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스피 상장 앞둬, 올해 배당금 3% 예상 -“여행업과 달라 생소했지만 경영 지식 쌓아”-국내 3성 호텔 공급 부족, 선제적 투자 필요 모두투어리츠가 오는 9월13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 2014년 1월 모두투어가 최대 주주가 돼 설립된 부동산투사회사다. 발족 이후 스타즈호텔 명동 2개소와 동탄 1개소를 오픈하는 등 운영에 가속도를 냈고, 국토부 인가획득(2014년 2월) 이후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모두투어리츠 설립부터 현재까지 일선에서 성장과정을 지켜본 모두투어리츠 우준열
진짜 감동은 작은 재료에서 온다미식 여행의 달인 박준우 맛있게 먹고 마시고, 푹 자는 것이 여행의 전부라는 남자. 그에게 들은 미식 여행 노하우. 달인은 음식에 대한 관심을 직업으로까지 발전시킨 경우다.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계기라기보단 학창 시절을 벨기에에서 보냈기 때문인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10년을 벨기에서 살았다. 유럽인들은 전반적으로 먹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음식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없어도 자신이 먹어 봤던 것, 좋아하는 것에 대해 늘 대화한다. 그 속에 살다 보니 자연히
-드림크루즈·몰디브관광청 GSA 선정-장기적 계획으로 동반성장·비전 공유 S마케팅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 클라이언트는 총 9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드림크루즈와 몰디브관광청 한국사무소 GSA도 맡았다.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 아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S마케팅 장은아 이사를 만났다. -S마케팅 클라이언트를 소개해 달라S마케팅은 2008년 법인 설립 이후 호텔&리조트, 크루즈, 관광청 등의 홍보·세일즈·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아웃리거리조트그룹 한국사무소를 시작으
-중국어 가이드들 위한 구심점으로 결성 1주년-쇼핑페널티·단체인두세 등 현안 해결에 초점 유자격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로 구성된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한중협)’가 7월27일로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전체 관광통역안내사의 구심 단체로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한통협)’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어만 독립한 것이어서 그 행보에 관심이 많았다. 한중협 박성란 회장을 만나 지난 1년을 되짚고 향후 계획을 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한통협’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
-체계적 시스템 기반으로 ‘공간’ 효율성 높여-중국어 버전 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 야놀자가 중소숙박시설의 표준화, 체계화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러브모텔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높다. 숙박 가맹사업 5년 만에 전국 가맹점 100개 돌파했으며 지난 7월에는 호텔 당일 예약 플랫폼 ‘호텔 나우’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도 돋보인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중소 숙박시설의 표준화는 어떤 의미인가여행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
세부퍼시픽항공(5J)이 약 17년 동안 이어왔던 GSA 체제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직영 지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지사 초대 지사장으로는 기존 GSA인 글로벌에어시스템에서 근무했던 강혁신 지사장이 임명됐다. 갑작스러운 체제 변경의 배경과 새로 구축되는 한국 지사의 영업 시스템에 대해 물었다. -10월 5J 한국지사 공식 출범, 11명 직원 구성-“ADM 계약 지양하고 FIT 비중 50%까지 확대”-지방 홀세일 운영, 서울 및 패키지 편중 완화 -세부퍼시픽항공(5J)과 인연이 깊다GSA인 글로벌에어시스템에서 세부퍼시픽
말레이시아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Syed Muhadzir Jamalluil) 한국사무소장 -말레이시아 취항 항공사 8개…방문객 급성장-문제는 코타 쏠림…다른 목적지 주목 못 받아-페낭·말라카·조호바루 등 연결 패키지 개발 지난 6월9일 말레이시아관광청에 새 한국사무소장이 부임했다. 취임한지 두 달이 되던 날, 한국 시장에 대한 그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최근 1~2년 사이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여행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한국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2015년 말레이시아를 찾
-(주)여행 설립… B2B·B2C 판매 전략 분할 체제 돌입-남미 항공 활용, 쿠바·페루 FIT 위한 단품 공급 집중 미주 전문여행사 비욘드코리아가 여행 홀세일 전문기업 (주)여행을 설립했다. (주)여행은 그동안 비욘드코리아에서 맡아 왔던 콘도르트래블, 볼리비아 아마소나스 항공, 페루비안 에어라인을 비롯해 카리브해 리조트&호텔 등의 GSA 및 PSA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B2B와 B2C 판매 전략을 바꾼 비욘드코리아·(주)여행의 김봉수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주)여행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그동
-콜센터·OP 등 관련 인력 확충 중-홀세일이나 그룹 판매 계획 없어-검색부터 결제기능까지 간편하게-로컬항공사와의 글로벌제휴 활용 익스피디아가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를 예고했다. 2011년 호텔 예약을 앞세워 한국에 진출한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 몇몇 항공사의 항공권은 판매해 왔지만 본격적으로 항공사 확대를 통해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GDS 시스템 구축, 항공사 제휴 등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항공담당 양박사 이사를 만났다. -한국 진출한 지 5년이
-1회로 그치지 않는 아닌 상시 소통 체제의 구축-B2B 박람회 필요성 공감, 임기동안 방법 연구-항공, 면세점도 참여해 관광산업 파이 키워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 관광정책실을 신설했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우리나라 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이 부서의 초대 실장에 여행업계 인사가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8일 초대 관광정책실장에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한 황명선 실장을 임명했다. 업무 파악 등으로 분주한 50일을 보낸 황명선 실장을 지난달 28일 만났다.
