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 진흥에 앞
일본이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LCC들도 분주해졌다. 제주항공이 10월 일본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10월1일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인천 출발 매일 2회, 부산 출발 매일 1회로 증편한다.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 재운항에 돌입한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10월30일부터 매일 3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일본 노선 운항편수와 승객 수 모두 국적 LCC 중 1위를 차지했다"라며 "코로나19로
제주 글·사진=이은지 기자문화의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피어난다. 예술로 승화된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9월15일 개관한 제주 아세안홀에서 만났다.제주 아세안홀은 아세안과 제주를 잇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과 사진·영상자료를 소개한다. 내부는 ▲함께 연결되는 아세안, 그리고 제주 ▲일상의 아름다움을 잇는 시선 ▲아세안과 제주, 서로에 대한 이해 ▲아세안과 제주, 함께 만드는 미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순서대로 전시를 따라가다 보면 아세안을 이해하며 함께 나아갈 미래를
몽골시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반짝 선방했다. 중국·일본 등 단거리 여행이 제한적인 데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LCC 진입과 젊은층 유입도 한몫했다.올 여름 몽골시장은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름 시즌만 놓고 봤을 때 몽골 예약은 Top5 수준”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2019년 동기 대비 몽골 예약은 6월 9%, 7월 4%, 8월 250% 증가했으며, 2차에 걸쳐 진행한 인플루언서 동행 콘셉트 투어도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몽골 직항 노선이 운항되고 있는 부산시장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에어부산이 두 손을 걷어붙였다. 에어부산이 9월22일 오후 5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시·부산시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문구가 랩핑된 항공기외에도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등
2022년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인천공항 6개월간 월별 실적 추이2022년 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자유로운 일본·타이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은 10월11일부터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타이완은 10월13일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를 폐지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제한을 완화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복원하고 외국인의 개별 여행을 허용하며, 일일 입국자 수 제한(현행 5만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9월7일부터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48시간
올 가을 국내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한 달간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0월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웰니스관광 체험 공간은 물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도 펼쳐진다.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와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축제 기간 중 ▲특별
본격적인 여행시장 재개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뷰티·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쉼·맛·멋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19선'을 선보였다.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과 4개월간의 컨설팅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단계다. 특히 인바운드 관광 전문가와의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깃 시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후 맞춤형 프로필 사진 촬영
코로나 이후 줄곧 국경을 걸어 잠갔던 중국과 타이완이 입국 정책을 완화할 조짐을 보였다. 팬데믹 이전 한국인 주요 여행지였던 만큼 개방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중국은 국경지역을 여행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한해 입국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 문화여유국은 지난 19일 ‘국경지역의 여행사를 이용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중국 입국 관문을 선택할 수 있고 출국도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국 규정 완화 방안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관광지나 시행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 강경한 ‘코로나 제로’ 방침을 고
베트남 퓨전리조트그룹 한국사무소인 더존호스피탈리티가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의 한국대표영업사무소(Korea Sales Representative)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호짬(543객실), 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짬(561객실), 더 블러프 골프장(18홀), 카지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존호스피탈리티 한상수 대표는 "8월15일 한국대표영업사무소 계약을 체결했으며, 더그랜드호짬스트립은 그랙노먼이 셀계한 골프장, 인터콘티넨탈과 홀리데이인의 다양한
작아진 홍콩이 서울에 찾아왔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를 연다. 홍콩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전통, 도시 풍경, 해상경관 4가지 주제로, 홍콩 미니어처 작가들이 제작한 40여 작품들이 소개된다. 1960년대 홍콩 카오룽시티의 오래된 계단 아래에 있는 옛 장난감 가게,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조와 함께 차를 즐기던 티하우스 등을 재현해 색다른 홍콩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동방의 진주’라고 불리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새로운 '부산 관광 브랜드(BI)'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B2B 및 B2C 상담 공간에서 부산 여행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일반인 관람객 대상으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관광교류의 장이 열렸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국을 알렸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22 중국관광문화주간 ▲제10회 2022 서울·중국의날 ▲중국 추석 명절 행사 총 3가지 행사를 진행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중국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소장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친밀하며, 문화가 서로 잘 통한다”라며 전통 명절인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양국 국민의 문화관광교류와 민족문화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를 바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가 치솟는 환율에도 한국 여행업계와의 상생을 택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파트너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정 환율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환율을 따르던 방식에서 변동에 관계없이 1달러당 1,290원으로 고정해 거래할 예정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거듭 최고치를 기록하고, 앞으로도 환율 상승이 예측되는 가운데 고환율로 인해 여행사가 떠안는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시장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가장 중요한 시장인 한국여행업계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려는 행보이기도 하다. 고정환율제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쿄로 향했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설레는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광역시도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지역·기관별 테마 홍보전과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24일에는 기존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의 오프라인 특별편이 진행되고, 25일에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하는 한국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현지 살아보기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소 2박 이상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 달 살기' 등 생활관광은 팬데믹 영향으로 한적한 소도시에서 여유를 즐기길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발제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용한 지역 인구유입 방안 ▲주민 주도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살아보기형 생활관광 우수 운영사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여행업계가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19일부터 23일까지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관광벤처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힘썼다.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관광분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
싱가포르항공이 리용태트(Lee Yong Tat)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용태트 신임 지사장은 2005년 로열티 마케팅 사원으로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한 이후 네트워크 수익관리 부서 그룹 관리자 및 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0년 인도 동부, 2013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2015년 중국 동부 지역 매니저를 역임하며 서비스 업무를 총괄했다. 2018년에는 필리핀지사장직을 역임하며 필리핀 내 세일즈 및 운영을 맡은 바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리용태트 지사장이 본사와 해외지사에서
승우여행사와 강원도관광재단이 '운탄고도1330'의 9길을 이었다. 한 달에 1코스씩 걷는 스탬프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트레킹 활성화에 나섰다. 기존 운탄고도 9개의 테마길을 총 16개의 코스로 나눴다. 운탄고도1330 스탬프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한 달에 1코스씩 걸어 16개 전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예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운탄고도1330 패스포트를 1인 1권씩 증정하며, 16개 전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증정한다.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는 "기존 운탄고도 테마길을 하루에 걷기 좋은 길이로 코스를 나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