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심장 델리의 하늘을 연결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朴三求)이 다음달 1일 고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도시 인도의 델리에 취항한다. 아시아나의 서울-델리 노선은 매주 수·일 주2회 운항하며 2백60석 규모의 B767-300기를 투입할 예정. 운항 스케줄은 서울발 OZ347편이 오후 8시5분 서울을 출발하여 오후11시50분 델리에 도착하며 델리발 OZ348편은 월·목 오전1시에 출발, 오전 11시50분 서울에 도착한다. 아시아나의 델리 직항 노선 개설로 홍콩이나 방콕을 경유해야 했던 델리로의 여행이 더욱 편리하게 됐으며 취항에 앞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각국의 요리가 다양하고 푸짐하게 제공되어 인기가 높은 「정원」 뷔페 레스토랑이 기존의 음식 중 인기있는 아이템은 살리면서 새로운 메뉴를 대폭 늘린다. 요리사가 직접 튀겨주는 튀김 스테이션과 땅콩소스의 인도네시아식 숯불구이 사테 스테이션이 신설되고 자장면, 딤섬, 독일식 소시지, 한치 회덮밥 등의 메뉴가 추가된다. 영업시간 : 저녁 6시∼9시 30분.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 ☎(02)799-8169 카페 「환티노」에서는 국내 최초로 칠레의 요리를 오는 12일까지 선보인다. 주한 칠레 공사 부인인
"서울프라자호텔의 뒷편에 새로 완공된 한화소공빌딩에 호텔 부대시설인 「프라자 휘트니스 클럽」과 「그랜드 볼룸」이 각각 들어선다. 두 시설 모두 10월초 개관 예정이며 프라자 휘트니스 클럽은 빌딩의 최상부층인 15∼18층에 위치하고 그랜드 볼룸은 지하 2층에 자리한다. 프라자 휘트니스 클럽은 사방이 대형 통 유리벽으로 이루어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전망과 국내 업계 최대 면적의 체련장, 무공해 자연채광 수영장, 에어로빅 스튜디오, 골프 연습장, 헬스 클리닉, 남·녀 전용층의 사우나와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웨스틴조선호텔이 사적 157호인 원구단 내에서 숯불을 피우고 바베큐 파티를 열어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이 공유하고 함께 지켜나가야 할 자산인 문화재를 판촉활동의 일환인 장기투숙객을 위한 연회 장소로 사용한 것. 그동안 웨스틴조선호텔은 도심에서 전통적인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사적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이용, 여러 행사를 원구단 내에서 치렀으며 그중에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나 원구단의 의미를 되새기는 원구단 1백주년 기념행사와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도 있었다. 그러나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얼음조각 시범
"호텔에도 마일리지 개념의 신종 서비스가 등장한다. 파라다이스비치호텔은 이번 달부터 객실이용 실적에 따라 누진점수가 부가되는 파라다이스 포인트제를 실시한다. 스탠다드룸 1박당 5점부터 디럭스룸은 10점, 스위트급 20점을 가산해 1년을 기준으로 1백점을 획득하면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회원신청일로부터 바로 점수가 가산되어 50점이 되면 회원카드가 발급되고 1백점 획득시에는 호텔의 모든 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되고 1백점을 획득한 고객이 객실에 투숙할 경우에는 헬스시설과 사우나 및 옥외온천, 수영장 무료이용의
"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사가 홀리데이 호스피텔리티 코포레이션(Holiday Hospitality Corp.)으로 이름과 로고를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기존 체인 호텔 중 1천여개 이상의 호텔을 개보수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적극적인 이미지 혁신에 나선 홀리데이 호스피텔리티는 회사명 변경과 함께 회사 브랜드 경영의 구조적 체계 정비도 마쳤다. 회장 및 최고경영자인 토마스 올리버씨는 『새로운 이름은 호텔산업이 서비스 산업이라는 점을 가장 잘 대변해주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것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나라 관광청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점차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마케팅 영역을 강화시키는 것은 관광청의 일반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으로 최근 한국지사로 승격된 호주 주 정부관광청도 이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에 밝은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뉴질랜드, 태국 관광청 등도 마케팅 부분에 힘을 쏟기는 마찬가지다. 이들 관광청은 여행사와의 공동 작업이 많다. 이로써 여행사는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적은 비용으로 모객이 가능하게
"15년간 여행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지역 상품개발에 일조할 것입니다』 호주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지사로 승격하면서 새롭게 영입된 前 아주여행사 상무인 양 동량 이사의 얘기다. 83년 아주관광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을 거쳐 상무자리에 오르기까지 여행업계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여행사의 실질적인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양 이사의 장점이다. 그는 『여행사에게 있어서 상품의 다양화와 신상품 개발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한국여행객이 시드니와 골드 코스트에 집중되는 것을 피해 목적지를 다각화 하고 신상품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이 98년 유럽문화의 수도로 선정되었다. 매년 유럽연합이 유럽의 한 도시를 선정해 문화의 수도로 삼고 도시 전체가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끔 유도하는데 이번엔 스톡홀름이 선정됐다. 98년에 문화의 수도로서 선정된 스톡홀름은 물의 도시로서 노르딕 유럽` 국가만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방문하는 예술, 음악, 건축, 무용, 전시 등 6백여개 이상의 종합적인 문화행사가 이루어 지게 된다. 내년 스톡홀름에서는 유럽 문화의 수도로서 챔버 뮤직 페스티벌(98. 8.28∼9.6)을 비롯해 국제 인형극 페스티벌(98.6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발표한 96년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수는 총 7만3천9백2명으로 전년대비 3.2%의 증가를 보였다. 한국 여행객의 평균 방문기간은 6.6일이고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2천1백77.4RM(한화 약 77만원)으로 숙박, 쇼핑, 식사 순으로 지출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쇼핑품목은 말레이시아의 섬유, 의류, 바틱, 스포츠화 등이고 여행객의 평균연령은 38.4세로 나타났다. 방문목적은 휴가가 가장 크고 비지니스, 컨벤션 순으로 입국객의 62%가 남성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성큼 다가온 가을. 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불어오는 선선한 공기에 가을의 상념이 묻어온다. 지친 몸을 추스르고 지난 여름을 되돌아볼 사색과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마중 7선」을 추천한다. 우리네 삶과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민속마을과 도예마을은 색다른 여행의 맛을 선사할 것이며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향토축제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 *이천 도자기 마을 조선백자의 요지이며 임금 수라상에 올렸다는 이천쌀이 나는 곳 이천에서
