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동물과 교감하는 친환경 여행으로 향한다. 해외여행 중 동물학대 관련 프로그램을 폐지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끼리 트레킹, 채찍을 휘두르는 우마차, 열악한 환경의 사육과 동물쇼, 갇혀있는 동물을 만지는 체험 등 동물학대로 인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 지역 여행 일정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 고객중심경영팀에 따르면,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악어쇼 등을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동물을 혹사시키는 것 같아 여행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새로워진 일본 구마모토를 만났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현관광연맹, (주)인터내셔날커뮤니케이션이 6월29일 '구마모토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구마모토 현지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항공편 및 관광콘텐츠를 알렸다. 현재 구마모토 직항편은 중단된 상태이지만 후쿠오카 노선을 이용한 뒤 신칸센(30분) 혹은 차(1시간30분)로 이동하면 된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에서 후쿠오카 노선을 운항 중이며, 7월 이후 증편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 이후 신상 여행지를 중심으로 여행상품 기획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리오프닝 효과로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올해 2분기 호텔·카지노·리테일 3개 부문 실적이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2020년 12월 개장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 월별로는 4월 148억원, 5월 177억원, 6월 19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제주 무사증 재개로 해외 직항노선이 열리면서
스카이앙코르항공이 6월28일 인천-프놈펜 노선에 주4회(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코로나 이후 첫 정기 취항이다. 스카이앙코르항공의 인천-프놈펜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9시15분에 출발해 프놈펜에 낮 12시4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프놈펜에서 오전 0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15분에 도착한다. 기종은 210석 규모의 A321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25분이다. 스카이앙코르항공은 "인천공항 오전 출발시간, 수하물 우대 정책(총 40kg 허용), 한국 승무원 탑승, 저렴한 비용 등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타이항공과 함께 커플여행객에게 백화점 이용권을 선물한다. 태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커플들을 위한 태국관광청의 세번째 이벤트다. 올해 8월1일~11월31일 출발하는 타이항공 항공권을 구매한 2명 이상의 동반여행객이라면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랜덤 추첨을 통해서 5명에게는 센트럴 엠바시 백화점(Central Embassy) 500바트(약 2만원) 이용권, 45명에게는 500바트 할인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8월5일 발표된다.
코로나로 멈춰섰던 마라토너들의 질주를 응원한다. 에어아스타나가 9월25일 개최되는 '2022 알마티 마라톤' 특가를 제공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알마티 마라톤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라톤이다. 초대 대통령공원, 금융 지구, 중앙 경기장 등을 두루 누비는 코스로, 9월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다. 하프 마라톤, 팀 레이스(팀당 6명),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에어아스타나는 참가자들을 위해 모든 클래스에서 이용가능한 국제선 및 국내선 15% 할인을 제공한다. 단 알마
강원도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국토교통부의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전 부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정시성·안전성·소비자보호충실성 3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A),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만족'을 달성했다. 4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은 국적항공사는 플라이강원·대한항공·에어부산 단 3개사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안전, 서비스 모든 부문 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정책과 모든 고객을 소중히 모시고자 하는 TCC항공사의
7월 초 동남아 저가경쟁이 극에 달했다. 베트남은 20만원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30만원대 상품이 등장했다.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하드블록을 소진해야 하는 여행사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초저가 긴급모객에 나서고 있다.올 여름 동남아 패키지여행 목적지는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6월30일 현재 주요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7월 초 베트남 다낭 상품을 살펴보면, 교원 여행이지·노랑풍선·인터파크투어가 29만9,000원, 모두투어가 34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전면 개방 시점인 5월(39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법원이 비준한 채무변제유예절차(PKPU) 구성계획(Composition Plan)을 통해 회복을 가속화하겠다고 6월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차관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PKPU 구성계획 승인은 향후 성과를 가속화하고 민첩하게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실적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도약할 것이라 믿고 지속적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성과 변화를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수익 구
에어부산이 7월부터 국제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7월1일부터 부산 출발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약 28개월 만이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부산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전 11시4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5시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2회(화·금요일) 운항한다. 현재 몽골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와 백신 접종 증명서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부산에서 오전 8시35
필리핀항공이 세부·보라카이 노선 재운항 기념 특가를 선보였다. 필리핀항공은 7월23일부터 인천 출발 세부·보라카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재운항을 기념해 필리핀항공 홈페이지 및 직영 여행사 온필에서 특가를 제공한다. 왕복 총액 기준 인천-세부 50만6,200원, 인천-칼리보(보라카이) 48만4,200원부터로 무료 수하물 20㎏과 기내식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다. 판매 기간은 7월15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7월23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세부·보라카이 재취항을 기념해 해외 휴양지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외교부와 태평양관광기구가 손을 잡고 한-태평양 경제 교류를 활성화한다. 태평양관광기구는 외교부가 태평양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는 '태평양 드림센터 프로젝트'에 50만 피지달러(약 3억원)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태평양관광기구 크리스토퍼 코커(Christopher Cocker) CEO는 "한국-태평양도서국포럼 협력기금이 있었기에 태평양관광기구 주도로 한-태평양 인적·물적 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외교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디지털화와 혁신적인 파트너십 증진은 태평양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