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컨설팅 전문가인 하워드 모스코위츠(Howard Moskowitz)는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사한 사람이다. 70년대 식품업계의 경쟁에서 이기는 길은 완벽한 맛을 찾는 것이라 생각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해 수 없이 많은 시도를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물론, 하워드가 ‘마음은 혀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이전의 이야기다. 하워드는 완벽한 스파게티 소스는 없고,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고, 먹어봐야 내가 그걸 좋아하는지 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워드의 발견 이후 우리는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서도 수십수백 종
여행사의 매출은 크게 여행알선수수료로 보는 경우와 전체 금액을 매출로 보는 도급판매가 있다. 전자는 여행사가 손님에게 여행사의 알선수수료와 원가를 구분해 계약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손님에게 받는 전체금액을 매출로 신고해야 하는 것이 국세청과 법원의 일관된 공식적인 견해이다.현금영수증은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발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화나 용역의 공급을 하지 않는 사업자는 현금영수증 발생 의무도 발행 권리도 없다. 여행사가 매출을 알선수수료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여행사의 매출이 알선수수료이므
자유직업소득으로 원천징수하는 경우에는 총지급액의 3%,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하는 경우에는 총지급액의 20%를 소득으로 보아 그 금액의 20%를 원천징수한다. 기타소득의 경우에 수입의 80%를 필요경비로 공제해주지만 실제 소요된 필요경비가 80%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도 필요경비로 인정해준다.이러한 소득세의 원천징수 시 그 세액의 10%를 주민세로 원천징수하여야 한다. 즉 자유직업소득인 경우에는 3.3%, 기타소득인 경우에는 4.4%를 결국 원천징수하는 셈이다. 자유직업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하는 경우 종합소득세로 다음해 5월
기업 해외여행에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 가족의 여행경비 인정문제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기업주나 임원의 경우 많이 발생한다. 임원이 회사의 업무수행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해외여행에 그 친족 또는 그 업무에 상시 종사하고 있지 아니하는 자를 동반한 경우에 있어서 그 동반자와 관련된 여비를 법인이 부담하는 때의 그 여비는 그 임원에 대한 급여로 한다(법인세법기본통칙 19-19…24). 즉 비용으로 인정은 하지만 그 임원에 대한 급여로 보아 원천징수를 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만, 그 동반이 분명히 그 해외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
법인세법기본통칙도 같은 의미로 정하고 있다. 임원 또는 사용인의 해외여행에 관련하여 지급하는 여비는 그 해외여행이 당해 법인의 업무수행 상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분의 금액에 한한다. 따라서 법인의 업무수행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지 아니하는 해외여행의 여비와 법인의 업무수행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의 금액은 원칙적으로 당해 임원 또는 사용인에 대한 급여로 한다. 다만, 그 해외여행이 여행기간의 거의 전 기간을 통하여 분명히 법인의 업무수행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그 해외여행을 위해 지급하는 여비는
2017년 우리나라 출국자 수가 2,6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항공사 승무원을 빼도 2,500만명 이상이 확실하다. 수치로만 보면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30년도 되지 않아 국민 절반이 여행이나 출장으로 해외에 나간 셈이다. 이중 일본으로의 출국자만 700만명이 넘고 가장 뜨거운 여행지 중 하나였던 베트남도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출국이 1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외국인 관광객 수치는 초라하다. 11월까지 1,220만명이 한국을 방문해 전년동기대비 23%가 줄었다. 사드 갈등의 영향이 컸고 북핵 등도 관광객에
여행사의 입장에서 여행비용을 회사에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주는 것은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2007년도 국세청 질의회신을 먼저 검토해본다. 피부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해외학회에 참가(가족을 동반하여 여행사를 통하여 참가)했는데 이러한 해외여비에 대하여 비용으로 인정되는 범위를 질의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국세청은 “「소득세법 시행령」제55조 제1항 제21호에 의거 업무와 관련 있는 해외시찰ㆍ훈련하는 필요경비에 산입할 수 있는 것이며, 업무수행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해외여비인지는 여행의 목적, 여행지, 여행기간
여행사 직원의 해외여행경험은 중요하다. 여행사 직원의 해외출장비와 교육훈련비는 종업원의 근로소득으로 세금을 내야 할까? 우선 국제항공권 판매대행을 위하여 직원에게 해외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지출하는 비용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회통념상 적정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이를 각사업연도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하고 당해 직원에 대한 근로소득으로 보지 아니한다(법인46013-3868, 1998.12.10.). 즉 업무와 관련하여 종업원에게 해외연수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합리적인 금액 범위 내에서 비용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외연
작년 이맘때 2017년 여행산업을 전망하며 2016년에 비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그 전망은 빗나갔다.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여행산업을 전망하는 것은 특히 어렵다. 여행산업은 통제 불가능하고 예측할 수 없는 외부환경 변수가 너무 많아 전망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7년 여행산업 전망이 다행히 빗나간 이유도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부 탄생이라는 급격한 정치 변화를 예측하고 전망에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앨런 케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현행 세법상 전속계약금은 자유직업소득(사업소득)으로 과세된다고 정하고 있다(소득세법시행령 제37조 제1항). 그러나 기타소득으로 과세되는 경우도 있다. 기타소득인 경우에는 장부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80%를 비용으로 인정해주어 받은 금액의 20%에 대하여만 세금을 내면 되므로 유리하다. 그러나 전속계약금을 사업소득으로 보는 경우에는 그 금액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차이난다.우선 전속계약금은 사업소득으로 보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의 가이드 자체가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소득으로 보는 것이다. 기타소득은 가이드가 직업이 아닌 사람이 우연히
마지막으로 차인 남자에게 물었다. (도대체, 말도 안돼, 미친 거 아냐?) 아니 왜 내가 싫으냐고! 그의 입에서 나온 답으로 인생이 달라졌다. 답인 즉슨, “너는 누굴 좋아하기 시작하면 색깔을 잃어버려”서 매력이 없어진다는 거다. 카멜레온도 아니고 무슨 색타령인가 싶지만, 곰곰이 생각해봤다. 외모경쟁은 끝이 없고, 일시적이다. 인정하긴 싫지만 내 외모가 특출난 것도 아닌데다, 더 잘난 선수가 등장하면 쓸쓸히 링을 떠나야 하는 게 이 동네의 룰이다.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 나만 가진 ‘단 하나'가 없다면 결국 비교당하
2. 제도 46011-11933, 2001. 7. 5.관광안내원(관광가이드)이 금융기관에 관광객들의 환전수요를 유치하고 실적에 따라 일정액의 수수료를 그 금융기관으로부터 지급받는 경우, 동 수수료는 소득세법 제19조 제1항 제15호의 규정에 의한 사업소득에 해당하며, 이를 지급하는 자는 같은 법 제144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함.3. 제도 46011-12207, 2001. 7. 18.거주자가 고용관계나 이와 유사한 계약에 의하여 근로를 제공하고 지급받은 대가는 소득세법 제20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의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