-2015년 한국인 방문객수 4,619명… 3배 ↑-관광 인프라 구축 위한 투자, 캠페인 론칭거대한 아메리카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에콰도르. 석유를 제외한 산업 중 관광산업은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러한 관광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고 국가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한 에콰도르 관광부 나탈리 필로베스키(Nathalie Pilovetzky) 차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에콰도르 관광산업의 규모는
-비지니스 교류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폴란드 홍보 강화-단순한 기업이익 넘어 ‘국가 프로모션 역할' 수행할 것 오는 10월18일에 LOT폴란드항공 인천-바르샤바 직항 항공편이 첫 취항한다. 매주 3회 일정으로, 최신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LOT폴란드항공은 폴란드를 비롯해 독일,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주변 유럽 국가들까지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워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서울과 바르샤바, 두 도시 간 연결로 시작해 한국과 폴란드, 두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놀랄만큼 증가-SM 브랜드 사용해 젊은 이미지로 변화-인·아웃바운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지난 7월1일 SM C&C BT&I가 ‘SMTOWN TRAVEL’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오랜 익숙함 대신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한 SMTOWN TRAVEL의 정의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올해 초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웠다. 상반기를 마무리한 분위기가 어떤가내부적인 성적은 좋다. 물론 BSP 실적으로 보면 전년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일부분이다. ‘에스엠타운 트래블(SMTOWN TRA
-호텔업계 최초로 판촉 거점 일원화 … 선행판촉·전략적통찰 등 3대 키워드 롯데호텔이 올해 도입한 ‘통합 판촉’은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최초의 시도였다. 그동안 개별 체인호텔별로 전개했던 판촉 업무를 ‘통합판촉팀’이라는 하나의 거점으로 집약하고 업무효율성 제고를 꾀했다. 최초의 시도여서 ‘순항’ 여부에 대한 안팎의 관심도 컸다. 시행 반년이 흐른 지금, 과연 성적표는 어떨까. 통합판촉 사령탑인 롯데호텔 최희만 상무에게 물었다. -통합 판촉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현재 롯데호텔은 국내외 21개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까지 ‘아
남아공 관광부 토코질 싹사Tokozile Xasa 차관남아공관광청 브래들리 브라우어 Bradley Brouwer 국장뜨거운 남아공, 지속가능한 성장이 목표-자녀동반 가족여행객 위한 비자 규제 완화-B2C 대상 세미나 및 글로벌 캠페인 시작 아프리카 여행 시장의 좋은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남아공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6,236명을 기록했다. 매월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홈쇼핑 최초로 아프리카 상품을 판매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이에 남아공 현지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
-소통·사람 강조…200~300억 흑자 기대-NDC 통해 여행사도 부대 서비스 판매-4시간 반 지역 주시, 양자간 협정 강화 올해 1월부터 티웨이항공(TW)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정홍근 대표는 항공사 30년 근무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1986년 대한항공에서 시작해 진에어를 거쳐 2013년부터 티웨이항공에 합류했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두루 거쳤다는 점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정 대표만의 경쟁력이다. 취임 6개월에 맞춰 정홍근 대표를 만났다. -취임 후 어디에 중점을 뒀는가?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했
-현지인도 즐기는 2개의 특급 레스토랑-최근 한국인 투숙객 매년 2배씩 증가 대세 배우 송중기씨가 2박3일간 머물며 팬미팅을 가졌던 곳. 미식가의 도시 홍콩에서 미슐랭 가이드 별점을 받은 레스토랑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자 호텔. 눈이 시원한 하버뷰를 자랑하는 인터컨티넨탈 홍콩 호텔의 이야기다. 클라우스 페더슨(Claus Pedersen) 신임 총지배인(이하 GM)이 지난달 24일 한국을 방문했다. 인터컨티넨탈 홍콩과는 6년간 식음료 부지배인과 레지던트 지배인으로 재직한 연혁을 가진 페더슨 GM은 인터컨티넨탈 홍콩의
-25개 도시의 여행지도 제공, 3개 언어 지원해-오프라인에도 내비 가능…성향 맞춰 일정 추천 -여행정보부터 상품까지 직접 채워 넣는 OSM-관광청, 여행사 B2B 투어플랜비 7월20일 오픈 ‘휴대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두꺼운 가이드북이나 팔 벌린 너비만큼 펼쳐지는 종이 지도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모바일 기기 앞에서 힘을 잃은 지 오래다. ‘지도’에 여행 콘텐츠를 더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비오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다비오의 대표 서비스인 ‘투어플랜비(tourplanb)’가 지난 6월20일 B2
일본 인바운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도쿄 이토병원의 사원들이 이토 코이치 병원장과 함께 단체로 한국을 찾았다. 이토병원은 2년마다 해외로 사원여행을 떠나는데, 서울은 6년 만의 재방문이다. 3주에 걸쳐 총 185명의 사원이 2박3일간 서울을 여행한다. 지난 20일 오후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이토 원장을 인터뷰 했다. -이토병원 185명, 2박3일 서울 나들이-한국 고유 디자인 건물 줄어 아쉬움 사원여행지로 한국을 재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점차 회복되고 있는 한·일 관계에서 민간 교류 확대에 일조하고 싶어서다.
-2020년까지 1만1,000객실 공급 목표-맴버쉽 론칭 계획 및 우수 인력 양성PHR코리아가 한국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았다. PHR코리아는 PIC괌을 비롯해 일본 및 해외에 2016년 기준 총 29개의 호텔을 보유한 일본 호텔 그룹 ‘켄 코퍼레이션 그룹(Ken Corporation Group)’의 한국사무소다. 매년 괌·사이판 스터디투어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3월에는 부산지사까지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계획에 대해 들었다. -한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