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동계올림픽 최초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려 있고, 95여개 국가에서 5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자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했다는 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하계올림픽·월드컵·세계육상선수권 등 4대 국제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올림픽 개최는 분
여행사의 정식 직원이 아닌 가이드에 대한 세금문제는 복잡하다. 가이드가 자신의 일을 계속·반복적으로 하여 이를 직업으로 하는 경우는 자유직업자로 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유직업자로 보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가이드나 관광안내를 직업으로 하는 경우와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관광안내를 하는 것과 같이 직업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유직업자는 세법상 하나의 사업자로 본다.따라서 자유직업자로 보는 경우에는 받는 수수료를 사업소득으로 원천징수하여야 하고 자유직업자로 보지 않는 경우는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 한다(서일 46011-10
유례없는 긴 기간으로 호텔들을 긴장시켰던 10월초 추석연휴에 구세주로 등장한 마켓은 내국인이었다. 일본 인바운드 호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존재감을 과시한 외국인 마켓 역시 한국인이다. 자랑스러운 일인지 우려할 일인지 판단이 쉽지 않지만 어쨌든 한국인 여행객의 중요도는 높아져 가고 있다. 올해 방한 외국인 수가 전년대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옆 나라 일본은 넘쳐나는 방일 외국인에 대한 분석에 여념이 없다. JTB종합연구소는 2015년 태국, 2016년 프랑스와 중국, 2017년 대만에 이어 한국과 인도네시아, 호주 여
1996년 관광통역안내원에게 지급하는 가이드 수수료 과세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외국인관광객의 국내일정을 인솔 안내하는 관광통역안내원이 취득하고 소득종류에 대한 이론이 있어 질의함. 가. 관광판매업체로부터 지급받는 외국인관광객의 매상액에 대한 일정율의 판매수수료 나. 여행사로부터 전속계약에 의하여 책정된 연봉의 금액에 따라 지급받는 월 급여다. 여행사로부터 안내 업무에 동원된 일수에 따라 지급받는 일당”국세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관광통역안내원이 관광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받는 전속계약금은 기타소득에 해당하는 것이며, 당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2018년 1월18일 개장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하나의 공항에 복수의 여객터미널이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대 못지않게 초기 혼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간한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T2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푼다. Q. 터미널별 항공사 배치 내역은?A. T2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항공이 이용한다. 그 외 제1터미널(T1)을 이용했던 항공사는 그대로 T1을 이용한다. 탑승동에 있던 에
어떤 비용을 인정하고 어떤 비용을 인정하지 않는지는 세법이 정하고 있다. 법인의 경우 법인의 순자산을 감소시키는 비용은 원칙적으로 비용으로 인정한다(법인세법 제19조 제1항). 순자산을 감소시키는 비용이라 함은 쉽게 말하면 지출을 말한다. 모든 지출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비용으로 인정되는 지출은 그 법인의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하거나 지출된 손실 또는 비용으로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통상적인 것이거나 수익과 직접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법인세법 제19조 제1항). “건전한 사회통념과 상 관행에 비추어 정상적인 거래라고 인정될 수 있는
‘세상에는 몇가지 특정한 경향성으로 설명하기 힘든, 훨씬 더 다양한 현상들이 존재한다.’ 멱법칙을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일상다반사, 당연한 이야기다. 80:20 파레토 법칙과도 유사한 개념이다. ‘80%의 효과는 20%의 노력으로 얻어진다’, ‘회사 매출액의 80%는 20%의 핵심 고객으로부터 나온다’는 식의 믿음이 대표적이다. 즉, 20%의 핵심 고객이나 핵심 제품을 선별하여 거기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것으로, 파레토 법칙의 주인공은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지만, 멱법칙에서는 반대로 다수를 주목한다. 멱법칙을 따르는 경우는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여행사가 중국 등의 외국여행사가 송출해 주는 외국인관광객을 상대로 국내의 관광지를 관광시키고, 이에 대한 숙박비, 식대, 입장료 같은 여행경비를 여행사가 전액 부담하는 ‘덤핑판매’가 많다. 이들 여행사는 국내 면세점 및 쇼핑센터 등으로 안내하고 면세점 등으로부터 구매하는 상품가액의 일정비율을 송객수수료로 받아 그것을 수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사들은 면세점으로부터 받는 송객수수료 수입이 100%에 가깝고, 여행상품 판매 및 알선수수료 매출로 인식되는 수입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렇게 국내여행사가 관광객 송객수수
중국 정부는 19차 당대회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모든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정부가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양국간의 교류 협력의 회복과 더불어 외교력의 발휘 여하에 따라 사드 문제도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만간 한한령이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지난 8개월의 여파로 최근 10 여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중 가장 많았던 중국인 입국자 수가 올해는 급감한 것이 사실이다.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3월 중국의 한한령 시작이후 8월말까지 국내입국한 중국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그 관광객으로부터 사실상 여행경비를 받지 않거나 오히려 여행경비를 부담하고 여행사는 면세점으로부터 수수료를 매출로 하는 경우 매입세액 공제부분은 어려운 부분이다. 2017년도에도 국세청은 그 매입세액을 공제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사실관계○여행사인 질의법인은 외국여행사(주로 중국여행사)가 송출하는 외국인관광객을 상대로 국내 관광지에 관광을 시키고, 이에 대한 여행경비(숙박비ㆍ식대ㆍ입장료 등)를 질의법인이 전액 부담하되, 국내 면세점 및 쇼핑센터 등으로 안내하고 면세점 등으로부터 구매하는 상품가액의
열흘씩이나 되는 연휴가 또 언제 찾아올까?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열흘이나 되었던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해외 출국자 수가 32만 명이었는데, 올해는 출국자 수가 세 배 이상 많은 102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출국자 수만 보더라도 여행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국민소득 향상, 여가 문화 활성화, 대체휴일제 도입, 저비용항공사의 성장 등 긍정적인 외부 환경을 고려하면 여행업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5일제 실시와 더불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33조 제2항 제1호는 “국내에서 국내사업장이 없는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에 공급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재화 또는 사업에 해당하는 용역으로서 그 대금을 외국환은행에서 원화로 받거나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받는 것은 영세율이 적용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영세율이 적용되는 재화 또는 용역은 다음과 같다.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이 지정하는 국내사업자에게 인도되는 재화로서 해당 사업자의 과세사업에 사용되는 재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수의업(獸醫業),제조업 회사본부 및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