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들이 추석 연휴 준비로 분주하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을 증편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9월8일부터 9월12일까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총 36회 투입한다. 김포-부산 노선 총 28회, 김포-제주 노선은 총 8회 추가 운항해 6,800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임시편을 포함해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광주-양양 6개 노선에 8만5,000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김포-부산, 김포-대구, 김포-여수 등 내륙 노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AOC 발급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했다. 이스타항공 근로자대표단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8월22일부터 시위를 진행하며 "수사와 별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AOC 발급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이 항공사업자 면허 변경 당시 고의로 자본잠식을 숨겼는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면서 AOC 발급 절차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회계자료 제출 시점에 따른 오해로, 재운항 시점이 늦어짐에 따라 직원들과 협력사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조사와 함께 재운항을
일본이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한 6월 이후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전년동월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7월 방일 외래객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 대비 96.4% 감소한 2만400명을 기록했다. 6월까지만 해도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단체관광 재개 영향이 반영된 7월 2만명을 돌파하며 중국(1만4,800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코로나 이후 줄곧 98%를 넘겼던 2019년 대비 월별 감소율도 7월 96%로 다소 차이를 좁혔다. 일본의 입국제한 완화가 뒷
국제 크루즈 선사들이 9월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크루즈 탑승을 허용한다. 미국·유럽 등 일부 일정으로 제한하고 탑승 전 코로나 검사를 필요로 하지만, 단계적으로 제한을 완화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주요 국제 크루즈 선사들의 공지에 따르면, 노르웨이지안크루즈(NCL)는 9월3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셀러브리티크루즈는 9월5일, 프린세스크루즈와 카니발크루즈는 9월6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여행자의 탑승을 허용한다. 단, 탑승 2~3일 전 시행한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미국과 유럽 일부 일정에 적용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이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과 손을 잡고 필리핀 해양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였다. 프리다이빙 상품은 9월29일에 출발해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프리다이빙·서핑 성지인 코론에서 3박5일간 진행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난파선을 찾아 나서는 스켈레톤 렉(Wreck) 다이빙, 희귀 바다 포유류 듀공과 함께하는 펀 다이빙 등 이색 다이빙 포인트가 가득하며, 수영선수 출신 호스트가 다이빙 인생사진도 촬영해준다.서핑 상품은 10월5일 출발해 시아르가오에서 4박6일간 이어진다. 시아르가오는 연중 따뜻한 기온과 서핑
에어서울과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8월22일부터 한 달간 '서울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에어서울과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앞에 비행기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서울 관광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어서울 객실승무원들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계천 삼일교 관광안내소 앞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식 홍보 채널 비짓서울(Visit Seoul)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깜짝 경품 이벤트를 통해 에어서울 민트몰 굿즈,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에 지방시장이 또 한 번 좌절했다. 모객 부진에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초저가로 판매해도 문의·예약이 없는 데다 항공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어서다. 지방공항 국제선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정기 노선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편하거나 운휴에 돌입했고, 전세기는 8월 중순부터 줄줄이 취소됐다. 국제선 확대에 힘을 쏟던 국적 LCC들도 코로나 재확산에 두 손을 들었다. 에어부산은 8월 중순부터 부산 출발 방콕과 다낭 노선을 각각 기존 매일, 주4회 운항에서 주2회로 감편했고, 부산-나트랑·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월
일본 나가사키현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본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현관광연맹이 8월17일 ‘나가사키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코로나 이후 나가사키현과 한국 여행업계의 첫 오프라인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사사노 카즈요시(SASANO Kazuyoshi) 참사감은 “코로나 이전 나가사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50% 이상”이라며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회복할 수 있는 시장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은
태국 푸껫관광협회가 9월 '2022 푸껫 로드쇼(2022 Phuket Roadshow to Korea)'를 개최하고 한국 여행업계와 만난다. 이번 행사는 푸껫 현지 최신 관광정보를 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과 9월21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리고, 지역별로 각각 바이어 20개사만을 초청해 보다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9월5일까지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고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푸껫 로드쇼에 참여한 모든 바이어에게는 태
