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해외 여행사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외래객 유치 확대를 도모한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일 부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6개국 13개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일본·대만·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6개국의 주요 여행사 11개사가 참가했고, 그 외 2개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마케팅과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여행사가 부산 관광기업을 활용해 부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을 경우, 실적에 따
외래객 유치 및 국내여행 촉진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가 열린다.관세청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면제점협회와 함께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29일~5월7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가 축제 기간과 맞물려 있다.인천·서울·부산·제주 등
일본 정부가 일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5월8일 이후 일본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6일 발표했다.
타이완 타오위안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를 개최한다. 하카(Hakka)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타오위안에서 열린다.타오위안시정부는 3월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 하카(Hakka) 엑스포 세미나’를 진행했다. 타오위안은 타이완 여행의 관문 도시로 여행객 대부분은 타오위안국제공항을 거쳐 타이베이를 방문하지만, 타오위안을 여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타오위안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3 하카 엑스포를 개최하고, 엑스포와 관광을 연계한다. 하카인(또는 객가인)은 한족의 한 갈래
지난해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에서 에어부산이 최상위 자리에 올랐다.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 3일 공개한 우리나라 11개 국제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에 대한 2022년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결과에 따르면, 에어부산이 최상위였고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그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의 경우 전체 항공사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이동 중 접촉 사고가 2건(대한항공) 발생했고, 항공기 내 정비사 흡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위반사례가 증가했다. 또 경직된 조종실 안전 문
한국관광공사가 홈쇼핑 채널과 협력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돕는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공영홈쇼핑과 국내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와 공영홈쇼핑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과 ‘2022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에 대한 공동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국내 대표관광지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공영홈쇼핑은 TV채널 SB(Station Break)시간에 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여행 상품판매 및 홍보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
스위스정부관광청이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8일부터 5월8일까지 한달 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서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를 진행한다.스위스 봄거리 축제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위스 청정 자연과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선 증편과 함께 지방공항 정기편 취항 및 부정기편 착륙료 면제 지원, 환승 관광 재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국토부는 오는 9월까지 국제선 정기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4개 노선에서 주4,075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평균 대비 약 90%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했던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9월까지 일본 노선은 92%, 중국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빅데이터와 관광자원 현황을 기반으로 지역별 관광행태를 분석한 후 전국 기초 지자체별 관광 유형을 발표했다. 지자체별 관광 유형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번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빅데이터와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지자체별 관광 개발계획, 공공플랫폼 내 관광 자원현황 등을 활용했다. 선행 연구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기존 관광 유형분석에서 다루지 못했던 관광자원 현황, 권역별 관광계획 등이 포함됐다.이번 분석을 통해 도출된 관광유형은 활용 데이터에 따라 관광행태별
미국관광청이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침샘을 자극할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뉴멕시코주 샌타페이(Santa Fe, New Mexico)로키산맥(Rocky Mountain) 중심에 위치한 샌타페이에서는 칠리 고추 밭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녹색 고추의 속을 고기로 채우거나 반죽을 입혀 튀긴 칠리 렐레노(chiles rellenos)라는 요리를 비롯해 햇볕에 말려 선드라이 형태로 쓰거나, 소스로 활용하는 달짝지근한 빨간 고추를 맛보길 추천한다. 녹색, 빨간색 두 종류의 칠리 고추를 모두 맛보고 싶다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비정규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과 특수형태근로·플랫폼 노동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실시됐다. 총 3,200명을 선정하며,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학습지 방문 강사, 택배 등)·플랫폼노동 종사자로 소득증빙서류 상 연소득금액이 3,900만원 미만인 근로자다. 신청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광역형),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했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친 결과 울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됐다. 두 지역에 각각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