석예약과 발권은 물론 항공운임 및 기타 여행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외 여행시장이 확대되면서 CRS는 여행사와 항공사를연결하는 정보유통의 길목을 장악하는 종합적인 지배수단으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또한 CRS를 통해 복잡다양한 노선별 승객의 여행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항공권 판매 전략의 귀중한 자료로서의 활용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CRS를 통
"94 한국방문의 해의 힘찬 전진을 알리는 개막축제가 구랍 31일 저녁 11시부터 보신각 앞 네거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방문의 해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6백여명의 메머드합창단을 비롯해 조용필 변집섭 최명길씨 등 연예인이 참가해 하이라이트를 이루기도.조용필 최명길씨등 유명 인사들은 세계를 향한 신년인사를 일본 NHK, 홍콩 스타TV, 남미 컬튜라등 각국의 TV를 통해 전세계 인류가 더욱 건강할 것과 보다 많은 지구촌 가족들이 한국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방문의 해 주제
"일본항공(JAL)이 최근 도입한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JAL마일리지 뱅크 제도를 앞세우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반 적자를 외치며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항공의 JAL 마일리지밸크를 소개한다. JAL 마일리지 뱅크란 가입회원을 상대로 일본항공의 탑승실적누계에 비례해 차상급 좌석배정 특전이나 무료항공권 특전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이 제도는 탑승거리 적립을 무기삼아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단골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당초 미국항공사들을 중심으로 발전돼온 상용고객우대프로그
"다윗의 별을 서울상공에.""그동안 저희 엘알이스라엘항공을 지원해주신 한국여행업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면을 통해서나마 이렇게 새해인사를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올해는 엘알의 상징인 반짝이는 다윗의 별을 서울상공에서도 볼수 있게되기를 희망하면서 더욱 정성을 다해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드립니다.""엘알이스라엘 항공의 시미 사이덴만 아시아지역 담당이사겸 북경지점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의 포부를 이렇게 대신하면서 서울-텔아비브간 직항로 개설의지를 분명히 밝혔다.아직는 한 이스라엘간 항공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취항여부조차도 발표
"석채언소장 '힌두스탄 여행의 진수 선봬'세계 4대 고대문명의 발상지이며 끊임없이 펼쳐져 있는 거대한 댗륙과 특유의 문화, 다양한 종교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는 인도, 파키스탄, 네팔등지가 최근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닥서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현지의 유일의 한국여행사가 있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5년간에 걸쳐 축적해온 충분한 경험과 투철한 서비스정신을 토대로 다양한 일정에 한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힌두스탄 여행의 진수를 보여 드레겠습니다."" 인도 네팔 파키스탄 전문업체인 유니버셜
"육사 출신의 공학박사로 80년대 체신부장차관을 역임하며 통신 현대화의 정보화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교통분야의 사회 간접자본 투자에 거는 기대가 크다.특히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공로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본인보다 고생한 밑에 사람들을 위해 KBO총재직을 수락했다는 조직위 직원들의 의미있는 말에서 따뜻한 정감을 느끼게 해준다.자그마한 키에 차분한 성격으로 다소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인관계가 원만해 주위에 사람이 많다는 평"
"아시아나항공 (사장 박삼구)은 지난 20일 오후 6시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취항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성원해준 고객과 여행대리점, 관광업계 등 각계 관계자들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의 주요고객·정부·재계·관광업계·언론계 인사, 여행사·항공화물대리점 사장단 및 임직원, 외국항공사 관계자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 큰 성황을 이뤘다. "
"문민정부 제2기 내각 교통부장관에 오명 前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53)이 새로 임명됐다. 오 신임장관은 80년대 체신부장·차관을 역임하며 통신현대화 등에 커다란 역할을 해냈고 대전엑스포 개최 총책임자로서 첨단과학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교통분야의 사회간접자본투자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94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있는 관광업계는 오장관이 엑스포를 진두지휘한 경험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천년대 선진관광한국을 이룩하기 위한 계기가 될 94한국방문의 해는 교통분야에 대