네오마케팅플러스가 알타라 스위츠 다낭 호텔(Altara Suites Danang Hotel) 한국 GSA로 선정됐다.네오마케팅플러스는 7월1일부로 알타라 스위츠 다낭 호텔과 한국 GSA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네오마케팅플러스 노태호 대표는 "알타라 스위츠 다낭 호텔은 해변가에 위치한 훌륭한 시설을 갖춘 호텔“이라며 ”여행사에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알타라 스위츠 다낭 호텔은 미케해변에 위치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도심에서도 가까워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태국의 대마초 일부 합법화와 관련해 일각에서 태국여행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높다. 패키지상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성하고 있고, 자유여행이더라도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대마가 들어간 음식과 상품을 현지에서 명확히 표기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태국 정부는 대마 재배와 식용 등을 합법화했다. 이에 태국정부관광청은 7월14일 “향정신성 물질인 THC가 0.2% 이상 함유된 제품은 여전히 불법이며 공공장소 대마초 흡연도 금지하고 있다”라며 여행자들에게 대마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필리핀 다이빙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펼쳐진다. 필리핀관광부가 8월19일부터 21일까지 '2022 필리핀 국제 다이빙 엑스포(Philippine International Dive Expo, PHIDEX 2022)'를 개최한다. 3일간 'Back into the Blue : One with the Sea'를 주제로 해양보호, 프리다이빙, 수중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교류를 진행한다. 필리핀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프라스코 장관은 “PHIDEX 2022는 다이버, 해양 생물학자, 환경 보호론자, 수중 사진가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8월 말 2호기를 도입하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1호기는 미주 등 장거리 노선에 집중 투입하고, 2호기는 동남아 및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의 2호기는 2018년 생산돼 노르웨이지안항공에서 약 1년 반 운영된 보잉787-9 기체로,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라 1년 뒤 1호기와 동일한 309석의 좌석 배치로 개조된다. 오는 9월 3호기를 도입하고 총 3대의 보잉787-9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2호기의 좌석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이 피터 힐드브랜드(Peter Hildebrand)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힐드브랜드 신임 총지배인은 호텔이 사람 지향적인 산업임을 강조하고 "총지배인으로서 동료들이 서로 배려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시장을 선도하는 특급 호텔로 만드는 것에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그는 1988년 호주 하얏트 리젠시 생추어리 코브에서 벨맨으로 처음 하얏트와 인연을 맺고, 하얏트 기업 트레이닝
현대드림투어의 유럽 철도 시스템 TRT(The Rail n Tel)가 9월까지 여행사 예약·발권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RT 사이트를 통해 예약·발권을 완료한 여행사 직원에게 세 가지 혜택을 선물한다. 예약번호당 백화점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며, 그룹티켓을 발권할 경우 한 그룹당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TRT 온라인쿠폰 1매와 H-Point(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도 적립된다. 업그레이드된 기능도 선보였다. 최근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해 온라인쿠폰과 H-Point 적립 시스템 연동이 가능해졌고, 오프라인으로 관리하던 쿠폰과 포인
현대드림투어가 7월25일부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3 풍산빌딩 8층으로 이전했다.
태국이 내년 한국과의 수교 65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상호교류 3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태국정부관광청은 8월12일 충남 보령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송끄란 축제와 보령머드축제의 지속가능한 교류와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은 “태국에서 관광은 중요산업이며 한국은 중요시장으로 올해 1~7월 11만5,000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다”라며 “이번 협약은 2023 태
베트남항공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초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증편한다. 베트남항공은 9월1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의 오후 출발편을 증편 운항한다. 두 노선은 현재 매일 오전 운항 중이며, 각각 주3회(하노이, 화·목·토요일)와 주4회(호치민, 월·수·금·일요일) 오후에 추가 운항한다. 오는 11월부터는 한국-베트남 노선 총 주28회 운항에서 주59회(인천-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주42회, 부산-하노이·호치민·다낭 주17회)로 증편해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베
플라이강원 신입 객실승무원이 안전·서비스 훈련을 마치고 8월14일 현장에 투입됐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4월 신입·경력 객실승무원을 공개채용했다. 경쟁을 뚫고 7월1일 입사한 25명의 신입승무원들은 4주간의 법정 안전훈련을 소화하고 기내 안전보안 요원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했다. 8월에는 고객 서비스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14일부터 OJT비행을 시작으로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는 "높은 안전의식과 더불어 관광융합항공사에 걸맞은 유연한 아이디어를 가진 멋진 객실승무원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한다"며
에어부산이 올해 2분기 매출액 840억원, 영업 손실액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16일 공시했다. 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840억원, 영업 손실 규모는 78%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64억원 증가, 적자는 284억원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48억원, 영업 손실액은 5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액 796억원, 영업 손실액 967억원과 비교해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올해 2분기 당기순실액은 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악화됐으나, 에어부산은 영업실적과 무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