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입국자와 항공 운항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하면서 한중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제로 코로나'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은 해외입국자 관련 제한을 완화한다. 중국 국무원 코로나19 방역TF는 지난 11일 를 발표했다. 해외입국자 의무격리를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3일간의 자가건강모니터링은 유지한다. 입국 전 PCR검사도 기존 2회에서 항공편 탑승 전 48시간 이내 1회로 축소
2022년 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인천공항 6개월간 월별 실적 추이2022년 10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10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국적LCC들의 동남아 노선 재개가 활발하다. 에어부산은 12월14일 부산-나트랑, 12월21일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19개의 국제선(부산발 12개, 인천발 7개)을 운항하며, 부산-옌지와 부산-홍콩 노선 재개도 준비하는 등 항공공급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나트랑공항에 오후 11시40분 도착하는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12월21일부터는 주4회(수·목·토·일요일)로 증편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페닌슐라호텔 다낭이 호텔 세일즈·마케팅 에이전시 트래블마케팅서비스(TMS)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했다. 여행사와 협업해 홈쇼핑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FIT도 공략할 방침이다. 페닌슐라호텔 다낭은 지난 9월26일에 소프트 오픈을 한 신상 호텔이다. 총 263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미케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며, 바와 다이닝, 라운지,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27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에서 여유롭게 힐링할 수도 있다. TMS와는 10월1일 한국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10
일본여행 전문가를 위한 여행업계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1월30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준비한 세미나로 ▲일본의 유명 건축가와 건축을 테마로 한 건축 여행 ▲일본 사케의 종류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일본 술 여행 ▲일본 차의 주요 산지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차를 테마로 한 여행 ▲새로 생긴 온천 료칸과 럭셔리 호텔 등을 소개하는 온천 호텔 여행 ▲서일본의 사이클링 테마 여행 ▲발효식품과 지역 향토 요리 등을 소개
태국 치앙마이 탄타라 리조트(Thantara Resort)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탄타라 리조트는 웰빙을 표방한다. 태국어 Than(곡물)과 tara(경작)를 합친 이름으로, 유기농 제품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신념을 담았다. 특히 과일, 식용꽃과 같은 재료는 직접 재배한다. 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쌀·과일·채소 수확은 물론 자전거 투어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리조트 중앙홀은 치앙마이 고대왕국 란나(Lanna) 양식의 높은 원형으로 지었으며, 현대식 단독 풀빌라 20객실을 갖춰 럭셔리하면서도
한 해 동안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여행업계가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여행과 미식 혜택을 선보인다. 참좋은여행은 ‘수능 끝, 여행시작’ 이벤트를 수능 당일 11월17일 저녁 6시 오픈했다.수능 수험표 증빙이 가능한 수험생, 또는 수능을 보지 않았더라도 2023년에 20살이 되는 2004년 출생자에 한하며 이벤트 혜택은 해외여행시 매너팁 용으로 요긴한 미화 1달러 7매가 들어 있는 달러포켓을 1,0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또 유럽과 동남아, 일본, 미주, 국내여행 등 39개 여행상품에 각자 다양한 추가
국제크루즈선사들이 신규 일정과 크루즈를 공개하고 크루즈여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리조트월드크루즈는 11월20일부터 태국 푸껫 기항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박 일정은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푸껫을 기항하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총 26회 운항한다. 5박 상품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태국 푸껫–싱가포르 일정으로 2022년 11월20일과 2023년 3월12일 운항된다. 기항지관광을 통해 피피레이 등 푸껫의 작은 섬과 올드타운, 정글보호구역, 쇼핑몰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일 년 내내 출장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홍콩은 매력적인 '블레저(Bleisure)' 여행지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출장 도중 잠깐의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출장 전후로 개인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말한다. 호텔 의무 격리가 사라지면서 비즈니스로 홍콩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홍콩관광청이 예술과 럭셔리를 담은 호텔 3곳을 추천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세인트 레지스 홍콩(The St. Regis Hong Kong)세인트 레지스 홍콩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문을 열었다. 2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 스카이앙코르항공이 올 겨울 씨엠립 노선을 확대한다. 스카이앙코르항공이 1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인천-씨엠립, 1월20일부터 3월4일까지 무안·청주-씨엠립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 출발 노선은 매일, 무안과 청주 출발 노선은 한 달에 4~5회 부정기성으로 운항한다. 기종은 180석 규모의 A320이 투입된다. 스카이앙코르항공은 "인천 노선뿐만 아니라 국가간 격리면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항 중인 인천-프놈펜 노선에는 12월 중순부터 비즈니스석을
