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쿄로 향했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설레는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광역시도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지역·기관별 테마 홍보전과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24일에는 기존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의 오프라인 특별편이 진행되고, 25일에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하는 한국여행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2022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리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데이콘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회 과제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2만3,000여개의 국문 관광지점정보(POI : Point Of Interest)의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활용해 관광지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현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서 공개되는 관광지 정보 유형 분류는 사람 손
마리아나관광청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치코밍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의 마리아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뜻한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은 북마리아나제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4명의 인원으로 최소 반경 800m의 구역에서 비치코밍을 진행한 후 지정된 곳에 폐기물을 제출하면 그룹당 100달러의 봉사료를 제공받게 된다.마리아나관광청은 ‘아름다운 나의 마리아나’를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총 14개 섬 중 유일한 3개의 유인도인 사이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현지 살아보기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소 2박 이상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 달 살기' 등 생활관광은 팬데믹 영향으로 한적한 소도시에서 여유를 즐기길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발제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용한 지역 인구유입 방안 ▲주민 주도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살아보기형 생활관광 우수 운영사
필리핀이 '2022 월드 트래블 어워드(The 29th World Trave l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필리핀관광부는 이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와 ‘아시아 최고의 해변 관광지’, ‘아시아 최고의 관광 명소’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 명소로 뽑혔다. 살아있는 역사 도시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 건설됐던 건축물과 문화유산으로 가득하다.지난 7월 취임한 필리핀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장관은 “필리핀의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여행업계가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19일부터 23일까지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관광벤처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힘썼다.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관광분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
소상공인여행사와 관광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광학과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9월15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 참여자들은 여행업 회복에 도움을 줄 실효적인 대책을 제안하고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간사와 임오경 위원, 대한중소여행사연대 강순영 회장, 인바운드 여행사 스카이투어 노경희 대표, 백석대학교 관광학과 박영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참가 관광인들은 소상공인여행사 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소상공인여행사협회'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내관광과 지역 특성을 담은 소규모 여행 활성화를 위해 법인이 소
일본 도쿄 역사·문화관광이 보다 편리해졌다. 39개 문화시설 입장이 가능한 '도쿄패스(THE TOKYO PASS)'가 9월5일 출시됐다.도쿄패스는 외국인 방문객의 쾌적하고 풍부한 문화관광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2일·3일·5일패스 3가지 종류로, 도쿄 시내 39개 박물관, 미술관, 정원, 동물원, 수족관, 식물원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예약할 필요도 없다. 앱을 통해 도쿄 시내 모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쿄 서브웨이 티켓(Tokyo Subway Ticket)'도 세트로 구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가 제주에서 어우러진다. 한-아세안센터의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이 9월15일 문을 열었다.제주 아세안홀은 제주 유일의 아세안 전시 공간이다.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관광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인적교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은 15일 개관 기념사를 통해 "아세안홀의 전시품들은 서로 다른 문화의 핵심적인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방문객들이 아세안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도를 높여 한국과 아세안의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는 히스패닉 유산의 달(Hispanic Heritage Month)이다. 뉴욕관광청이 히스패닉 유산의 달을 기념해 뉴욕 시내에서 히스패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뉴욕의 인구 4분의1을 구성하는 히스패닉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투어와 행사, 미식 경험을 살펴보자.발레 히스파니코 무용단(Ballet Hispánico)10월2일, 발레 히스파니코 무용단이 주최하는 아 라 깔레 축제(A La Calle Block Party)에서는 라틴 음악과 춤, 예술, 음식 등을 아우르는 다이내믹한 히스패닉
국제회의산업의 개념과 기준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 7일 열린 국회 정기회에서 관광진흥법과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국제회의산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다. 해당 법률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지적됐던 MICE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한국MICE협회는 코로나19로 관광위기 상황에서 국제회의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지난해 6월25일 ‘법률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및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법률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법률개정안은 현행법에서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사와 영화, 방송, OTT 기업 등에서 베트남 현지 진출 및 합작, 인허가에 대해 묻는 사례가 많아져, 이종일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베트남과 한국이 함께 TF팀을 구성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계 부처, 베트남 방송국, 엔터테인먼트, 관광 관련 기업들이 TF팀에 합류한다.아직은 베트남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영상물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절차
아세안 문화관광자원이 제주 전역을 누비며 여행자들을 만난다. 한-아세안센터가 9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주에서 '아세안 관광홍보차량'을 운영한다. 아세안 관광홍보차량은 '신나게 아세안을 여행하기'라는 콘셉트로 제주 주요 관광지 및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아세안 문화관광자원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아세안 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차지는 새별오름, 동문재래시장, 성산일출봉, 제주대학교, 중문중학교다. 특히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아세안 10개국을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OX 퀴즈, 캡슐
태국 출장 중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사 폐지 소식을 들었다. 귀국 걱정은 사라지고 코로나 검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도 아꼈다. 해외여행을 마음껏 즐길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폐지 전후를 모두 경험한 기자의 입국전 검사 폐지 체험기다.태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돌아올 일이 걱정됐다. 전 세계적인 국경 개방 움직임에 따라 해외여행이 보다 활성화됐지만 여전히 입국 전 코로나 검사는 걸림돌이었다. “출장 직후 일정이 꽉 차 있는데 귀국하지 못할까 걱정된다”는 일행들의 우려가 가득했다. 아픔보다 일을 걱정하다니 ‘K-직장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9월5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주최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됐다. 1회차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구체화 방법을, 2회차에는 사업화 전략 및 노하우 공유에 대한 멘토링을, 마지막 회차에는 공모전 발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부터 실시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개 팀 37명의 학생이 참가했
서울관광재단이 9월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 관광·문화·공연·전시 협의체인 ‘S-TCEP 얼라이언스(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관광·문화·공연·전시를 책임지고 있는 5개 기관이 서울 관광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
올 가을 아프리카 여행 엑스포가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S!TE(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 Swahili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22)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S!TE는 아프리카 인‧아웃바운드 여행에 중점을 둔 엑스포로 특히 동아프리카의 현지 관광기업들과 중소기업, 국제 관광시장 간의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여행사를 비롯해 호텔, 롯지, 사파리, 항공사, 문화관광 기업, 렌터카 업체 등 여행업계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방일 개인여행을 허용하고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언제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질지 관심도 높아졌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11일 후지TV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명으로 제한된 입국자 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방일비자 면제와 개인여행 허용 방안도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 입국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는 가
9월부터 제주도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제주관광공사는 9월13일부터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2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진행된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에서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던 워케이션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체, 스타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기업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9월2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까지다. 1인당 워케이션 이용 금액은 10만원이
프랑스가 올 여름 외국인 관광객 2,500만명을 유치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올리비아 그레구아르(Olivia Gregoire) 중소기업·통상·수공업 및 관광장관은 8월29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6~8월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500만명으로, 총 지출액은 150억 유로(약 20조 7,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내국인 관광객도 여행업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인 10명 중 9명이 여름에 국내여행을 택했으며, 평균 숙박일 수는 9일을 기록했다. 프랑스관광청 르부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