"홍콩관광협회 서울사무소 (HKTA·소장 류선규)는 지난 23일 웨스틴 조선호텔 파고다룸에서 홍콩음식축제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여행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홍콩전역에서 실시되는 세계적인 음식축제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세미나에는 세방, 아주, 세중, 롯데 등 20여개 여행사가 참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HKTA가 만든 「특별흥미관광」「처음오신 손님을 위해」「다시오신 손님을 위해」등 5가지 관광프로그램이 소개돼 이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의 기획이나 여행사 단독
"한국관광공사가 정기인사와 관계없이 지난 20일 집행간부인 본부장 3명을 명예퇴직시키기로 하고 실·차장 5명은 사실상 물러나게 되는 대기 발령을 내림으로써 최근까지 정부의 투자기관 정비에 따른 후유증을 수습하는 고육책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연태사장이 3명의 본부장 임기를 감안해 인사 일정을 잡는 등 내용면에서는 상당기간 인사 구상을 해왔음을 알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경하 사업본부장을 핵심축인 기획관리본부장에 기용하고 일본通인 유동수 도쿄지사장을 해외진흥본부장직에, 쇼핑의 천국 홍콩지사장인 신
"관광호텔의 관광외화획득분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다시 환원돼 호텔 객실요금 인하를 통한 국제경쟁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교통부는 94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호텔의 객실요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가세영세율 적용을 환원시켜줄 것을 요구 이를 관철시킴으로써 호텔 및 여행업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5년부터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세제업혜택을 주어 오다 지난 91년 7월부터 부가가치세법 개정에 따라 관광호텔 외화획득분에 의한 부가세 영세율 적
"해외여행객 모집을 위한 여행업체의 일간신문 전면광고가 업계 자율 결의로 전면 중단된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내국인 해외여행자의 모집을 위한 여행업체의 일간신문 광고가 전면광고로 확대되는 등 업계의 부담능력에 비해 과당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한 여행사의 일간신문 광고는 5단 크기 이하로 주 1회로 제한키로 하고 내년 1월부터 모든 회원업체가 이를 자율적으로 지키기로 의결했다. 또한 광고를 게재할 당시 판매되고 있는 확실한 관광상품에 대해서만 광고를 하
"서울 정도 6백주년 및 94 한국방문의 해 개막축제가 다음달 1일 영시에 보신각 재야의 타종식과 연계해 화려하게 개최된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94한국방문의 해를 국내 및 세계에 널리 알려 성공적인 개최를 이룩하기 위해 개막축제를 마련했다.「아름다운 전통의 나라-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저녁 11시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개막식축제는 출연진만도 1천명에 이르는 대형 옥외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타종식전의 행사로 서울의 노래·관광의
"김포공항 청사 각 입구에서 이용객들을 귀찮게 하던 까다로운 검색제도가 새해부터 완전히 폐지된다.한국공항공단에 따르면 94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을 비롯 공항이용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현재 공항청사 입구에 설치된 검색대를 모두 철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검색대를 통과하며 일일이 가방을 열어보여야 하던 불편이 사라지고 새해부터는 자유롭게 공항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김포공항의 이 검색제도가 폐지되면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의 분위기가 한층 자유로와져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
"국내선 공항이용료가 내년부터 50% 인상된다. 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공항공단(이사장 김주봉)은 낙후된 지방공항시설을 보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선 공항이용료를 현행 1천원(편도기준)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현재 경제기획원 등 관계기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부터 국내선공항 이용료가 50% 인상될 전망이다.단, 국제선 이용료는 종전과 같이 7천2백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공항이용료 인상은 실질적으로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효과를 가져오게 돼 추가로 항공료
"▶여행업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각종 행정규제 완화와 자율영업권 확대 조치 등으로 어느해보다 활기찬 해였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무엇보다 문민정부의 강력한 사정활동과 실명제 실시 등은 일시적이나마 관광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으나 여행알선 수수료 완전 자율화 등으로 커다란 영향없이 극복했다. 그러나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전체 여행업계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부가 관광진흥종합대책 마련 등과 대전엑스포 개최를 전후한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 허용 등은 여행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