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시장이 재도약을 꿈꾼다. ‘랑데부 캐나다 2022(RVC+, Rendez-vous Canada 2022)’가 5월24일부터 5월27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렸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오가며 진행된 랑데부 캐나다에서는 참여자들의 기대와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캐나다 이즈 백!각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3년 만에 현지에 모여 캐나다 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그렸다. 랑데부 캐나다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 취소, 2021년 버추얼 개최를 거쳐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택했다. 참여자들에게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 우선 취항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 에어부산은 본격적인 수도권 시장 공략을 위한 첫 인천공항 국제선으로 나리타 노선을 정하고 5월25일 신규 취항했다. 5월27일에는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에 돌입했고, 오는 7월22일에는 인천-후쿠오카 노선 취항에 나선다. 일본 대표 여행지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거점지역인 부산에서는 5월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약 27개월간 굳게 닫혔던 부산과 일본 하늘길의 물꼬를 텄다. 부산 출발 오사카와 삿포로 노선도 각각 7월1일, 7월26일에
홍콩 관광명소인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가 재단장한 모습을 해외여행객에게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스타의 거리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모델로 1982년 해안 산책로에 457m 규모로 조성됐다.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린트와 동상이 있으며 영화와 관련된 각종 기념품도 판매한다. 홍콩의 근사한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곳이자, 지금은 잠시 중단됐지만 매일 오후 8시에 열리던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위치이기도 하다.지난 2019년 3년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6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5월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요와 특징을 알렸다. 관협중앙회 윤영호 회장과 내나라 여행박람회 류재현 총감독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거리두기 해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국내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유관기
필리핀 여행이 더 쉬워졌다. 6월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하늘길도 보다 넓어진다. 필리핀은 5월30일부터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면제했다. 기존 3만5,000달러 이상 코로나 보장보험 가입 요건도 폐지했다. 한국인이라면 무비자로 최대 30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며, 만 12세 미만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시 격리가 면제된다. 3차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필리핀 여행을 위해 백신 접종 증명서,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30일 이내 출국 항공권, 원헬스패스 등록만 있으면 된다. 2차 접
롯데관광개발과 해양수산부가 올 여름 연안크루즈 여행을 선물한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해양수산부 크루즈 체험단이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연안크루즈 체험단은 국적선 팬스타드림호에 탑승해 해변열차, 송도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 부산 인기 여행지를 2박3일간 둘러보게 된다. 7월 한 달간 주말마다 총 5항차 진행되고, 모집 기간은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다. 1일과 8일 2항차는 3일 이상 코로나 관련 봉사를 한 자원봉사자 80명이 대상이며, 15일·22일·29일 3항차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하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제선 최대 93%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6월7일 오전 10시부터 6월13일까지 '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인천-나트랑·보라카이·다낭·괌 총 4개 노선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4,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며, 최저가가 오픈되는 날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된 오프라인 리오프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차기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온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아기유니콘 200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다는 호텔 등 파트너사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높은 평가
2년 넘게 닫혀 있던 부산-일본 하늘길이 열렸다. 에어부산이 5월31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재개했다. 코로나 이후 첫 지방 출발 일본 노선이다.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부산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전 10시50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후쿠오카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부산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1회 운항되며 항공기는 180석 규모의 A320-200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현지 공항 검역 문제가 해소되는 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최초로 전자도서 대출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서비스를 6월1일부터 제공한다.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에어부산의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3가지 분야의 총 45종, 25만5482권이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한 번에 최대 3권,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일반도서관과는 달리 동시에 다수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티웨이항공이 5월28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국제선 재개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국적 LCC의 인천-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이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매주 수·토요일 오후 8시50분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복편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3시30분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오전 11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28일 첫 운항편 탑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이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주2회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 증편해 매일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
제주항공이 6월 동남아 노선을 확대하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국제선 19개 노선을 총 246회 운항할 계획이다. 5월과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9개로(+138%), 운항횟수는 152회에서 246회로(+62%) 증가했다.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138회, 대양주 58회, 일본 40회, 중국 10회로, 특히 동남아 노선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5월15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 음성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