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RS)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키나와 항공권을 편도 총액 77,100원부터 특가로 판매한다. 이에 더해 3월30일까지 스노클링 등 현지 투어 상품도 특별 할인가로 선보였다.투어상품은 에어서울 오키나와 탑승객이면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어상품으로는 세계 최대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고래 관찰 투어,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케라마제도에서의 스노클링 및 다이빙투어, 컬러풀한 열대어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푸른 동굴 스노클링 투어,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해 아메리칸빌리지, 코우리섬, 만좌모까지 오키나와 본섬의 중북부를
광폭 행보를 이어온 동남아 시장은 올해 기존 인기 여행지와 함께 증편되는 항공편을 기반으로 신규 지역을 조명하게 될 전망이다. 여행사들도 트렌드로 떠오른 테마여행, 소도시여행으로 동남아 여행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항공 증편 러쉬는 올해도 동남아 지역의 성장세가 가파르자 국적 LCC는 물론 외항사들도 신규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노선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표적인 노선은 푸꾸옥이다. 지난해 12월 비엣젯항공은 인천-푸꾸옥에 정규 노선을 신설하
올해 공휴일은 전년보다 3일 줄어든 66일이다. 지난해 평창올림픽이라는 큰 행사를 치르고 난 후, 송구영신하는 태도로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서야 할 시기다. 올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9,23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중 관광 부문에 할애된 예산은 전년보다 119억 늘어난 1조4,140억원 규모로, 문관부 전체 예산 중 23.9%를 차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내국인의 국내여행 활성화를 꾀한다. 이외에도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됨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처를 찾아다
지난해 관광시장의 추이를 살펴보면 인도네시아는 가장 아픈 한 해를 보냈다. 발리 화산, 롬복 지진, 팔루와 순다 지역에 쓰나미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환태평양조산대 지역에 대지진이 50년을 주기로 발생한다는 ‘대지진 50년 주기설’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는 지진이 곧 잦아들 것이라 전망하고는 있지만,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크게 위축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세분화 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발리와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홍보를 이어가는 것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올해는 우선순위를 두고 본격적으로
롯데제이티비가 신년을 맞아 새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1월2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규 입사자 소개와 함께 우수 대리점, 가이드, 인솔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롯데제이티비는 새로운 사업계획과 상품차별화, 경영혁신 등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여행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는 “글로벌 OTA의 성장과 여행시장의 FIT 트렌드로 인해 여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질 개선을 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
에어부산이 상장 첫날인 지난 27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내 상장 목표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설립 10주년이 된 에어부산은 국내선 7개, 국제선 29개 등 총 36개 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상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4년과 2015년 유가증권시장에 도전했지만 실패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두 번의 상장 도전에 실패한 에어부산은 올해 2분기부터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12월27일 증권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어부산은 공모가(3,60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 대상 혜택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마스터카드를 이용할 경우 해외리조트 휴양 및 관광, 골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수트라하버 리조트는 2006년부터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매년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왔다. 동남아 휴양지의 성수기인 동계시즌을 맞이해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마스터카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알렸다. 신용카드 혜택은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월드 등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클럽 및 스위트 객실 25% 할인, 수트라하버 리조트 골프&컨트리클럽 할인 혜택(4인 골프
네이버가 출시한 ‘네이버 현지투어’가 당초 기대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입점사를 연이어 추가하고는 있지만 네이버 현지투어를 통한 판매증진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네이버는 호텔과 항공에 진출한 데에 이어 7월27일 단품 메타서치로 영역확장을 선언하며 네이버 현지투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마이리얼트립이 공동 개발한 중개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 현지투어는 업체들이 입점해 일반적인 단품부터 자연투어, 쇼핑투어, 도시일주 등 다양한 테마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오픈 당시 네이버 현지투어와 제휴를 맺은 업체는
롯데제이티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18 송파·롯데 크리스마스 빌리지(Christmas Village)’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니가타현의 롯데 아라이 리조트(Lotte Arai Resort)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2018 송파·롯데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송파구청과 롯데월드타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유명 가수들의 버스킹 무대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열렸다. 롯데제이티비는 롯데호텔과 함께 플리마켓존에 입점해 롯데 아라이 리조트를 홍보했다.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롯데 아라이
2018년은 여행업계 고난의 시기였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며 내국인 출국자 3,000만명 시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36년 역사의 탑항공이 폐업을 하는 등의 악재도 연이어 들려왔다. 여행신문 주요 기사로 2018년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돌아봤다. 1. 2018년 ‘3,000만명 출국’시대 열리나2017년은 사드이슈와 북핵문제, 대통령 탄핵 등의 이슈 속에서도 아웃바운드 수가 2,600만명 돌파하며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돼 출국자 3,000만명을 돌파할지 기대감을 모았다.1월1일자
올해 동남아 시장은 베트남이 견인했다. 최근 몇 년 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베트남을 필두로 싱가포르, 태국 등이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보라카이 폐쇄로 직격탄을 맞은 필리핀, 자연재해에 시달린 인도네시아 등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의 끝없는 상승세올해도 베트남의 질주는 멈출 줄 몰랐다. 9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관광객 수(256만명)가 지난 한 해 동안의 한국인관광객 수 (241만명)를 넘어서며 올해에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다낭,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신규 지역을 조명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