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원조 요청, 달러화의 급상승 등 국가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여행업계의 자구책 마련이 심각한 시기입니다. 이에 여행신문은 98년 한햇동안 지속적으로 펼칠 캠페인 「'98 관광산업을 살리자」를 계획하고 그 첫번째 사업으로 제주전문여행사인 (주)우성항공여행사와 공동으로 「제주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국내 관광지중 최고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제주도 관광의 추세는 물론 미개발 관광일정의 가능성 타진, 현지의 호텔, 레저시설 등 부대시설 현황 및 구체적인 상품 만들기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이번 설명회는 여행업계 실무자들에
"경제난으로 여행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여권발급건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외무부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권발급건수는 총 4만3천8백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3천21건의 절반이하로 줄어들어 국내 경기상황이 여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월 한달 동안 발급건수 역시 11만8천2백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만3천4백17건에 비해 22.9% 감소했다. "
"98년부터 무자격 해외여행인솔자(TC/Tour Conductor)는 설자리를 잃는다. 문화체육부 관광국의 한 담당자에 따르면 98년부터는 TC 양성교육을 정부에서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에서만 제공할 수 있으며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자는 TC로써 활동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사항으로는 여행사의 사내교육기관, 전문대 이상의 학교교육과정, 관광공사 교육원 등을 정부에서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이며 사설교육기관의 경우 교육시설과 커리큘럼등을 엄격히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를 여행할 때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것은 언어소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2월부터 4회에 걸쳐 해외여행객 1천9백55명을 대상으로 국민해외여행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외여행시 불편사항으로 언어소통이 61%로 가장 높고, 음식문제가 44.3%, 현지의 교통문제 21.9%, 관광정보 입수곤란 등을 불편사항으로 지적했다. 여행객들의 평균 체류일 수는 13.1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32.1%), 중국(20.3%), 미국(10.3%)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방한 외래객들이 생각하는 외래객 수용테세 개선사항으로 영어표지판의 증설과 언어소통의 원활, 교통혼잡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및 교포 3천3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여행 중 겪었던 불편사항은 교통혼잡이 53.3%로 가장 많았고 언어소통에 대한 불편이 45.7%로 조사돼 언어소통의 문제는 지난해 58.1%에서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는 화장실 불결, 상품강매행위, 택시운전사의 서비스 등이 비교적 많은
"수험생들에게 관광관련 학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IMF한파로 여행사들이 잇따라 부도를 내는 등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관련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의 선호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관광이 21세기 유망업종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지난 22일 최종 마감된 각 대학특차 모집에서는 경주대학교 관광학부가 9.85대 1, 관광일어학과 3.6대 1, 청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9.3대 1, 관광경영학과 6.5대 1, 배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5.55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비인기 학
"말레이시아가 해양 테마파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보다 많은 해양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들이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해안의 트렝가누 주(Trengganu)와 서해안의 페락 주(Perak)를 중심으로 해양 테마파크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페락 주에 말레이시아 북부지방에 최초로 「부킷메라 호수 테마파크(Bukit Merah Lake Town)」가 개장했다. 6백헥타르에 이르는 해안지역을 포함하는 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는 1억7천링깃
"태국 정부 관광청은 98, 99년을 「매혹적인 태국(Amazing Thailand)」으로 선정, 관광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이 이벤트가 시작되는 내년 1월1일 태국 방콕공항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태국의 해」를 알리고 이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악 퍼레이드와 기념품 증정행사를 공항에서 가질 예정이다. 방콕공항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고와 환영 꽃다발로 둘러싸이게 되고 태국 전통 의상을 입은 환영신사와 태국
"*동정 李庚文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4일 상오 11시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다루었으나 환율폭등에 따라 예산확정을 유보시켰다.*인사 金永根 아시아나항공 이사대우 에어 뉴질랜드 서울은 지난 22일자로 에어 뉴질랜드의 한국 지사장으로 이영 영업부장을 발령했다. 이영 신임 지사장은 에어 뉴질랜드의 영업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에어 뉴질랜드의 영업, 마케팅 방면에서 뛰어난 수완을 보여왔다.*업계소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 鄭雲湜)는 지난 2일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KATA 제3기 임원진을 발표했다. 임원들의