태국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해외 골프 여행객들을 공략한다.몽키트래블은 해외 골프 여행객을 위한 태국 골프 예약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한국인들을 위한 온라인 태국 골프 예약 플랫폼을 운영해 왔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층을 외국인까지 넓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몽키트래블 설광호 대표이사는 "여행상품 예약에 한국만큼 편리하고 발전된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없다"며 "그 시스템을 이제 해외시장에 적용시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실시간 예약이 강점이다. 기존 시스템의 경우
올해 코로나 관련 방역 조치 해제가 급물살을 탔다. 한국인 주요 여행지는 중국·홍콩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미접종자의 여행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다. 미국은 여전히 미접종자 입국이 불가능하고, 미접종자에게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를 요구하는 여행지도 여럿이다.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 또는 폐지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나돌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공식 부인했다. 11월1일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이 제로 코로나 기조 완화 가능성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일축하면서
지난 10월 타이완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이완 전문 랜드사 엘트래블이 오랜 기다림 끝에 타이완 3박4일 중화항공 연합상품을 출시했다.28년간 타이완 외길을 걸었다. 타이완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 출신인 엘트래블 강흥구 소장은 코로나 동안 상품 다각화에 주력했다. 오직 타이완에만 집중한 덕에 타이완 전국일주 6박7일, 에코투어, 자전거투어, 골프투어, 인센티브, MICE 등 전문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단다. 컨딩, 타이동, 펑후 등 지방 상품 발굴에도 여념이 없다. 강 소장은 “다시 한
태국 럭셔리 부띠끄 호텔 137 필라스 호텔&리조트(137 Pillars Hotels&Resorts)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하이엔드 마케팅에 나선다.137 필라스 호텔&리조트는 태국 치앙마이와 방콕에 위치해 있다. 137 필라스 하우스 치앙마이(137 Pillars House Chiangmai)는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영국회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 오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건물 원형을 최대한 살렸고, 호텔 브랜드명은 이 건물에 총 137개의 기둥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영국과 치앙마이 문화를 융합한 콘셉트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팬데믹 이후 여행자들은 더 깐깐하고 똑똑해졌다.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경험을 찾아 더 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11월1일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2'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하나투어가 추구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용을 간추렸다. 코로나 동안 하나투어를 한 단계 성장시켜보자는 생각이 강했다. 먼저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차세대 시스템 ‘하나허브’에 400억원을 투자해 패키지·항공·호텔, 인트라넷, 엑스트라넷, CRM, 정산 등 여러 분야를 두루 향상시켰다. 데이터 관리와 분석, 운영 효율성 강화도 중요했다. 하나투어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수많은 데이터를
티웨이항공이 국경을 전면 개방한 타이완 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2020년 2월 중단한지 2년 10개월만이다. 김포-송산 노선은 출도착 공항 모두 도심 접근성이 높아 여행 편의를 더한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송산공항에 도착하고, 송산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신규 취항한다. 12월24일부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말레이시아항공이 3일간 마일리지 3배 적립 혜택을 선물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11월3일부터 5일까지 여행&라이프스타일 로열티 프로그램인 인리치(Enrich) 3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간 말레이시아항공을 예약하는 모든 회원에게 3배의 엘리트(Elite) 포인트와 인리치 포인트를 제공한다. 12월3일까지 인리치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는 회원은 보너스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인리치 3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4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말레이시아항공에 보내준 끊임없는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캠페인을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 Rhone Alpes) 지역이 한국시장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한국 여행업계와 적극 협력해 장기체류 단독상품도 개발한다. 10월26일 한국을 찾은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지역관광청 로랑 코르미에(Laurent CORMIER)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오베르뉴론알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오베르뉴론알프는 스위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프로방스 지역이 펼쳐진다. 주도인 리옹은 파리에서 TGV로 2시간 거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옹 구시가
한국과 필리핀이 패션으로 교감한다. 필리핀 최대 규모 패션위크가 한국을 찾았고,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필리판관광부는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패브릭 전시회를 연다. 필리핀 최대 규모 패션위크 마닐라 패션 페스티벌(Manila Fashion Festival)이 11월29일까지 서울 삼청동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26일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대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뛰어난 신소재 기술과 필리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이 만난 뛰어난 결과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