" 『푸케트는 최고의 신혼여행지입니다』 태국전문랜드사인 코코투어의 푸케트사무소를 맡고 있는 황명현 소장은 푸케트가 천혜의 허니문 목적지임을 강조했다. 황소장은 『푸케트는 유럽등 선진국 관광객들에게 장기간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로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잘 발달된 부대시설때문』이라며 『특히 우기가 끝나는 가을부터는 가족여행은 물론 허니문 고객의 1백% 만족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내세우는 장점은 본사가 태국전문랜드라는 점. 이와 관련해 황소장은 『푸케트에선 후발주
"한국관광학회(회장 신현주)는 지난 달 30일 한양여전에서 제42회 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관련 교수·학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관광학의 실천방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양여전 이창구 학장은 축사에서 『무역수지 적자에 여행수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광산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발전대안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관광학 연구에 대한 많은 투자와 활동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세종대학교 김재민 교수의 「해양리조트 개발에 대
"관광산업의 발전과 일반인들의 관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광정보 확보에 따른 불만사항이 늘어가고 있다. 현재 관광안내책자, 컴퓨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관광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관광객들은 관광정보의 확보가 어려운 점을 불만사항으로 꼽고 있다. 지난 해 한국관광공사의 외래관광객 여론조사에 따르면 불만사항으로 언어소통(58.1%), 교통혼잡(51.4%), 화장실 및 음식점 불결(28.8%), 상품강매행위(16.2%), 택시기사의 서비스(15.8%), 관광정보입수 곤란(8.7%)을 지적했다. 비록 정보입수에
"한가위를 호텔에서 보낸다.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연휴를 이용한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호텔들이 추석을 겨냥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지방의 호텔들은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도 준비하고 전통 민속놀이와 추석 선물코너, 추석 음식 등을 마련해 놓고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의 호텔현대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한가위 패키지를 7만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가족놀이를 준비해 '97 한가위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추석인 16일에는 가족별로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경연을 벌이는 민속
"신한은행은 해외여행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신용카드 「신한트래블보너스카드」를 발행한다. 세계 유수 항공사의 한국총판대리점인 (주)샤프와 제휴를 통해 발행하게 된 이 카드는 외국행 항공권 구입, 여행목적지별 여행상품 구입, 호텔예약, 렌터카, 국제전화 사용 등 해외여행과 레저 및 비지니스 여행시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타 신용카드와 차별화를 위해 특별회원(GOLD회원) 자격 대상자에게만 발급, 이 카드에 가입한 회원만을 위해 트래블보너스카드 회원서비스센터를 별도 운영하게 되며 개인별 포인트 구
"에어차이나(CA) 한국지점은 지난 1일 발권분부터 신용카드 발권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BSP 가입 전 여행사에 CA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공항 카운터는 금주 중으로 실시하게 된다. 거래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장은·외환·제주·광주·전북·강원·충북·신한·동화·대동·동남·보람 VISA 카드와 외환 MASTER 카드, 해외발행 VISA 카드 등 환은 카드 계열과 국민카드 계열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776-6207 CA 회계부로 하면 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잘 나가는 나이트 클럽이 밀집해 있는 강남 사거리는 평일도 연인들로 넘쳐난다. 신설 영화관, 예쁜 카페, 포켓볼장 등 데이트 코스로 알맞은 장소가 그야말로 1백% 완비되어 있기 때문. 데이트 코스 중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식사. 대개의 연인들은 패스트 푸드점으로 향하거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캐쥬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늘상 먹는 쌀밥을 탈피해 멋부린 식사를 한다. 이렇게 캐쥬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은 3만원∼5만원선. 호텔에서 식사하는 비용과 맞먹는다. 식사를 하려고 호텔을 찾는
"`98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이사회 개최지가 제주도로 결정됐다. PATA이사국인 한국관광공사 李庚文사장은 지난 6,7일 이틀간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개최된 PATA이사회에서 내년에 개최하는 PATA이사회를 제주도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내년 9월 5,6일 양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사회는 각국의 이사 및 수행원 수백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국제회의가 지방도시로 확대, 개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사회의 한국개최를 통해 관광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제주도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