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8월 한 달간 제주-방콕 전세기를 매일 운항하고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를 공략한다.이번 전세기는 제주도민과 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타깃으로 마련됐다.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운항하며, 제주에서 오후 10시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40분에 방콕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오전 3시10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6월2일과 6일 제주-방콕 노선에 총 2회 전세기를 운항해 420여명을 수송한 바 있다.제주항공은 "제주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앰배서더호텔그룹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여름 호캉스 이벤트를 선보였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리앰버 1.3.5(Re:Amber 1.3.5)’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에 앞서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숙박일수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앰배서더 멤버십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휴면회원과 신규회원을 포함해 모든 회원이 대상이다. 숙박일수별로는▲1박 5,000 포인트 ▲3박 2만 포인트 ▲5박 3만 포인트가 추가 적
올해 여름을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여행업계가 본격적인 회복의 길로 들어설 전망이다. 다만, 한국 입국 시 코로나 검사 폐지와 항공공급 복원 등은 선결조건으로 꼽혔다. 여행업계의 시선은 우선 아시아에 쏠렸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예약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불확실성을 대변하듯 출발 임박 예약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획전들은 유럽·대양주 등 장거리 지역에 집중됐지만 올해 들어 목적지가 보다 다양해졌다. 코로나 이전 아웃바운드 최대 시장이었던 일본에 대한 관심도
말레이시아관광청이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 로드쇼 및 말레이시아 위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지역관광청·호텔·리조트 담당자 등 23개 업체가 한국을 찾았고,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50여명이 참여해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아시아/아프리카 사무국 마노하란 페리아사미(Mr. Manoharan Periasamy) 국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현지 관광 인프라 및 코로나19 상황은 어떤가.말레이시아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여행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 여행의 모습을 살폈다.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를 읽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국이 국경개방에 속도를 내고, 국제선 복원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이어서 소비자들의 여행심리를 더욱 면밀히 들여다봤다. 이번 조사는 4월29일부터 5월29일까지 여행신문·트래비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소비자(6.8%)부터 10회 이상 다녀온 매니아(24.4%)까
여행자들은 아시아 여행에 비교적 신중했다. 전체 응답자 중 전년대비 1.7%p 감소한 28.9%가 아시아로 향하겠다고 답하며, 유럽, 미주지역에 이어 희망 지역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여행 희망자 3명 중 1명이 일본을 택했고, 오세아니아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압도적 1위, 젊을수록 선호일본의 기세가 매섭다. 아시아 여행 희망자의 국가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올해 2위와의 격차를 19.9%p까지 벌리며 1위(아시아 응답자 중 33.3%)를 차지했다. 일본 국경개방 전에 설문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여행업계는 현재 ‘리오프닝’이라는 설렘과 ‘과도기’ 속 과제에 동시에 놓여 있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여행상품을 더욱 세분화하는 동시에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영업 방식에도 변화를 꾀했다. 긴 터널 끝에 선 여행사의 오늘과 내일을 살폈다. ●상품 다변화하고 인력 충원에 힘여행사들은 코로나 시기를 차별화 기회로 삼았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여행 트렌드로 가치 추구, 소규모 그룹, 체류·체험형 등을 꼽으며,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각 여행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상품 출시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투어는 전략기획상품 ‘
국적 항공사들은 항공공급 회복을 위해서는 입국 시 코로나 검사 등의 제한 조치 완화가 필수적이라 지적하며 하반기 다시 한 번 힘찬 날갯짓을 다짐했다. ●인기 여행지 우선·대형기 투입 ‘수익성 강화’ 본격적인 국제선 회복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미주·유럽·아시아 등 전 노선을 골고루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과 LA 등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A380 등 초대형기를 운항해 공급석을 확대하고 리오프닝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적 LCC들은 일본·동남아·대양주 노선에 집중하고, 특히 여름에는 휴양지 중심으로 노선을
랜드사의 고난이 이어졌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은 봉쇄정책으로 기약 없는 휴업을 이어가고 있고, 이미 개방한 지역들은 마이너스 투어피와 현지 인프라 정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센티브 꿈틀, 패키지는 아직 어려워 소규모 인센티브 투어가 먼저 움직였다. 랜드사들은 패키지는 아직 잠잠하지만 인센티브 문의와 예약은 조금씩 이뤄지는 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동북아는 일본은 문의는 오고 있지만 비자 때문에 주춤한 상황이며, 중국은 올해도 시작이 어렵고 빨라야 내년을 전망했다. 동남아는 국경 개방 이후에도 예상만큼 수요가 올라오지 않고
한국여행업협동조합(트래블쿱)이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를 통해 사회적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트래블쿱 변영호 이사장은 지난 5일 ‘트래블코업 공유여행 설명회’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며 최저가 비교 플랫폼 속에서 고객들은 가성비와 만족도 높은 상품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 전화조차 원활하지 않은 셀프 구매방식으로는 안전·효율 등 니즈 충족에 한계가 있다”며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중소여행사들의 주 매출원은 공급자 유통 수수료(판매수수료)였지만 이제는 고객에게 여행 상담수수료를 받는 형태
엔데믹 시대 여행자들은 자연체험여행과 패키지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이 팬데믹 이후 국민 해외여행 수요 변화를 살폈다. 여행신문은 해외여행 설문조사와 업계 전문가 심층인터뷰를 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했다. ●안전한 패키지여행에 대한 관심 높아져한국관광공사가 소셜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확산 이후(2020년 2월~2021년 12월) 해외여행 월평균 언급량은 코로나 확산 이전(2019년 5월~2020년 1월)의 64.4%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5월 월평균 언급량은 전월대비 8% 증가했는데,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디지털 전환 시대 중소여행사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7월18일부터 7월22일까지 '2022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DX)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중소여행사가 미래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종합여행업·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 중소기업 혹은 개인사업체가 대상이다. 단 7월4일 기준 창업 1년 이상 업체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 적용 수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