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제천시가 9월30일 업무협약을 맺고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KATA와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제천시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특히,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KATA 특별회원 가입 등 여행업계와의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ATA 오창희 회장은 “제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적 유산 등이 다양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관광 산업은 전년동기대비 약 3배(+172%)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약 60% 회복된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산업이 2019년 대비 12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흐마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 관광부 장관이자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이사회 의장은 “UNWTO 관광 지표에서 나타난 사우디의 성과는 놀라운 회복의 핵심 이정표이며, 전염병을 관리하고 관광 부문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 지
괌정부관광청이 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 취항 10주년을 기념했다. 괌정부관광청은 9월27일 괌 A.B. 원 팟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괌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괌정부관광청, 괌국제공항공사 및 제주항공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괌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인천-괌 항공편 이용객과 직접 소통하는 대면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괌정부관광청의 마스코트 ‘키코(Kiko)’, 괌 전통 음악과 함께 이용객을 맞이하고 괌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항공은 201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전라북도 전주시는 10월3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라는 타이틀의 전주 테마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 전통문화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고격인 금탑훈장은 올해도 빈자리여서 아쉬움은 남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미주 지역 항공사 및 관광청 7곳과 함께 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GC에서 지난 23일 진행했다.이번 친선 골프 행사는 미국관광청 및 미주 파트너사가 진행한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여행시장을 함께 준비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동 주최로 참여한 미주 항공사 및 관광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하와이안항공 ▲괌정부관광청 ▲하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월20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6일에는 서울시관광협회(STA)가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9일에는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이 폐지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여부와 그 시기의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은 해외 입국 후 PCR 검사 폐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전 세계에서 입국 후 PCR 검사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라며 “실효성이 떨어지기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365 여행 플랫폼'(이하 서울365)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365는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사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채팅과 이메일, 견적의뢰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는 믿을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사업체에 연락할 수 있으며, 해외 홍보마케팅 활로가 필요한 인바운드 관광사업체는 해외 홍보비용과 글로벌 OTA 수수료 등을 절감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서 검증한 콘텐츠와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10월1일 엑스포 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로 재탄생했다.두바이관광청은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자연 친화적이고 기술 집약적인 미래 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2040 두바이 도시 마스터 플랜의 일환이기도 한 엑스포 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를 계획하던 단계부터 함께 기획돼 주요 전시관과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제반시설 80%를 그대로 활용한다.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엑스포 시티 두바이에는 사무실, 레저 시설, F&B,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설과 쇼핑몰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없이 ‘엔데믹’에 진입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행사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7개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STA가 주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한국호텔업협회·한국MICE협회·중화동남아여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가 폐지되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입국 시 해외여행객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 후 PCR 검사의 조속한 폐지를 요청하고 나섰다.KATA는 9월20일 개최한 동남아 인바운드 소위원회에서 비자뿐만 아니라 입국 후 PCR 검사에 따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부에 방역관리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입국 후