"『무엇보다 각 NTO간의 관계증진이 우선입니다』 내년 1월부터 안토르코리아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유환규 소장은 『안토르가 정부기구간 협의회이기 때문에 의사결정 집행기관이기보다 서로의 관계증진이 앞서야 한다』며 안토르의 위상에 대해 설명한다. 현재 안토르코리아에 가입돼 있는 NTO는 스위스가 탈퇴하여 총 22개국. 안토르코리아 정기회의에서 신임운영진이 선출, 유환규 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유환규 소장은 『97년은 인바운드의 활성화 없이 아웃바운드 시장의 무한성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된 해 였다』고 지적하며 『주
"건설교통부의 허가를 얻어 국내 패키지요금 구성시 항공요금의 15%를 할인해 주던 포괄운임(IT/Inclusive Tour)제도가 전면 폐지되고 지방출발 서울경유 해외여행시의 국내선 구간 요금도 지불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막대한 환차손 발생과 환율인상에 따른 항공유가 인상, 국내선 수요감소에 따라 지난 15일 국내선 요금을 대폭 인상한데 이어 IT운임과 해외여행 국내선요금 지불원칙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IT운임의
"현행 항공권 구입시한 제도(TTL:Tickting Time Limit)와 국내선 항공권 취소수수료율이 변경돼 지난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공항진흥협회에 따르면 항공권 구입시한 제도가 이용고객들의 불편과 항공권 취소의 경우 예약불이행(Now Show)으로 인해 이용객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항공사 또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항공권 구입시한은 이용객 편의도모 차원에서 탑승예정일 1백일 이전 예약시는 10일 이내, 3백일 이전 예약시는 15일 이내에 항공권 구입이 가능토록 구입
" 호주 콴타스항공은 지난 23일 '97 최다 발권 여행사로 인터콘티넨탈 여행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 11월 두달 동안 열린 토파스 부킹 페스티벌에서 콴타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개인 왕복 항공권을 가장 많이 발권한 여행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인터콘티넨탈 항공사는 BTI(Business Travel International) Korea라는 전 세계 항공권 판매 연합에 가입,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셋호주항공은 멜버른에 소재한 안셋호주항공 데이터센터의 모든 운영을 앞으로 10년간 IBM 글로벌 서비스(IBM Global Services)에 위탁키로 결정하고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이 데이터 센터는 예약 및 운항스케줄, 비행직원 조정 작업, 재정, 항공기 출발 통제, 운항요금 및 수익관리 등을 총괄 관장한다. 이로써 안셋 호주항공은 고유의 핵심업무에 주력, 서비스 향상은 물론 운용비용 등의 제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
"노스웨스트·KLM 항공은 내년 봄 운항 편부터 서울 향발 전 노선에서 금연을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주3회 논스톱 운항하고 있는 서울-디트로이트 노선은 이미 수년째 금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스웨스트 항공은 내년 4월1일부터 보잉 747로 주 7회 운항하는 서울-도쿄 노선에도 금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KLM도 3월29일부터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에 금연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노스웨스트 항공편은 97%, KLM은 85%가 금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4월1일부터 일본-하와이 노선 등 모든 항공편과 전 노선에 대해서도
"한국공항공단(사장 염홍철)은 김포공항 이용객의 성원과 공항에 문화공간 마련 차원에서 지난 23일 국제선 2청사와 국내선 청사에서 「KAA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금관5중주단 「캐슬 블래스」와 베이스남완, 소프라노 이병렬, 서울 모데트 합창단가 대중가수 최진희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맞춰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의 캐롤 메들 리가 연주됐으며 최진희씨가 사랑의 미로, 물보라 등을 불러 공항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한 초겨울을 맞고 있지만 IMF 한파에 집 밖으로 꼼짝하기 힘든 때이다. 방학을 시작한 아이들과 함께 서울 근교 한적한 저수지로 겨울낚시를 떠나보는 것도 심신의 피로를 풀어버리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해마다 겨울이 짧아지고 있는 덕분에 얼음 낚시의 묘미를 맛 볼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혹시 운이 좋다면 얼음을 깨고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연말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에 그치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천상 얼음낚시를 하려면 오는 1월 중순이나
"강남에서 30분. 서울리조트의 메리트는 지리적인 위치다. 서울 근교에서 스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 서울 리조트. 슬로프는 중·상급자를 위한 것이라 서울리조트는 대부분 새벽이나 야간시간대에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매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이를 대폭 반영해 자가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시설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총 3천여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빌딩 주차시설은 자가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주차시키기 위해 시간소비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배려해 뒀다. 주차 시설내에 엘리베이터 시설이 돼 있다는 점도 편리한 이용시설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